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도 잔뜩 달려 있는 깻단이 좀 많은데요,
사나흘쯤전에 산 것 같은데 냉장고에서 꺼내 보니
거의 절반이 꺼매졌네요. 좀 물러진 부분도 있고요.
꺼매지는 건 물기 닿으면 그렇다고 먹어도 상관 없다고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 물러진 부분은 떼어내야 하겠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물러지는 건 썩는 것과는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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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꺼매졌는데 어떻게 할까요?
... 조회수 : 8,271
작성일 : 2014-08-13 12:18:42
IP : 175.252.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8.13 12:23 PM (58.140.xxx.162)김치냉장고에서 살짝 얼었던 거 그렇게 됐었는데
발려내다 보니 남는 것도 없고 해서
그냥 같이 깻잎찜 했어요. 생으로 먹기는 나빠서요.
그냥 물러진 건 약간 투명하고 흩어지지 않고요
썩은 건 아예 까매요, 형체가 없어지기도 하고요.2. 상한 거 아닌가요?
'14.8.13 12:40 PM (182.227.xxx.225)까만 부분도 그렇고 물러진 부분도
상한 거라서 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3. ...
'14.8.13 1:05 PM (175.252.xxx.197)변색된 건 상한 건 아니라고 먹어도 괜찮다고는 인터넷글은 아니고 어디 잡지인지 기사인지에서 본 것 같아요. 정확한 기억은 아닌데 지금 찾아보니 안나오네요. 뭐 삭히는 것도 물에 담가서 검어지니까요.
여튼 손질이 좀더 난감해진 것 같아서;. 다른 분들은 어떠실까 해서 여쭤 봤어요. 물러진 부분 떼내고 데쳐 볼까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4. 안나파체스
'14.8.13 1:16 PM (49.143.xxx.30)며칠 전에 어머님 밭에서 깻잎 순을 잔뜩 따왔어요. 밭에서도 좀 검은것이 있긴했는데 집에 와서 물에 담궈두고 흙 다 씻은 뒤에 보니 점점 더 검은 부분이 많아지더라구요. 뜨거운 물에 데쳐서 나물해 먹었는데 색이 표가 나긴해도 먹는데 지장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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