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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자랑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anab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14-08-13 23:09:13
모아놓은 재산도 없고 빚도 있어요.
자식도 셋이예요. 남편?
그냥 그래요.
4.16 이후로 시계가 멈춘듯 무기력하게 살았어요. 내 가슴안의 이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천주교 신자예요. 올해로 35년 접어드는데 이렇게 천주교인이어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처음이예요.
저 축하 해 주세요. 눈물나요. 교종 프란치스코!!!
IP : 175.223.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3 11:15 PM (1.235.xxx.157)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교황님이 유가족분들에게 힘이되어주시길 바래요.

  • 2. 동쪽천사
    '14.8.13 11:26 PM (223.62.xxx.38)

    아름다운 분이예요 우리나라 축복하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 3. 고달픈
    '14.8.13 11:29 PM (125.134.xxx.82)

    백성인 줄 아시고 휴가기간에 여기까지 오신다니 감사하고
    무슨 말씀으로 아프고 지친 사람에게 영적인 울림을 주실까 기대하고 있어요.

  • 4. .......
    '14.8.13 11:35 PM (58.233.xxx.96)

    원글님 축하드려요...

    자랑 마구마구 하세요

  • 5. ^^
    '14.8.14 12:37 AM (211.202.xxx.24)

    그 마음 이해합니다
    무교인 저도 교황님 때문에
    천주교 믿는 분들이 부럽답니다

    종교란 믿는 분들이 우러러 보일때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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