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취
1. ...
'14.8.13 1:15 AM (119.71.xxx.61)애기들도 나요
2. 슬프다
'14.8.13 1:17 AM (222.233.xxx.62)애기들....--;
왜 갑자기 '철 들자 노망'이라는 말이 생각날까요.ㅠㅠ3. 귀뒤
'14.8.13 1:20 AM (125.186.xxx.25)귀뒤 어디쯤이요?
저 지금 마구마구 문질러서 냄새맡아봐도 안나는데...ㅠㅠ
아직 30대라 젊어서 그런가요?
전 되려 여름에 겨땀나서 그게 더 걱정인데..ㅠ4. 후후후
'14.8.13 1:25 AM (106.146.xxx.174)귀 뒤도 어찌보면 두피 아닌가요?
머리 득득 긁으면 냄새 나겠죠 . 이십대도.
너무 상심마세요.
참, 우리 어릴 적에 손바닥 비비면 닭똥냄새 난다고 장난치던 것처럼 피부 비비면 덩냄새?
^^5. 슬프다
'14.8.13 1:29 AM (222.233.xxx.62)귓볼과 목이 만나는 우묵한 부분이요.
그 글 때문에 머리, 정수리까지 문질러가며 냄새를 맡아봤는데 그 냄새(나긴 난다고 실토ㅠㅠ)가 아니고
손등 비벼서 나는 닭똥냄새도 아니고(어릴 적 시골에 살아서 닭똥냄새는 확실히 알고)
이건 확실히 #냄새였어요.
몇번 긁어대니 안 나는데 그럼 뭘하냐구요......다음 날 오후면 또 나는데.ㅠㅠ6. 미래소망
'14.8.13 1:36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냄새 민감해서 신경쓰는데 베이킹소다사용하면 안심되요
치약 바디샴푸 샴푸까지 다 조금씩 섞어서 씻고요
겨드랑이나 생리때는 손에 가루묻혀서 털어내고 문질러주면
냄새 안나요
귀뒤에도 묻혀줘야 하겠어요7. 슬프다
'14.8.13 1:38 AM (222.233.xxx.62)'너'라고 하시는 걸 보니 같은 또래인가본데 더럽다는 말에(나 스스로도 더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남이 저리 말하니)
이거 나만 이렇구나......또 슬퍼지면서
불쾌했던 게시물이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서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했으면서도 굳이 또 그 밑에 패스 어쩌고를 덧붙이다보니
아이고~ 이래서 늙으면 서러워지고 소심해진다고 했구나~ 이제는 중늙은이구나~
더더욱 슬퍼지네요.ㅠㅠ8. ..
'14.8.13 2:00 AM (1.177.xxx.4)노인들 나이들면 냄새난다는게 귀뒤와 무릎뒤에서 분비되는 것 때문이라네요
요즘 씻을 때 요즘 그 부분만 두번세번 더 씻어요9. ,,,,
'14.8.13 2:11 AM (124.153.xxx.253)전 40대 중반..원글님 글읽고 귀뒤 엄청 문질러서 냄새 맡아봐도 안나는데요..전혀..
글읽으면서 빨리 해봐야겠다 싶었어요..왜냐면 귀뒤는 평소에도 여지껏 신경안썼던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전혀 안나는데...
우리 올케언니..가까이 얼굴맞대고 있으면 귀뒤에서 냄새났어요..친언니처럼 넘 친해 다 말해주거든요..
올케언니도 저한테 이런저런말 다해주고...
그랬더니, 귀걸이 한곳에서 냄새나더군요..올케말이 한번도 귀고리빼서 소독안하고 다른걸로도 잘 안바꾸고..그래서 귀걸이를 뺐더니 냄새가 엄청 나더군요..혹시 원글님도 그런거 아닌지?
저는 머리감고나서는 항상 귀걸이 빼서 소독하고 귀볼도 소독해요..귓볼이 워낙 두꺼워 소독 자주 안하면 욱신욱신 염증생기더군요..
전 항상 배꼽냄새가 신경쓰여요..샤워해도 그때뿐이지. 이틀 지나면 또 냄새나거든요..많이는 아니지만...
그리고 아침에 세수하고나가서 하루종일 세수 못하고 집에 들어왔을때, 여름에 코밑에.윗입술위에서 냄새좀 나더군요..세수하면 금방 없어지고요..
그리고, 우리 친정엄마와 시어머님은 전혀 냄새안나던데요..제가 냄새에 굉장히 민감한편인데도요...
엄청 깨끗한분도 아니고, 그냥 평범...10. ...
'14.8.13 6:21 AM (180.229.xxx.175)모두 다 그런건 아니에요...
이제 아셨으니 잘 닦으심 되겠어요...
언제부터 중년을 혐오스런 느낌이 되게 하는 이런 내용이 자주 보이네요...무릎도 흉하고 다리도 흉하고 냄새나고...
이런 사람을 주변서 본적이 없어서요...11. 저도
'14.8.13 8:28 AM (203.234.xxx.135)40중반..
원글님 글 보고 해봤는데 냄새 전혀 안 나는데요12. 저도
'14.8.13 9:51 AM (183.97.xxx.151)40초중반인데 안나네요;;;;
귀뒤는 신경써서 닦지 않았던거같은데;;;13. 음
'14.8.13 10:21 AM (1.251.xxx.56)저도 안나요.
스킨 바르실때 귀쪽에도 같이 바르시면 기름기가 덜합니다.14. 가을
'14.8.13 10:35 AM (175.209.xxx.20)아직 사십대이신데...앞으로 노화로 인한 여러증상들을 경험하실거예요.
정신적 노화보다 신체적 노화가 더 빨리 온다고 느껴질 때도 많거든요
그럴때마다 이렇게 슬퍼하시고 좌절하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좀더 자주 씻고 향기나는 이런저런 것들의 도움도 받으시고 기쁘게 사소서~15. 부끄부끄
'14.8.13 11:09 AM (14.50.xxx.248) - 삭제된댓글원글님 느낌에 백배공감~
저도 그 부분에 냄새 납니다. 다른 체취하고는 달리 구린내가 강하게 납니다.
저는 삼십대부터 났어요.
혹시 지성피부 아니신가요?
저는 귓볼뒷부분에 뾰루지도 가끔나는데 짜보면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16. 000
'14.8.13 12:01 PM (115.91.xxx.6)남자는 40 여자는50부터 몸냄새 난다고 하더라구요
귀뒤 특히 잘 안닦는부분이고 머리에서 땀 많이 나서 흐르면 귀뒤쪽으로 흐르니 냄새 나죠
전 귀걸이바꿀때 귀볼 소독할때 귀뒤쪽도 한번씩 알콜솜으로 닦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