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을 안하는 부모님..

앙이뽕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4-08-13 12:10:37

이제 66 세

 

이번에 친정 아버지 생신인데,

 

어떻게 할까 1,2,3,4,5번까지 이야기했는데 글쎄..... 하고선 일주일동안

 

계속 글쎄입니다. 결정을 안하세요.. 왜 그럴까요? 안그러셨던 분인데.....

 

이럴까? 이래도 그럴까? 하지..그러자..! 하지 않고요

 

아빠도 그렇지만 엄마도 그래요.

 

이젠 그냥 자식들이 정하는 때가 된건지, 아님 자신이 없어진건지, 아님 이도저도 싫은건지

 

울 아빠 엄마가 늙어가는 증거일까요?

 

IP : 14.32.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3 12:16 PM (59.15.xxx.61)

    당신들이 원하는게 따로 있으시네요.
    그걸 여쭈어 보세요.

  • 2. 매년돌아오는
    '14.8.13 12:25 PM (175.223.xxx.206)

    그놈의 생일 걍 용돈드리세요

  • 3. ...
    '14.8.13 12:37 PM (222.117.xxx.61)

    마땅치 않으신가 봐요.
    맘에 든 게 있으면 적극 의견 표시하실텐데.
    저도 성격이 결정장애라 뭔가 딱 하고 결정 내리질 못하는데 저희 부모님은 최선 안 되면 차선, 이런 주의라 이런 스트레스는 없어서 좋네요.

  • 4. ㅇㅇ
    '14.8.13 12:55 PM (61.254.xxx.206)

    저희는 남편이 그래요. 돌아버려요. 속터져요.
    몇년간 글쎄로 일관한 아이템도 몇개 있어요 - 아이교육, 재테크 등등.
    책임 안지려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 5. tods
    '14.8.13 1:05 PM (59.24.xxx.162)

    예상되는 상황...
    1. 다 마음에 안들거나 따로 원하시는게 있거나
    2. 다 귀찮고 의미없어서 진짜로 아무거나 좋거나
    3. (좋은 의미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자식들 편한대로 하자

  • 6. 생일이 별건가요
    '14.8.13 2:00 PM (118.221.xxx.62)

    생신이면 그냥 정해서 식사하고 용돈으로 드리세요
    칠순이나 팔순이면 몰라도요

  • 7. 그럴땐
    '14.8.13 6:03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님 마음에 드는거 한가질 님이 정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별말 없으면 추진.
    그거는 싫다.하면 그 자리에서 제 2안을 정합니다.
    그거는 싫다. 하면 그 자리에서 제 3안.
    계속해서 5가지. 다 합니다.
    그중에 고르거나. 끝까지 없을 경우.
    다 싫다고 하니 원하는게 있나 물어봅니다.
    없다. 하시면
    그럼 내가 하자는대로 하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번복은 없다고 확실히 말합니다.
    평소 자식 성격을 좀 보여드리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917 수시 6개 다 쓰실건가요 14 ㅡㅡ 2014/08/14 3,856
407916 소개팅해서 만난 남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28 아름다운 2014/08/14 17,240
40791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14) - 박근혜 율리아나보다 세월호 .. lowsim.. 2014/08/14 936
407914 고급스런 잠옷 어디서 사야 할까요? 9 70대 2014/08/14 2,831
407913 이런 매트는 어떤가요?(바닥에 까는 잠자리용 매트요) .... 2014/08/14 2,182
407912 눈다래끼 바늘끝만큼 노란게 잡히면 4 눈다래끼 2014/08/14 3,178
407911 물건 못버리고, 쌓아두는 남편 29 고통 2014/08/14 6,139
407910 급해요) 우유에 담근 닭고기 7 바쁜초보 2014/08/14 3,701
407909 요즘도 매직펌 많이들 하나요? 6 여학생들 2014/08/14 2,989
407908 목걸이쇠 알레르기가 오래가요ㅜㅜ 4 바닐라향기 2014/08/14 1,707
407907 우리나라에 두번이나 방문하셨던 이젠 성인되신 요한바오르 2세 교.. 4 존경 2014/08/14 1,769
407906 민주주의의 반대되는 개념은 뭔가요 7 중학 2014/08/14 1,176
407905 동네엄마랑 이런과계 좋네요. 4 오홋 2014/08/14 4,477
407904 기준금리가 내렸네요.. 4 ... 2014/08/14 2,861
407903 시복미사 가시는 분들 아셨어요? 8 ... 2014/08/14 2,629
407902 서울 역삼동은 부자동네 인가요? 금호동은요? 17 해운대 2014/08/14 7,994
407901 주말에 전주 당일치기 여행하고픈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전주조아 2014/08/14 2,679
407900 비빔냉면 먹고 취했어요 15 헤롱헤롱 2014/08/14 4,265
407899 애들이 부럽네요 5 sfe 2014/08/14 1,659
407898 기립성 어지러움 7 산사랑 2014/08/14 3,170
407897 영화제목 부탁드려요. 5초 2014/08/14 692
407896 그남자가 날 좋아한다? 없는말 만드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5 .,.. 2014/08/14 1,972
407895 기독교신자 자꾸이렇게 줄어들면 15 ㄱㄱ 2014/08/14 3,594
407894 약사님 도와주세요 약관련.. 6 잇몸염증 2014/08/14 954
407893 아이들 미국으로 유학보내신 분 15 엄마 2014/08/14 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