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율 ???

drawer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08-13 22:34:48

일부 매스컴 종사자, 누리꾼들이

흔히 비울 어쩌구 하는데

이론은 맞는 말이지만

지구상 사람들중  비울이 이상할 만큼 비 비율적인 사람은 거의 없어요.

 

허리가 길면 얼마나 길고. 팔다리가 짧으면 얼마나 ???  ......

머리통이 크면 외계인 만 합니까 ??

미국등 외국서 외모를 언급하며

비율이란 말을 언급조차 안 하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선 비율타령인지 

어거지, 유치,  조잡한 발상이

한국대중문화의 아이컨 인가요 ??

IP : 180.231.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로포션에 관한건
    '14.8.13 10:40 PM (121.162.xxx.53)

    서구인들이 더 심해요. 비너스니 다비드니 ㅎㅎ
    오히려 서구문화가 들어오면서 동양인들의 몸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죠.
    어떤 다큐를 봤는데요. 미국기자가 중국의 무용학교 취재하러 갔는데 무용연습중인 여학생 허리를 보고 어쩜 허리가 저렇게 가느냐고 몇 인치냐고 선생한테 물으니까 우리는 몸에 대해 그런식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말하더군요. ㅎㅎ 자막으로 봐서 ㅎㅎ
    치수개념으로 몸을 말하지않는다라고 했어요. ㅎㅎ

  • 2. ............
    '14.8.13 10:50 PM (42.82.xxx.29)

    비율이 이상한 사람들이 꽤 되요.
    그리고 비율이 좋은사람이 또 드물기도 하구요
    원래 미라는게 가능한 영역안에서의 희소성의 문제거든요
    얼굴은 다 뜯어고칠수 있는시대.몸매도 체계적인 몸매관리가 다 되잖아요
    지흡도 있구요.기술로 모든게 다 카바된다고 하지만.
    비율만큼은 뜻대로 안되는 시대잖아요
    그럼 이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부러움을 가지고 되고 그게 미의 한 기준으로 자리매김을 할수 있죠.
    저는 비율을 논하는부분이 성형.그리고 다욧열풍에 기인하는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머리크기도 그래요 이 비율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동양인은 머리크기가 좀 크죠
    그래도 간혹 머리크기 작은 사람들이 있거든요.희소성의 문제로 귀결되죠.
    그럼 이게 꼭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구요.
    같은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 3. ..............
    '14.8.13 11:04 PM (42.82.xxx.29)

    그리고 다른부분 첨언하자면요
    퇴근하고 와서 포털보고 있는데 손담비 사진 올라온게 있더라구요.
    진짜 빼빼마름으로 뻈더라구요.
    요즘 연에인들 거의 병적으로 뺴빼말라있어요.
    사진이나 동영상속에서 볼때를 감안하면 진짜 거의 말라비틀어진 수준이죠.
    이것도 저는 그렇게 봐요
    요즘 일반인들이 보다 동영상이다 요가다 헬스다 정말 많이 운동해요
    아줌마들도 몸매 가꾸고 할머니도 가꾸고 전국민이 다욧을 하는 시대같거든요.
    근데 일반인들은 안먹고 독하게 뺄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죠.
    일반인이 그정도로 빼면 연예인은 거기서 더말라야 그들의 우상이 될수 있는거잖아요
    나는거기까진 못빼겠다 너 멋지다 이런식의 의식변화가 되는거죠
    실제 저는 요즘 일반인 젊은애들과 이야기 하면 날씬하다의 정의가 너무 마름이거든요.
    시대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것같아요
    미의 기준은 그 시대의 특수한 상황을 항상 반영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76 아래 김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왜 사먹는 김밥은 36 궁금 2014/09/01 15,721
412975 욕실 코팅(?)해보신 분 그거 할만한가요? 3 이사 앞두고.. 2014/09/01 1,810
412974 밤 11시에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집 ㅠㅠ 7 너무 해요 2014/09/01 3,303
412973 한양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입학방법 알아보기 3 울랄라세션맨.. 2014/09/01 1,170
412972 슈퍼맨이 간다 ..오늘 사랑이 너무 이쁘네요 38 사랑이 2014/09/01 13,528
412971 병문안 꽃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10 병문안 2014/09/01 5,431
412970 밖에서는 천사 집안에서는 폭군 부모.. 2 .. 2014/09/01 2,194
412969 문창극 옹호하는 뉴라이트 할매 kbs 새 .. 2014/09/01 506
412968 3학년 문제집 어떤 것이 좋나요? 3학년 문제.. 2014/08/31 963
412967 노량진에 고양이가... 14 고양이 2014/08/31 2,453
412966 백화점에서 산 브랜드 침대패드 수선 가능할까요? 1 가능할까? 2014/08/31 868
412965 목에걸린 음식이요 ㅠㅠ 1 둘리109 2014/08/31 1,568
412964 정말 모든걸 바쳐 키운 외동딸 있어요. 안면장애 배우자를 만났다.. 2 곱게키운 2014/08/31 5,534
412963 치과 신경치료요 5 신경치료 2014/08/31 2,513
412962 이거 싼건가요? 1 해맑음 2014/08/31 963
412961 사과주 담을건데 10리터 한통? 5리터 두통? 어떤게 좋나요? 과실 2014/08/31 487
412960 매사 심드렁한 중3 이랑 초6아이 제주에서 꼭 가볼데 있을까요?.. 5 푸르른 2014/08/31 1,364
412959 이혼얘기 꺼낸 판국에 명절시댁모임 가야되나요? 28 명절싫다 2014/08/31 12,394
412958 빈* 천 토트백이요 ^^ 2014/08/31 798
412957 선자리 들어오는 꿈 1 ㅇㅇ 2014/08/31 1,117
412956 공사장 장비소음으로 인한피해보상 ... 2014/08/31 782
412955 제 생각에요 Kc의 이혼요구 33 ^^ 2014/08/31 9,834
412954 세월호2-38일) 실종자님들,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08/31 600
412953 임신하면 원래 꿈을 많이 꾸나요? 7 ㅠㅠ 2014/08/31 2,135
412952 동갑인데 갑자기 존댓말로 인사하는 엄마 14 .. 2014/08/31 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