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동기부여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볼텐데.
공부 잘 한다고 솔직히 잘 사는건 아니잖아요.
선택의 기회가 많아진다고 해도 크게 와 닿는 것 같지는 않구요.
공부하라 닥달할게 아니라
이런 저런 점에서 좋다고 확 와 닿는 말 없을까요?
지혜 좀 모아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에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뭐라고 하시나요?
공부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4-08-13 17:38:38
IP : 211.209.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긴허리짧은치마
'14.8.13 5:43 PM (124.54.xxx.166)아이 성향에 따라서....
저는 최저임금과 고소득자들 시간당페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가끔 ...자연스럽게요
같이 종이신문보면 소재가 좀 있습니다
가치있게 돈을 쓰는것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하지요
여가..여행..가족..등도요2. 흠
'14.8.13 6:02 PM (211.207.xxx.203)선택의 자유 이야기를 하는데, 효과는 ^^
세븐스프링스같이 넓은 부페식당에서 고를래, 조선델리같은 작은 부페식당에서 고를래.
공부를 잘 하라고 하진 않아요, 재미있는 지점을 스스로 발견하면 지금 아니라도
언젠가는 잘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제 체험이 녹아든 조언인데...3. 전
'14.8.13 6:30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여러가지고 이야기 하는데요.
1. 학생이니까 공부는 의무이다.
엄마 아빠가 일하고 돈벌고 가족 부양하고 살림하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생은 공부가 의무인거다.
2. 아직 네가 무슨 일을 할지 하고싶은지 모른다.
그런데, 네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때
만약에 그 하고 싶은 일이
학교 공부를 많이 해서 면허증, 자격증을 따야 할수 있는 일이라면
(의사 변호사 기타 등등)
어떻게 하냐.
미리미리 공부 좀 해 놓으면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넓어진다.
네가 나중에 법관이 되고 싶은데 공부를 해놓은게 없다.
물론 나이들어서 시작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공부만 하면 되는 시긴에 해놓으면 좋지 않겠니.
3. 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간다고 하자.
대학교를 가면 등록금이 많이 든다.
이왕이면 많은 등록금을 내고
좋은 시설에서 좋은 교수님 밑에서 배우면 좋지 않겠니?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런 좋은 대학교를 가고 싶어 한다.
너처럼.
그런 대학교를 원하는 학생은 많고 다 입학할 수 없으면
그 중에서 학생들을 뽑아야 할텐데,
그 기준이 고등학교때 성적이고, 수능 성적이다.
네가 잘생기고 성격이 좋고 착한 건 맞지만
그런건 대학교에서 평가하기 좀 어려운 거기때문에
많은 학생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성적을 볼 수 밖에 없는 거다.
고로 네가 공부를 후회없이 해야 하는 거다.
4. 네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좀 재미있는 구석도 있다.
근데 그건 공부를 해 봐야 재미있는지 알수 있는거지
안해보고 어떻게 아냐.4. 물처럼3
'14.8.13 7:00 PM (180.66.xxx.172)준거집단 이야기를 해주세요.
사람들은 자기 비슷한 사람들끼리 놀고 산다구요.
오십중반인데도 아직 학벌로 모이고 그래요.
그리고 거기서도 또 나뉘어지구요.
돈이 꼭 다는 아니더라구요.
사람 됨됨이에 가치기준에 여러가지로 나뉘지만
사람들은 끼리끼리 논다고
그게 정답인거 같아요.
말안해도 깨닫는 아이들은 스스로 저절로 공부를 하고 앉아있더라구요.5. **
'14.8.13 7:08 PM (14.52.xxx.6)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요...
6. 1234
'14.8.13 7:27 PM (183.105.xxx.126)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http://www.youtube.com/watch?v=XIsh0862IHA7. ...
'14.8.13 7:44 PM (121.190.xxx.34)8. ...
'14.8.13 10:04 PM (223.62.xxx.86)역시 좋은 답들을 주시는군요...^^
9. ㄴㄷㅅㅈ
'14.8.13 11:34 PM (61.254.xxx.93)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08244 |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한데 윤기나게 할 수 있을까요? 15 | 나븝 | 2014/08/18 | 9,698 |
| 408243 | 사주가 아주 잘 맞아 도움 되신 분? 8 | 사주 | 2014/08/18 | 3,434 |
| 408242 | 뱃속에서 아이가 잘못 생겨서 그게 암?으로 될 수도 있는건가요?.. 8 | 궁금 | 2014/08/18 | 3,144 |
| 408241 | 장보리 일요일(38회) 즐거리 좀..ㅠㅠ 3 | zzz | 2014/08/18 | 2,277 |
| 408240 | 닥정부는 유민이 아버지가 죽기를 바라는 걸까요? 10 | ㅇㅇ | 2014/08/18 | 2,001 |
| 408239 | 남경필, 아들 폭행·성추행 알고도? [중앙] 칼럼 논란...사.. 3 | 샬랄라 | 2014/08/18 | 1,688 |
| 408238 | 박력분 밀가루가 많은데요. 5 | 음 | 2014/08/18 | 3,141 |
| 408237 | 기분나쁜 서프라이즈 5 | ᆢ | 2014/08/18 | 3,397 |
| 408236 | 이것 보시고 주무세요 4 | 췌장암등 | 2014/08/18 | 1,634 |
| 408235 | 더 늦기전에 배낭여행 11 | 42세 | 2014/08/18 | 2,458 |
| 408234 | 노키즈존앱 같은 것은 없나요 3 | 음 | 2014/08/18 | 1,171 |
| 408233 | 퀸 요리가능한 냄비 2 | 스뎅 | 2014/08/18 | 1,200 |
| 408232 | 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 | ... | 2014/08/18 | 6,621 |
| 408231 | "왼쪽이 큰 녀석 것" 가혹행위 가해자 남경필.. 3 | ... | 2014/08/18 | 4,868 |
| 408230 | 점집에서 주는 팥은 어떤 의미인가요? 1 | 주영 | 2014/08/18 | 1,374 |
| 408229 | 참 미안한 사람 있으세요? 4 | ... | 2014/08/18 | 2,540 |
| 408228 | 남편과 공통관심사 없거나 코드 안맞는 분 계세요? 4 | 재미가없다 .. | 2014/08/18 | 2,281 |
| 408227 | 로봇장난감의 두얼굴 | 불만제로 | 2014/08/18 | 828 |
| 408226 | 뇌진탕 구토 씨티 꼭찍어야하나요? 10 | 뇌진탕 | 2014/08/18 | 7,061 |
| 408225 | 김수창 사건 보고 궁금 13 | 대체 | 2014/08/18 | 3,713 |
| 408224 | 냉장고 홈바 패킹 사이에 곰팡이 3 | 지펠 | 2014/08/18 | 1,490 |
| 408223 |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 happy .. | 2014/08/17 | 7,554 |
| 408222 |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 수도 있겠지요...? 8 | abc | 2014/08/17 | 2,154 |
| 408221 | 집밥의 여왕 이의정씨 15 | 집밥 | 2014/08/17 | 17,204 |
| 408220 | 근육이 생긴후에 3 | ㅌㅌ | 2014/08/17 | 1,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