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아파트 단지 엄마들 모임

.. 조회수 : 4,986
작성일 : 2014-08-13 14:47:07

아이 유치원 반모임이 있는데요..

그게 유치원 반 엄마들 끼리 모임이긴 한데..ㅜ

주축이 아파트 단지 사는 엄마들이거든요...

이 유치원이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유치원이라..

애들이 한집 건너 한집 사는 아이들이고..

엄마들끼리도 친하더라구요..

저는 이 아파트 안살고 저 멀리 주택 사는데..

제가 픽업 해서 아이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오고 하고있구요..

저희 집 까지 원 차가 안오더라구요..코스가 없어서요..

 

애가 집에와서 누구네 친구들 엄마끼리 뭐했다

집에 놀러갔다..여행갔다..

엄마는 왜 그 아줌마들이랑 안놀아서

나만 심심하다고 하는데...

 

요즈음 방학이라 좀 덜하지만요...

 

또 원 다시 가면 애가 스트레스 받을 걱정하니

벌써부터 한숨이...

 

이 모임에 저도 같이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사교성은 좋거든요?...

제가 원에 무슨 행사 할때 마다 가면

다 두루두루 인사도 하고 그러는데..

왜 모임에 저는 안 끼웠는지도 궁금하고..

 

아파트 엄마들끼리 하는 모임이

유치원 모임이면...

제가 끼이는게 모양이 이상한가요..

IP : 180.189.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은
    '14.8.13 2:53 PM (112.151.xxx.81)

    한번 그룹이 형성되면 딱 자기들끼리만 몰려다녀서 그런거같아요 특별한 계기가없으면 만들어진모임에 혼자끼어드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모임 주도하시는분을 애랑같이 집에 초대하신다거나 엄마들이랑 식사나 차라도 같이하자 해보세요

  • 2. ㅈㅈ
    '14.8.13 2:58 PM (1.224.xxx.46)

    가까이 사는 사람들끼리 모이는게 편하니까 그렇게 형성된거같네요
    윗님 말씀처럼 어떤 계기를 원글님이 주도해서 만드셔야 낄수 있을듯 ㅎ
    우리애가 방학이라 심심해 한다면서
    집에 한번 초대한다던가 하면 자연스럽게 어울릴수 있을거 같아요

  • 3. 숙명론
    '14.8.13 3:01 PM (175.119.xxx.34)

    딱 까놓고 말해
    다가구 주택 소유주면 아파트 엄마들과 맞다이를 놓을 수 있고요
    세입자라면 뭐 글쎄요?

    차라리 주택에 사는 엄마들을 찾는 게 빠르고 서로 위화감이 없을 겁니다.

  • 4. ..
    '14.8.13 3:07 PM (180.189.xxx.162)

    산자락에 있는 전원주택이라..초대 하는게 또 민폐일까 싶기도 하고..고민이네요ㅎㅎ아무튼 일부러 따돌린건 아닌거라 생각하려구요...댓글 달아주신 82님들 고맙슴다~~!

  • 5. 먼 헛소리
    '14.8.13 5:25 PM (223.62.xxx.41)

    175.119 님 그런 사고 방식으로 애 키우세요?
    아파트라는 커뮤니티가 모이기 편한것은 맞지만 다가구 소유주는 맞다이? 세입자는 뭐요?
    작은 땅덩어리에서 그렇게 편가르고 싶은가요?
    막말로 아파트 전세나 자가가 대출 이빠이 받아 허덕이는 집이라도 아파트 살면 부자고 형편에 맞게 주택 세입자로 사는거면 끼지도 못하게 수준차이인가요?
    애를 다 키우셨다면 그런 사고방식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성인은 사회악이고 키우시고 있으면 그 아이 인성이 걱정이네요. 애 안낳아 안키우시는거면 아주 잘한 짓이구요.

  • 6. 그냥
    '14.8.19 9:32 PM (218.148.xxx.232)

    커피한잔 하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18 기독교정말웃기지않나요? 17 ㄱㄴ 2014/08/16 2,824
408117 SBS 기자 "교황 표정, 청와대 연단에서 대단히 불편"돌직구 .. 8 ㅇㅇ 2014/08/16 4,146
408116 세수할때 비누없이 물로만 씻는분 계세요? 7 동그리 2014/08/16 4,254
408115 남편이 아내 이름 부르며 사랑표현하는것.. 가슴이 뛰어요... 14 부부 2014/08/16 4,774
408114 오늘도 교황님 가슴에는 노란 리본이 2 ... 2014/08/16 1,219
408113 82처럼 재밌는 영어공부 커뮤니티 좀 소개해주세요. 1 정붙이고파 2014/08/16 963
408112 끼리끼리 만나야지 성격도 생각도 조건도 잘맞아서 인생이 잘풀리나.. 1 아이린뚱둥 2014/08/16 1,370
408111 광화문의 세월호특별법요구 단식장 어찌되었나요? 3 딸랑셋맘 2014/08/16 975
408110 인과는 있으나 응보는 없다? 4 인과응보 2014/08/16 1,001
408109 천주교신자님들께 질문하나만요^^ 복자와 성인의 차이에.. 7 궁금 2014/08/16 1,526
408108 시복식 오는 모든 전세버스에 경찰 동승 신원확인 5 진홍주 2014/08/16 967
408107 수유의자 추천해주세요 5 리기 2014/08/16 3,556
408106 오늘 시복미사 tv 어느 채널에서 볼 수 있나요? 10 보고싶어요 2014/08/16 1,461
408105 쌍커풀 부었으면 안과? 피부과? 1 ㄷㄷㄷ 2014/08/16 889
408104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길에서 음란행위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네요 32 검찰이신세계.. 2014/08/16 16,314
408103 이 모자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알려주세요^.. 2014/08/16 1,317
408102 82 크리스챤님들 읽어주세요... 4 prayer.. 2014/08/16 1,112
408101 미레나 출혈부작용 도와주세요.. 4 2014/08/16 2,939
408100 광화문 도착 11 시복미사 2014/08/16 2,266
408099 강아지배변문제 4 2014/08/16 1,261
408098 셀프도배 해보신분.. 22 바라바 2014/08/16 3,541
408097 배달 반찬 당뇨 식단 2014/08/16 1,156
408096 낫또를 청국장에 넣어도 될까요? 3 나또 2014/08/16 1,339
408095 la여행 갈지말지 고민되요 2 레인보우 2014/08/16 1,356
408094 목욕할때 우는아이땜에 부부싸움 5 애엄마 2014/08/1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