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세입자부부가 호텔에서 지내겠다고
호텔숙박비지불.청소.도난파손책임 3가지를 요구하는데
17 평 작은아파트니 모텔급 정도가 어떻겠냐고 조율해봤는데
호텔도불편한데 모텔은 절대안된다네요
아랫층은 벽지에 이어 지금 몰딩까지 젖어간다고 매일 전화오는데
공사는 급한데 세입잔 전화도안받고 문자나 아침에보내면 밤이나 저녁에 답주고.
배상책임은 내가직접거즈할때만 보상 받을수있어서
공사비에 아랫집 도배에 견적도 만만치않은데 세입자의 얼마일지 모를 호텔비 요구에 어째얄지 모르겠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1. ..
'14.8.14 4:49 AM (116.121.xxx.131)동네가 어디에요?
2. 호텔리어
'14.8.14 4:51 AM (182.219.xxx.194)강서구 가양동입니다
3. 월세면
'14.8.14 6:49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날수로 따져 삼일분 빼주는걸로 하면
안돼나요
이런경우는 처음 봐서
다들 불편해도 감수 하시든데.......4. 어이없다.
'14.8.14 6:52 AM (14.32.xxx.157)이런경우 화장실은 아파트 상가내 화장실 이용하고 목욕만 사우나를 이용하죠.
화장실을 못 쓴다고 호텔비를 달라는건 과하네요.
공동주택에 산다면 집주인도 이런일 종종 있고, 불편함 감수 해야죠.
부엌이나 안방 사용이 가능한데 굳이 호텔까지 안갑니다.
저흰 세입자가 많은 오래된 재건축을 바라보는 아파트인데 이런 누수로 호텔비 요구하는 세입자는 본적이 없네요.
모텔비용만 줘도 충분해요. 뭔 호텔이랍니까?5. 자동차
'14.8.14 6:55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렌트카 처리하는것도 아니고 요구가 과하네요.
저런식이면 집수리 무서워서 세입자 못들일듯 T-T6. 아예
'14.8.14 7:00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삼일동안 집을 비우기로 한거 같은데요
안그래도 되는데....
집을 비워야 하는걸로 아는건 아닐까요
공사하는 날만 사람들 들락거리고
그후엔 상관없는데
신혼부부면 멀 몰라 하는말일수도 있으니
잘 설명해보세요7. 헐
'14.8.14 7:08 AM (58.239.xxx.151)윗집 누수 연달아 3번 당해 집이 초토화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윗집주인 실손보험으로 누수건을 처리하는데 보험회사에서는 1인당 2만원이 기준이라 하더군요.
저희는 누수범위도 컸고 집도 자가에 평수도 큰집인데도 그런거 관계없더군요.
원글님네 세입자는 좀 심한듯하네요.
공사 1주일 꼬박 걸려서 갈 데가 없어 숙박비 요구했는데 며칠이었다면 적당히 조율하면 좋을텐데...8. 호텔리어
'14.8.14 7:25 AM (182.219.xxx.194)본인은 심하다고 생각안하는거같아서. . .
집수리하는거보는것도 스트레스라 있을 생각없고
원랜 숙식빈데 호텔숙박만 요구하는건 무리한 요구아니라고하니. 협조적이지않고 공사할 마음은 급하고 정말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지요? 계약기간은 아직도 6개월 넘게 남았는데. . .9. 욕실 3일공사래도
'14.8.14 7:26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3일내내 못쓰는게 아니고 한나절 지나면 변기만 쓸수 있게도 해주던데
공사업체에 3일내내 다 못쓰는건지 알아보세요.
변기 쓸수있수있으면 샤워는 대중탕 이용하면 될텐데
법이 원래 그런건가?@_@10. 호텔리어
'14.8.14 7:28 AM (182.219.xxx.194)모텔급정도 하루 5만원 제시했더니 안된다네요.
억지로할수도없고 그렇다고 영수증 끊어오는데로 줄수도없고 스트레스가 넘 심해 날을 꼬박샜네요ㅜ11. 일단
'14.8.14 7:37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아랫집이 점점 피해가 늘어나면
님이 부담하는 금액도 늘어나게 돼요
삼일 숙박비 내고 일단 공사들어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주 배짱이네요
뭐 그런사람들이 있는지
만기되면 반드시 빼세요12. 손해사정인
'14.8.14 7:43 AM (14.32.xxx.157)손해사정인에게 상담해보세요.
세입자가 완전 봉 잡았다 생각하고 비협조적으로 나오나보네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우선 아래층에 사정 설명하시고 협조를 구하고 잘 알아보신뒤 세입자를 설득하세요. 시간이 필요하네요
6개월뒤엔 그 세입자들 꼭 내보내시고 다음부터는 계약조건에 이런 하자나 수리시 협조하겠다는 사항을 놓으셔야겠네요.13. 저는
'14.8.14 7:45 AM (211.210.xxx.26)세입자에게 아무 보상 없었는데 무섭네요.
저희도 욕실 물새서 공사했습니다.
저위에 지역이 어디냐고 물어서 참고로 저희는 강남입니다.14. 공사도
'14.8.14 7:47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세입자 입회하에 하세요
도난방지책임 머 어쩌구 하는거보니
나중에 뭐 없었졌다 할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언제 저런일을 당할지 모르는데
너무 빡빡하게 나오네요
어느정도는 서로 편리를 봐주며 살아야는데
착하게 산 끝은 있다는데
연락조차 잘 안되고
원글님 진짜 속타겠네요15. 저라면
'14.8.14 7:58 AM (203.142.xxx.231)그쪽에서 저리 무대뽀로 나오면. 일단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겠어요. 그리고 집 뺄때 일일히 따져서 조금이라도 원상대로 안해놓은거 있으면 다 제하고 주겠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인데 그렇게 손해 절대 안보고 살려고 한다면 이쪽에서도 그래야지요 그리고 도난방지 책임은 그쪽에 있죠. 공사하는 사람들이 욕실만 방문한다는걸 전제로 하는거고 안방이니 이런곳은 다 문을 잠그고 가라고 해야지요
16. 집주인
'14.8.14 8:09 AM (212.201.xxx.108)물새는 곳이 어딘지 확인이 우선인데요.
물이 아래층에 새는 대도 계속 물을 썼다는 것은 세입자 책임도 일정부분 있습니다.
물새는 것을 확인했다면 세입자도 물들어오는 수전을 모두 잠그고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어요.
모텔비 내줄 필요도 없고, 세입자와 그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조율하시고 그 불편은 감수하라고 해야겠네요.
어차피 집이 노후된 집이니 싸게 들어와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17. 와
'14.8.14 8:18 AM (122.36.xxx.73)이렇게 못된사람들은 처음봐요.법적으로 좀 알아보시고 접근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일단 수돗물쓰지말라고 하시고 물이샌다는걸 이미 알고있는상태이니 오늘이후 물을틀어서 생기는문제는 그쪽책임이 아닌가요? 지들이 연락안해주고 문안열어주고 협조안해서 더 심해지는거니까 아랫집 어느정도피해인지 가서 사진찍어놓고 그이후 생기는 문제책임안지려면 빨리 문열라고 해야할듯.
18. 악질이네
'14.8.14 8:26 AM (220.117.xxx.81)이래서 임대사업도 관리회사 둘 정도 아니면 머리 터지는듯. 전 듣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려요. 워낙 사람 질려해서.
19. 이번참에
'14.8.14 8:29 AM (220.117.xxx.81)생애 처음 호텔숙박 해보려나 봅니다. 거지근성 쩌내요.
20. ..
'14.8.14 8:30 AM (175.223.xxx.212)잘못 알고들 계시네요.
부실공사된집에 들어온 세입자가 원글님에게 피해배상청구할 수있어요.
다들거기까진 안가고 말지만요..
살면서 생활하면서 공사해야하는 상황이 얼마나힘든상황인건데...
원글님은 세입자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잘 달래도션찮을 판국에 여기서 법 제대로 모르는 아줌마들 말만믿고 일 그르치지마세요21. ..
'14.8.14 8:33 AM (175.223.xxx.212)호텔비 요즘 안비싸요
할인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본인들잘못도 아니고 하자있는집집 들어간 세입자가 불편감수해가면서까지 나가있어야하는데 더러운 모텔가라면 원글님같으면 언씨구나 가고 싶겠어요?
사람들이 어찌이렇게 자기입장밖에들 모르는건지...다만 넘비싸지않은곳으로 부탁해보세요22. ..
'14.8.14 8:33 AM (175.223.xxx.212)지금상황이 원글님이 큰소리칠 상황이 아니라는 말씀요..
23. 모텔이
'14.8.14 8:36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더러운가요?
24. 배짱인게 머냐면
'14.8.14 8:37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전화도 안받는다잖아요
25. ....
'14.8.14 8:42 AM (218.232.xxx.86)그거 손해배상 청구하기 힘들어요. 우리나라 민사가 입증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아세요?
임차인은 임대인의 집을 잘 관리유지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와줄 의무도 있어요.
그래서 곰팡이때문에 세입자가 손해배상 청구 했으나 판결이 임대인의 편으로 났다고 몇달전 뉴스에도 나왔잖아요26.
'14.8.14 8:54 AM (182.221.xxx.59)진상 세입자 들이셨네요.
일단 급하면 요구 들어주시고 위에 어떤 분 말대로 전세 뺄 때 규정대로 하나하나 흠 잡아 돈 까고 주세요. 그 액수가 훨씬 클거에요.27. ,,,,,
'14.8.14 8:59 AM (121.160.xxx.196)저런 세입자 만날까 겁나네요
28. 내보낼때
'14.8.14 9:01 AM (220.117.xxx.81)칼 같이 하고 편의도 봐주지 마시고 손상 다 따져서 빼고 주세요. 보증금이라야 얼마 될것 같지도 않은데 나갈때 고생 좀 시키세요.
29. ..
'14.8.14 9:17 AM (121.162.xxx.172)서로 편의 를 봐준다면 호텔비가 안나가겠지요. 그런데 만약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다면 저라도 호텔을 원하겠어요.
아무래도 모텔 보다는요.
외국은 당연히 호텔비 등등의 보상을 해주는 거 같은데
이번에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렇게 보상을 요청 할 수 있었구나 하는 걸요.
입장을바꾸어 생각 해 보시고요.
돈이야 아깝고...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들의 주장이 꼭 이상 한것만도 아닙니다.30. ...
'14.8.14 9:38 AM (58.126.xxx.133)호텔은 과한것 같고요
모텔은 일상생활하긴 불편하죠.
근방 코업레지던스 알아보세요.
코업 기준으로 주시고요31. ..................
'14.8.14 10:04 AM (1.251.xxx.56)진상세입자네요.
윗집에 물새서 난리쳤지만 혹시나해서 집 비우지 않았고요.
집 비울 필요도 없었어요.
도배도 도배사들이 와서 금방 해놓고요....
내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게 되는것 자체가 싫던데..
석고보드 교체정도가 먼지나고요...
집 비울정도는 아니었어요.
일진행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상황 봐가면서 결정하세요.32. ...
'14.8.14 10:47 AM (118.221.xxx.62)이름만 호텔인 곳으로 계산해주세요
33. 근데
'14.8.14 11:10 AM (112.160.xxx.69)이해는 돼요 저 예전에 자취할때 아랫집 누수 있어서 공사한다고 키주고 출근했다 돌아왔더니 방 다 드러내고 침대며 책상에는 시멘트 먼지가 덮여서 ㅠㅠ 아니 비닐로 덮고 공사를 하든지 하지...넘 화나서 도저히 저 방에서 못자겠으니 숙박비 달라고 한적 있어요. 그때는 초년생이라 모텔비 삼만원 받았는데 가족이면 호텔 요구할만할듯요 가양동이면 나이아가라나 근처에 저렴한 호텔 있을거에요 6-7만원 선으로 구해주세요 지정해서
34. 음
'14.8.14 12:26 PM (59.25.xxx.110)레지던스 호텔 알아보고 하루 10만원씩 계산해서 30만원 주세요.
35. ...
'14.8.14 12:38 PM (180.67.xxx.253)생각보다 공사가 커질것 같다고 나가라고 하세요
이사비용 달라고하면 그럼 불편해도 공사기간 참고 기다리라고 하세요
세든집의 유지를 위해 중대한 하자를 보수하는데 세입자는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라고 알고 있는데 이건뭐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재뿌리고 있으니..
그 세입자들도 참 세상소통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네요
못됐다36. 우유좋아
'14.8.14 3:36 PM (119.64.xxx.114)수리완료까지의 기간이3일 걸린다는거지 그 3일내내 욕실사용이 금지된다는건 아니에요.
번잡스러운거야 한나절은 감수해야겠지만 거주가 불가능할정도로 시끄럽게 때려부수는것도 아닌데 새입자가 집주인을 물로봤는가보네요.
견디기 어렵거든 공사당일 밖에서 지내는데 그건 세입자 선택이니 모텔1일 숙박비 요금외엔 줄수없다고 못박으세요.
보통 그런다느니 내생각에 그런다느니 하는 사족 붙이면 말꼬리 잡히니까 하지 마시고요.
저도 살면서 누수피해 입어도 보고 줘도 봤는데 원글님네 새입자같은 경운 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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