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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ㅁㅁㄴㄴ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4-08-14 09:07:12
http://www.huffingtonpost.kr/2014/03/15/story_n_4972480.html
미국 등교시간 늦추기 운동, 한 시간 더 자면 성적 쑥 폭력 뚝

이미 미국에서 등교시간 늦추기를 시행해봤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우리도 9시 등교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만 아이들이 우선이라고 하지말고

대승적 차원에서 9시 등교 통과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아침돌보미도 학교에 배치되고

교사들 출근시간은 8시3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는데

맞벌이부부라 아이들 위험때문에 반대한다는 논리는 수긍이 안갑니다.

맞벌이 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거 먹이고, 더 좋은옷 입히고,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어서 아닌가요?

그러면서 왜 아이들에게 필요한 9시 등교는 반대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이재정 교육감에게 실망했다는 분들도 계신데

이미 선거전에 공약으로 9시등교 주장했던 분인데

왜 이제와서 실망이다 뭐다 하는 소리를 하시는지요.

9시등교 반대한다면서 왜 이재정 교육감을 뽑으신건지 모르겠네요.


 
IP : 122.153.xxx.1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4 9:12 AM (121.127.xxx.76)

    아이들과 전업주부에게는 편할지 모르겠으나
    직장맘들은 힘들듯..
    출근시간도 9시로 조정된다면 모를까..

  • 2. 소나이
    '14.8.14 9:14 AM (121.188.xxx.142)

    아침 돌보미 있으니...빨리 등교해도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맞벌이 부부입장에서도요..

  • 3. ㅁㅁㄴㄴ
    '14.8.14 9:15 AM (122.153.xxx.12)

    121.127.xxx.76님

    직장때문에 등교시간조정이 힘들다면

    기존과 동일하게 등교시켜도 됩니다.

    아침돌보미 배치된다고 본문에 써놓았습니다.

  • 4. ㅁㅁㄴㄴ
    '14.8.14 9:16 AM (122.153.xxx.12)

    어제도 제가 글을 올렸었는데

    아침돌보미 배치되고 교사들은 출근시간 동일하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려도

    읽지도 않고 맞벌이라 힘들다는 소리만 무한반복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냥 무조건 반대하는것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 5. ㅁㅁㄴㄴ
    '14.8.14 9:19 AM (122.153.xxx.12)

    이미 공약으로 제시된 사항인데 공약 읽지도 않고 묻지마 투표해놓고 이제와서 이재정교육감 실망이다는 분들과

    아침돌보미 배치된다고 그렇게 얘기해도 듣지도 않고 맞벌이라 힘들다고 하는 분들은


    묻지마 여당 투표하는 노인분들하고 다를게 없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말로만 여당 욕하고 행동은 똑같이 하시면 되겠습니까.

  • 6. 꼬마버스타요
    '14.8.14 9:21 AM (121.169.xxx.228)

    저도 직장 다니는 엄마라...이 소식 듣고는 아이들 아침에 30분이라도 더 잘 수 있구나.. 이재정 교육감님 화이팅!! 했지만, 개학하고 빨리 가정통신문이 와야지.. 당장에 학원 셔틀시간 맞춰 놓은 거 다 변경해야 하고 아침 돌보미 있다지만 어떻게 운영할지 머리속은 뒤죽박죽이에요.
    하지만, 내 애 때문에 좋은 개혁을 반대할 이유는 없지요.
    기사중에는 15분 쉬는 시간을 2회 보장, 점심시간은 70분 확보라는 계획도 있는데... 이 또한, 학습 능률에 효과적이고 아이들은 정말 즐거울 거예요. 올해 입학한 1학년인데 쉬는 시간 짧다고 투덜거리거든요.

    일부 학부모는 늦게 가면 뭐하냐 학원 늦게 끝나서 잠을 늦게 잘텐데...라고도 하지만, 그건 사교육을 시키려는 학부모 마음인거고.... 아이들이 원하는 가장 기본을 보면... 교육이 개혁 되야함은 맞습니다.

  • 7. ...
    '14.8.14 9:25 AM (59.14.xxx.110)

    직장다니는 입장이라 걱정이 됐는데 보완장치가 있다니 다행이네요.
    아직 학부형은 아니지만 찬성입니다.
    교육감님 파이팅!!!

  • 8. ㅁㅁㄴㄴ
    '14.8.14 9:26 AM (122.153.xxx.12)

    218.186.xxx.251

    외국도 외국나름이지요. 외국이라고 다 등교시간이 빠른것은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인지 언급을 해주시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벌점제 폐지는 아직 논의단계고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 9. 팔일오
    '14.8.14 9:29 AM (14.63.xxx.201)

    시간운영이 참 알차네요
    경기도민이 아니라 몰랏는데..어여서울도 도입이
    직장맘 좀 힘드시겠지만 학교서 신나게 생할할 아이들 생각하면 기꺼이 감수하고파요
    경기도 화이~팅

  • 10. 할리스
    '14.8.14 9:29 AM (211.36.xxx.202)

    지나치게 밀어붙이는것 같아 거부감 드네요
    자사고 폐지도 할것처럼 했지만 결국 폐지된거 없고요
    기존 8시 30분 등교도 빠르다 생각 안둘었는데 벌점제까지 폐지되면 그나마 그걸로 단속되던 애들 걱정입니다.

  • 11. ..
    '14.8.14 9:35 AM (118.36.xxx.221)

    저도 적극 찬성입니다....

  • 12. 찬성
    '14.8.14 9:38 AM (118.42.xxx.125)

    찬성이에요. 아침일찍 밥맛도 없을텐데 꾸여꾸역 밥먹고 학교가는애들 안쓰러웠는데 30분이라도 더 자고 밥이라도 좀 느긋이 먹고가면 정말 좋겠어요

  • 13. 미국에
    '14.8.14 9:39 AM (58.103.xxx.5)

    있었을때 등교 시간 정말 빨랐어요.
    근데 전 그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무조건 아침형 인간을 만들어야 할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미국애들이 좀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게 무조건 좋다고 얘기하는건 사대주의 아닌가요?
    전 개인적으로 9시 등교 찬성해요.

  • 14. 냉커피두잔
    '14.8.14 9:40 AM (1.237.xxx.118)

    저두 적극 찬성합니다 초5 고1 경기도 학부모입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좋아해요

  • 15. ㅁㅁㄴㄴ
    '14.8.14 9:41 AM (122.153.xxx.12)

    218.186.xxx.251

    여기서 외국에서 하는거니까 우리도 무조건 해야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습니다.

    다만 등교시간 늦췄을때의 효과에 대한 사례를 찾은 것 뿐이지요.

    엄한 사람들을 사대주의자로 몰지는 말아주세요~

  • 16. 서울도
    '14.8.14 9:44 AM (14.32.xxx.157)

    서울도 빨리 바꿔주세요,
    대한민국 아이들만큼 힘든 학생들 없어요!!
    일찍 보내고 싶은 분들은 돌보미 교실에 보내시고, 고등학생이면 아침 자율학습을 실행하면 되고요.
    아이들, 학생들 좀 편하게 해주자고요.
    대학생들은 1교시 9시잖아요??

  • 17. ㅁㅁㄴㄴ
    '14.8.14 9:46 AM (122.153.xxx.12)

    218.186.xxx.251님

    외국은 이러니 한국도 이래야 된다.
    그 예가 잘못된것 같아서 그래요.


    라고 하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 18. ㅁㅁㄴㄴ
    '14.8.14 9:48 AM (122.153.xxx.12)

    쌩뚱맞게 한국교육을 진보가 망쳤다는 헛소리도 듣는군요

    누가들으면 우리나라에서 진보계가 교육을 장학한지 수십년이라도 되는 모양입니다.

    이명박도 진보였나보군요 처음알았습니다.

  • 19. 반대
    '14.8.14 9:49 AM (1.236.xxx.128)

    현실적으로 학원시간도 늦춰지고 늦게돌아와 늦게자고..
    그런 패턴이되지않을까싶어요
    그렇거 걱정되면 학원끊어라하겠지만
    입시나 시험 수행같은 교육제도 그대로인데
    등교시간 늦추는게 먼저인가 싶어요

  • 20. 찬성.
    '14.8.14 9:50 AM (1.238.xxx.75)

    아침잠에 유독 취약한 아이들도 있고 일찍 일어나는게 자연스러운 아이들도 있으니
    선택이 가능해지는거잖아요.이전의 시간대는 그냥 무조건 다 똑같은 시간에 등교 했던거구요.
    어차피 교사들과 아침돌보미들 있으니 일찍 가고 싶으면 가면 되고..아니면 9시까지 가면 되겠네요.
    뭐가 문제인지.

  • 21. ㅁㅁㄴㄴ
    '14.8.14 9:51 AM (122.153.xxx.12)

    1.236.xxx.128

    아이 늦게 자는게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학원 안보내면 되는 일이죠.

    모든 아이가 학원가서 늦게 오는 것도 아니구요.

  • 22. ㄹㄹ
    '14.8.14 9:53 AM (223.62.xxx.28)

    고등학생 등교시간이 7시40분이었는데 9시까지면 무려 1시간20분. 수업시작 준비등을 감안하면 8시30분까지는 오라고 하겠지요. 뭐 괜챦은것 같아요. 아침이 항상 번잡스럽쟎아요. 너무 빨리 시작되니까...그생활 패턴이 바뀌는거네요. 아이들이 여유가 좀 생길듯해요. 뭐든 애들한테 좋으면 돼요. 맞벌아 아이들은 일찍가서 숙제도 좀 하고. 알차게 보내면 좋겠네요. 초등학교에는 일찍오는 애들 돌보미도 있다고하니..

  • 23. ㅁㅁㄴㄴ
    '14.8.14 9:56 AM (122.153.xxx.12)

    223.62.xxx.28

    네 어차피 교사나 돌보미 배치되니 일찍 등교해도 무방하지요.

    중고등학생은 아침시간에 입시상담을 해도 되겠구요.

  • 24. 경기도
    '14.8.14 9:57 AM (122.40.xxx.41)

    기사도 좀 링크 해주세요.
    저는 무조건 찬성입니다.
    중고등 애들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학교 가야할 이유가 뭐랍니까.

    애들의 행복을 생각한다면 아무 이유도 없어요.

  • 25. 저도
    '14.8.14 9:58 AM (24.19.xxx.179)

    적극찬성이요~~학교다니던때 못일어나고 첫교시땐 맨날 꾸벅꾸벅 졸았던기억이나서..

  • 26. ㅁㅁㄴㄴ
    '14.8.14 9:59 AM (122.153.xxx.12)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0813141908518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0814033122796

  • 27. 원글님
    '14.8.14 10:00 AM (203.255.xxx.108)

    모든애가 학원가서 늦게 오는게 아니라고요?
    학부모 맞으신가요???
    중 고딩 학원안가는 애들을 찾아보기가 더 힘드네요.

    토요일 수업 없애면서 방학이 짧아졌죠. 아이들이 9시 등교하면 9시부터 수업시작할 수 있나요?
    핸드폰걷고 뭐하고 조회하고 준비하고 그럼 또 시간 꽤 흐르고...

    중학교 이상은 솔직히 하교시간 늦어지면 여러가지로 뒷 스케쥴에 문제가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저녁을 제대로 식구들과 식사하게 해주는게 훨씬 좋은것 아닐지...

    그리고... 공약보고 찍어놓고 왜 뭐냐고 하시면, 전 이재정씨 안찍었습니다. 길가다가 우연히 들었는데,
    교육감은 공약도 안보고 이름도 모르고 그냥 아무나 찍었다고 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교육감은 학부모에 의해서 선출하게 하던지...

  • 28. ㅁㅁㄴㄴ
    '14.8.14 10:02 AM (122.153.xxx.12)

    58.229.xxx.62

    9시등교문제가 어떻게 그런 결론으로 도출되는거죠? 이해가 안가는 논리입니다.

    그럼 반대로 전업주부의 자녀들은 직장맘들의 자녀들때문에 억지로 일찍 등교해서 수업해야하나요? 이건 뭐 여자들 아예 전부 맞벌이로 가라는 거군요.

    여성의 보수는 직장맘인가?

  • 29. ㅁㅁㄴㄴ
    '14.8.14 10:03 AM (122.153.xxx.12)

    203.255.xxx.108님

    등교시간과 학원보내는것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근데 왜 등교시간과 학원보내는것을 연계시키는지요.

    학원보내는것은 아이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그래서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것 아닌가요?

    학교등교시간때문에 학원보내는 것입니까?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문제 아닌가요?

  • 30. ㅁㅁㄴㄴ
    '14.8.14 10:06 AM (122.153.xxx.12)

    어차피 지금 학원 10시까지 밖에 못하게 되어있는데 학원 늦게 끝나서 안된다는 얘기는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 31. 당연찬성
    '14.8.14 10:06 AM (1.11.xxx.181)

    이 정책은 아이들을 위한거죠..지금아이들 힘들게 학교다니고 학원다니고 있는데 아침시간에 조금 여유를 주사는거잖아요
    반대하는건 부모의 욕심 아닌가요?
    더구나 일찍가도 아이돌보미가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아이들이 좀더 숨쉴수 있는 여건을 만들자는데 학원, 과외시간 늦어진다고 반대하는건 어른들 이기주의 아닌지요..
    아이들을 억압하고 성적으로 인생이 좌우되는 지금의 공장형 학교를 탈피해 자율, 책임, 인성위주의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ㅈ봐요
    그러기위해서 학생들이 가장원하는 사항을 소통하여 실현한거죠 소통없이 만들어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기보다 이렇게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눈높이 정책을 펼치는 이재정 교육감의 교육관이 전국으로 확대 되었으면 합니다

  • 32. 등교시간이 빨라지면
    '14.8.14 10:07 AM (119.71.xxx.132)

    하교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기사마다 달라서
    변동없다는 기사도 있고 늦어진다는 기사도 있으니..
    이것도 학교장재량으로 다 다른건지 ..

  • 33. ㅁㅁㄴㄴ
    '14.8.14 10:08 AM (122.153.xxx.12)

    1.11.xxx.181

    우리아이 학원때문에 등교시간 늦추면 안된다는 얘기는 정말 이기주의 맞죠.

    본인들만 아니라고 할뿐.

  • 34. ...
    '14.8.14 10:08 AM (203.255.xxx.108)

    초등학생 8시 40분 등교입니다. 9시 등교하면 20분 여유 생기는데 아이들이 20분 더 생겼다고 아침에 갑자기 밥맛이 생겨서 잘 먹고 다닐지도 의문이고, 그 20분으로 얼마나 제대로 된 식사를 차릴지도 의문이네요.

    문제는 돌봄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 그 돌봄이 학교에도 새로운 부담을 만들거라는 겁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부담이 생기면 결국 그 부담은 인원이 충원되던지(예산필요) 아니면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부담하셔야 하는데, 갑자기 돌봄교사를 어떻게 충원할것인지도 모르겠고 전문인력으로 가능한것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급하고 계획없고 주먹 구구식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교 등교시간까지도 자율없이 일률적으로 바꾸는 것도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학교도 나름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져야 하는 것이고, 교장선생님들에게도 어느정도 권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35. 원글님
    '14.8.14 10:15 AM (203.255.xxx.108)

    저 위에도 썼지만 등교시간이 늦어지는데 하교시간은 그대로일거라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토요수업 없어지면서 수업일수 때문에 방학이 짧아졌습니다.

    아이들 청소, 자치활동, 조회, 종례 게다가 핸드폰 걷고 나눠주고...
    그런일들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딱 수업만하고 집에오는것도 아닌 상황에서

    저는 하교시간이 변경없이 제대로 지켜진다고 하면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뭐든 강제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법을 정해도 우예기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등교시간을 변경할것이다라고 한것도 아니고 당장 2학기부터 시행이다...

    좀 독선적이고 독단적으로 보입니다.

    각자 다 사정이 있는데,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방학중입니다. 학교에서 공문을 따로 받은것도 없습니다.
    당장 개학날부터 몇시까지 학교에 가야하나 아이들은 우왕좌왕입니다.

    솔직히 경기도 강제한다는 얘기 어제 들었습니다. 바뀔수도 있다고 해도 조금은 준비기간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정보에 어둡다고 뭐라하시면 할수 없지만 먹고 살기 바빠서 가끔 늦게 아는 경우도 있다고 변명해봅니다.)

  • 36. 부모마음
    '14.8.14 10:15 AM (221.140.xxx.96)

    조금이라도 더 제우고 싶고,한수저라도 더 먹이고 싶은맘으로 늦은 등교를 찬성하는데. . .
    애들이 일찍 잘까요?
    늦은 등교시간 만큼 늦게 자면 아무소용 없는거 아닌가요?

  • 37. 찬성입니다
    '14.8.14 10:29 AM (125.146.xxx.13)

    전 일하고있고 경기도 안 살지만
    살아봐서알죠 아침 오분의 꿀잠 그리고 십분의 여유
    그게 이십분이나 생기는거에요

    중고등도 수업 빨리끝나는날 늦게끝나는날 있으니 수업채우면 될거고 하교시간이 매일 늦어지는건 아닐텐데요

    학교 늦게끝나면 학원시간 밀려서 안된다는건 학원계에서 나올법한 소리지 엄마들이 할 소리는 아닌것같습니다 보통 스케쥴안맞으면 대안을 만들지않나요?

  • 38. 아놔
    '14.8.14 10:32 AM (223.62.xxx.100)

    각자 집에서 애들 일찍 재우세요.
    애들 재우는 것까지 이제 학교 행정에 맡기시려구요?

  • 39. ㅁㅁㄴㄴ
    '14.8.14 10:35 AM (122.153.xxx.12)

    58.229.xxx.62

    본인 논리대로 그대로 반박한건데 기분 나쁘셨나보네요

    본인 논리가 이상했다는걸 인정하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에게 댓글 태도 지적하기전에 본인 태도부터 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 40. ㅁㅁㄴㄴ
    '14.8.14 10:36 AM (122.153.xxx.12)

    223.62.xxx.100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아이들 10시에 재우라고 정부에서 법이라도 만들어줘야하나 봅니다.

    자기들 욕심때문에 아이들 닥달하고 있는거면서 마치 학교때문에 그런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 41. ...
    '14.8.14 10:38 AM (203.255.xxx.108)

    대안이라면...

    아마 주말 휴일에 학원을 더 늘리는 대안이 있기는 할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중2때까지 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반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면서 스스로
    불안한지 본인도 학원을 다니고 싶어해서 중3때부터 영어만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의 학원 스케쥴에 문제가 되기때문에 반대한것이 아닙니다.

    보통 중학생만되도 영어,수학,논술,과학,사회,역사 중 2-3개는 선택해서 다니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제 주변은 아이들의 학년이 대부분 비슷하고, 제 주변이 유난히 교육열이 쎈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침식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9시 등교가 시행된다면
    결국 가족중심이 저녁에서 아침으로 변경되어야 할것 같고 이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개학전까지
    고민해봐야 할것 같네요.

  • 42. 원글님
    '14.8.14 10:41 AM (203.255.xxx.108)

    자기들 욕심이라고 하셨는데, 원글님 아이들은 도대체 현재 몇학년인지 궁금합니다.

    학부모이신건 맞는거지요?

  • 43. ㅁㅁㄴㄴ
    '14.8.14 10:43 AM (122.153.xxx.12)

    사교육하는게 자기 욕심 아니면 무엇인지요?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애국하기 위해 학원다니는 사람도 있습니까?

    좋은 대학 가려고, 좋은 직장 얻으려고, 돈 많이 벌고 싶어서...지극히 개인적인 사유아닌가요?

  • 44. ..
    '14.8.14 10:45 AM (121.127.xxx.76)

    첫댓글 단 사람인데 아침돌보미 대목도 읽었습니다.
    학교내 돌보미는 돌보미이고 엄마 출근할때 아이도 함께 하면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다른 사람들 댓글 읽어보니 늦추는게 좋겠다는 의견에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 45. ㅁㅁㄴㄴ
    '14.8.14 10:47 AM (122.153.xxx.12)

    121.127.xxx.76님

    네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엄마랑 같이 가는게 정서적으로 좋다고해도
    모든 직장맘들의 출근시간이 동일하지가 않아서 문제겠네요
    등교시간을 학생마다 탄력적으로 적용할수도 없는 노릇이라서요

  • 46. 원글님
    '14.8.14 10:50 AM (121.160.xxx.57)

    너무 전투적이십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각자 상황이 다르니 좋다 싫다 할 수 있는데 원글님과 의견이 다르면 득달같이 반박댓글 다는 건 무슨 이유예요? 틀렸다고 생각해서?

  • 47. ...
    '14.8.14 10:50 AM (223.62.xxx.38)

    지금도 8시 반 등교인데 8시면 갑니다.
    9시 등교면 8시 반에 가면 되겠네요~
    그저 하교시간 미뤄지면 학원 가기전 쉬는 시간이 좀 줄어서
    그게 좀 그렇지 전 그냥 괜찮습니다~
    30분 더 재울수 있겠군요~

  • 48.
    '14.8.14 10:51 AM (175.223.xxx.222)

    고딩은 안해준대요?고딩이 더 불쌍해요 친척 애들보니 하루에 집에서 4시간잔대요

  • 49. 원글 이상함
    '14.8.14 10:52 AM (125.128.xxx.88)

    학부모 아니거나 직장맘 아님.
    9시 등교 취지는 아침에 더 잘재우는거고 아침 잘먹이는건데
    직장맘 니네는 알아서 돌보미한테 맡기면 되는데 반대하지 말라고 해도 위 혜택은 직장맘 애들은 못보는거고..
    엄마 집에 있는 친구들은 뜨신 밥 천천히 먹고 오는데 통제 안되는 돌보미 돌보미교실에 있는 직장맘 애들은 뭐이며 3학년 이상은 돌보미 교실 잘 못보내는 학교도 있는데 그런 애들은 알아서 학교 가라고 하란 말이죠.
    일년에 6번 아침에 연차 쪼개 쓰면서 녹색어머니 하는 시간도 하루에 20분씩 더 늦춰야 하겠네요.
    집에 엄마 없어 어쩔수 없이 학원 돌리는 애들 더 늦어지는데 이기주의라면 할말 없네요.
    가뜩이나 직장, 학교, 애들한테 죄인처럼 사는 직장맘들 더 힘들어요.
    진짜 여자들 일하지 말거나 애를 낳지 말란 얘기지..

  • 50. 원글님
    '14.8.14 10:52 AM (1.236.xxx.128)

    등교시간 늦추는건 공부양이나 이런게 줄지않으면
    그냥 잠자는 시간만 뒤로 늦춰질수있어요
    그게 아이들한테 좋기만한걸까요
    정책의 좋은 면이있다고 생길수있는 현실적인 문제는 들을생각안하고 몰아붙이는 태도 정말 오만해보여요

  • 51. ㅁㅁㄴㄴ
    '14.8.14 10:53 AM (122.153.xxx.12)

    175.223.xxx.222

    초중고 다 포함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는 막상 20-30분 조정되는것에 불과함에도 이렇게 반발이 심한데

    고등학교는 말도 못하겠네요.

    그냥 아이들 지금처럼 계속 혹사시킵시다. 이게 부모들의 마음이라면요.

  • 52. 원글님
    '14.8.14 10:53 AM (203.255.xxx.108)

    개개인의 능력이 키워져야 그것이 사교육이던 공교육이던... 국가발전은 같이 이루어지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개개인의 능력 개발이 개인적인 사유만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좀 어안이 벙벙합니다.

    우리나라의 발전방향이 항상 옳은 방향으로 이루어진것은 아니지만, 별다른 자원없이 이정도의 발전을 한것은 결국 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정말 학부모는 맞으신거죠??? 저처럼 아이의 등교시간 변경하나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고민해야하는 엄마이신것... 그렇지 않으시다면... 나중에 학부모가 되서 한번 더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 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면 헉 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9시 등교를 반대하는것보다(사람은 또 맞춰서 살게 될것입니다.) 우예기간없이 강제로 너무 서두르는것이 불만입니다.

    그리고 사교육이 개인적 이기심이라고 하신말은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 53. ㅁㅁㄴㄴ
    '14.8.14 10:59 AM (122.153.xxx.12)

    학습 부담을 줄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등교시간 늦추는 것도 이렇게 말이 많은 마당에

    학습 부담 다같이 줄인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될런지 걱정이 앞서네요.

  • 54. 원글님
    '14.8.14 11:04 AM (203.255.xxx.108)

    원글님 댓글보니 등교시간 늦추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처럼 보여지네요.

    별것도 아닌 등교시간 늦추는 것이라는 느낌(?) 하루 일과를 완전히 바꾸는 일입니다. 한가정의

    무심히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 다고 했죠. 이렇게 하자 아님 말고 거기에 소시민들은 흔들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예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강제시행이 아니고요...

  • 55. 원글님
    '14.8.14 11:12 AM (203.255.xxx.108)

    몸에 밴 습관을 바꾸는 것은 싶지 않습니다.

    내년에 학교를 들어가는 학생들은 처음부터 9시였으니 9시에 적응하면 될것입니다.
    아무 문제가 없겠죠. 그리고 학부모가 아니신분들께는 남의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그 학부모들은 새로운 등교시간에 적응을 해야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어느 순간부터는 알람시계가 울리지 않아도 거의 비슷한 시간에 잠에서 일어납니다.
    몸이 이미 시간에 적응을 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초중고학생과 그 학부모의 시간을 다시 세팅해야하는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 조금만 생각해보셔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이라도 같이 겪어야 하는 구성원들이 준비가 덜 되었다면 조금 늦춰줄 수 있는것 아닌가요?

    꼭 이 시점에 무조건 2학기때부터 강제로 해야하는 일인가요???

  • 56. 원글쓰신분의 댓글을
    '14.8.14 11:21 AM (175.223.xxx.244)

    읽어보니 본인 생각만 옳은 분이네요.
    학부모 맞으십니까? 적어도 중학생부모면 현실적으로 어떤문제가 생길지, 뭐때문에 아이들이 잠이 모자란지 아실텐데요

  • 57. 저는
    '14.8.14 11:31 AM (112.151.xxx.81)

    등교시간보다 더 중요한게 근로자 노동자들의 근무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일찍출근하시는분들 아마 여덟시에 책상에앉아계셔야하는분들있으실거에요 근데 언제퇴근하시나요?우리집 가장은 오후 열시되어야 집에옵니다 퇴근이 늦으니 늦게먹고 늦게돌아다니고 그손님들땜에 늦게까지 문열고 거기종사자들도 늦게까지 일해야하고 아이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나라 어린이들 평균수면시간 적고 취침시간이 늦다는 기사를 본적이있는데 온국민이 다 이패떤으로 사는거같아요 집에서 저녁먹을때 온가족이 다모여 먹는경우 주말이나 가능하고 다들 늦게까지 공부하고 일하고 놀고

  • 58. 아마도
    '14.8.14 11:44 AM (210.205.xxx.210)

    새벽에 수업하는 학원이 생길 것 같아요 ㅠㅠ
    학교가기전까지 딱 맞춰서 한타임하고 갈 수 있게....우리가 상상하는 거보다 더 웃긴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 59. 완전 반대요
    '14.8.14 12:20 PM (116.36.xxx.34)

    전체 프레임이 바뀌지 않는한 등교만 늦어진다고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이 될까요?
    뒤로 늦춰지는 수업. 거기에 따른 학원. 직장맘들의 애닲음.
    취침시간 늦어지고. 모든 활동시간이 뒤로 밀린다고 봅니다
    하나씩 바꿔간다고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일단 좋은대학. 좋은 직장이 우선시 되는데
    우리애는 늦게일어나고 빨리 자는거에 동참할 엄마들..몇이나 될까싶어요. 눚게 가면 늦게 오는거 감수하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일찍 움직이는게 어차피 아이들 눈뜨고 있는 시간 변동 없을꺼리 생각하고. 적극 반대입니다

  • 60. 완전
    '14.8.14 12:32 PM (175.116.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이 이재정 알바인가보네..
    원글이 댓글 보니 정말 적극 반대...
    지주장만 옳다고 반대하는 아이피 찍어서
    난리...정말 싫다.
    이재정 아웃

  • 61. ///////
    '14.8.14 1:15 PM (42.82.xxx.29)

    전 9시 찬성임.우리애 기준으로는 찬성.

  • 62. 저도 찬성
    '14.8.14 1:31 PM (210.216.xxx.232)

    애들 잠 좀 재우자고요 아침잠 더 자고 가면 학교가서 집중도 잘하고 건강에도 키크기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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