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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4-08-13 00:45:45

쳐.옹.가

시브럴 달 밝은 밤에 밤드리 노닙다가
드러봐 82를 보니 이판서판 났구나 (가랑이가 넷이든 여섯이든 먼 상관이여...)
둘은 내 것도 아니련만
듕요한 순간마다 기필코 꾸역꾸역 기어나오니
앗싸 이 나라를 얻디하리잇고

이차메 이름을 바까뿌러
이 덮개라 불러주며
이쁜 닉도 하나 지어주꾸러
이 암막커튼은 어떨라나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정원의 벌레 안 잡아가고

IP : 114.205.xxx.21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14.8.13 12:49 AM (106.146.xxx.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브럴
    왕팬이에요!! 건마님. 82의 음유시인~

  • 2. 쳐벌가
    '14.8.13 12:55 AM (211.207.xxx.143)

    다리가 많아봐야 벌레

  • 3. 건너 마을 아줌마
    '14.8.13 12:55 AM (114.205.xxx.219)

    옛 신라의 수도를 부르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학계의 진술이 나왔어요. (건마학파라구...)

    셔벌, 셔블, 셔라벌 등의 지명을 사용함과 더불어, 당대 열받은 민중들과 뚜껑 열린 아낙들이 시브럴이라고 불렀다는 향갸들이 계속 발견되면서 연구되고 있답니다.

  • 4. 햏햏
    '14.8.13 1:02 AM (121.88.xxx.80)

    ㅎㅎㅎㅎㅎㅎㅎ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


    ....>쪼매 있어보꾸랴........, 나라 팔아먹은 조상편력에, 낮짝 무너지기 금새이니, '사나움 편력'이 꼴갑일 걸 ????, 토토토토토(吐).

  • 5. 콩콩이큰언니
    '14.8.13 1:02 AM (219.255.xxx.208)

    시브럴 향갸가 몹시 궁금하네요.
    다른 시브럴 향갸가 듣고 싶사와 ㅎㅎㅎㅎ
    참 정신없는 어제 오늘이였습니다...개인적으로나 게시판적으로나...

  • 6. 뮤즈82
    '14.8.13 1:03 AM (203.226.xxx.52)

    그람?
    쓰버럴도 그짝 동네 에서 파생 된건가요?
    쓰버럴~~~ 자게글 읽다보니 갑자기 저런 단어들이 자꾸 튀어 나와서요...ㅡ,.ㅡ

  • 7. 콩콩이큰언니
    '14.8.13 1:03 AM (219.255.xxx.208)

    뮤즈님은 주무셈 ㅎㅎㅎ
    약한 체력 뮤즈님 후후훗

  • 8. 음..
    '14.8.13 1:04 AM (121.141.xxx.37)

    ㅋㅋㅋㅋ 멋진시 감상잘했습니다.

    벌레들이 이렇게 여론을 몰고 있는데 우리가 거기에 동요되어선 안되는데.....
    참 생각보다 연예인 사생활에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 많네요.

  • 9. mrsblack
    '14.8.13 1:07 AM (211.211.xxx.71)

    미쳐요 건마아님 눈팅족 낚시꾼 ㅎㅎ ㅠㅠ

  • 10. 건너 마을 아줌마
    '14.8.13 1:08 AM (114.205.xxx.219)

    맨... 이쟈야, 저쟈야
    뭐... 이판서판 죽자사자
    뷁... 뭐만 터지면 가릴라고
    켁... 똥을 싸라 아주 그냥

  • 11. MFL
    '14.8.13 1:08 AM (1.232.xxx.228)

    건 ........마아님
    너 ........너른 들판에
    마 ........마주 하고 깊은 숨 쉴 날이
    을 ........을매나 절실한지요
    아 ........아 ~! 오늘 밤도
    줌 ........마들을 향한
    마.........성의 해학과 풍자에 잠시 시름을 잊습니다

    시브럴~~~!!!!! ㅋㅋㅋㅋㅋㅋㅋㅋ

  • 12. 건너 마을 아줌마
    '14.8.13 1:11 AM (114.205.xxx.219)

    콩큰언니는 뮤즈님 건강만 챙기주고... 건너 마을 무쇠팔 무쇠다리 무쇠입심 무쇠얼굴 아줌마는 밤을 새든 말든 관심도 없는기요? 앙?

    나두, 여섯 시간 후에 출장가야 되는 몸이에용~ ㅠㅠ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8.13 1:11 AM (114.205.xxx.219)

    오우... MFL님 멋져요~~~ ^^

    쳐벌가... 이것두 맘에 들구용~

  • 14. ㅋㅋㅋㅋㅋ
    '14.8.13 1:12 AM (106.146.xxx.174)

    이쟈 저쟈

    젤 웃겨요 ㅋㅋㅋㅋㅋ
    시국이 하수상하니 방랑시인들이 막 출몰하시네요~~ ㅎㅎ

  • 15. 쓸개코
    '14.8.13 1:16 AM (14.53.xxx.156)

    건마아님, 오늘 글은 제일 쌔네요!

  • 16. 건너 마을 아줌마
    '14.8.13 1:18 AM (114.205.xxx.219)

    저 방랑시인 아니거등여~ 상주거주 시인이거등여~

    82 문단 데뷔도 했거등여~

    황진이, 허난설헌, 박경리, 박완서, 공지영을 잇는 쉰세대 작가, 갱년기 소녀의 수줍은 감성 문학 전집!

    하이틴 로맨스는 저리 가랏~ 건너마을 아줌마의 한정판 문고!

  • 17. 콩콩이큰언니
    '14.8.13 1:21 AM (219.255.xxx.208)

    우왕 오늘 새로운 시성 MFL님을 만나는 군요.
    좋습니다!!!

  • 18. 쓸개코
    '14.8.13 1:22 AM (14.53.xxx.156)

    MFL님 오!!

  • 19. 콩콩이큰언니
    '14.8.13 1:22 AM (219.255.xxx.208)

    건마아님......은 뮤즈님 처럼 약골 아니잖아용~~~~
    건마아님 오래오래 붙잡고 있고 싶어서 그랬죵~~
    내마음 아시믄서~~~~~~~♡

  • 20. 건너 마을 비실 약골 아줌마
    '14.8.13 1:24 AM (114.205.xxx.219)

    아... 어지러붜...
    어멋... 바람이 부니 막 넘훠질라 해요...
    이쟈두 아닌 주제에 정우성헌티 퐉 앵겨뿔라...

  • 21. 콩콩이큰언니
    '14.8.13 1:27 AM (219.255.xxx.208)

    아........저 방금 건마비약아님 땜에 잠깐 웃다 쓰러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일 출장이시면 어여쉬세요 ㅎㅎㅎㅎㅎㅎ
    아......정우성 머리끄댕이 잡고 와서 앞에 세워 드리고 싶네 그냥 ㅎㅎㅎㅎㅎㅎㅎ

  • 22. 건너 마을 아줌마
    '14.8.13 1:28 AM (114.205.xxx.219)

    우리 집에 델다 놓지는 말구...
    출장지 숙소에다 살짝 넣어 둬요~~~ ^^;;

  • 23. MFL
    '14.8.13 1:31 AM (1.232.xxx.228)

    전 감우성이 더 좋더라구요.
    요즘 보기 힘들죠?
    암튼, 건마아님 출장 잘 다녀오시고요, 이하 모두들 숙면하세요~^^

  • 24. 햏햏
    '14.8.13 1:42 AM (121.88.xxx.80)

    ㅎㅎㅎㅎㅎ 삼각산, 북한산자락의 산신, 용신, 역신 다 불러 볼랑께....... ㅋㅋㅋ



    쳐.....쳐용(쳐듁일 노무싯기)이 어디메 사뇨? 북한산 날뛰메 뜨락쪽이라네.... .


    옹.....옹녀와 단 둘이서 이 밤을 지샌다네.


    가.....가엾은 엽색엽각(보따리) 편편이 이짝 서짝 몇이던교, 듁어나자빠질 요절풍문들의 시절일쇠.



    후렴......이판이 저 꼴로 없이 날뛰니, 서판인들 볼 쟝 다 봤쓰...... . 시브럴요. ㅋ윀..컅 .

  • 25. 콩콩이큰언니
    '14.8.13 1:42 AM (219.255.xxx.208)

    저 한참 남자배우를 생각해 봤는데........딱히 없네요 ㅎ
    할 수만 있다면 출장지 숙소에 꼭 보내드리고 싶음 ㅎㅎㅎㅎㅎ
    아무튼 출장 잘 다녀오시구요, 건강히 다녀오세요.
    그리고 모든 분들도 편히 쉬시길..

  • 26.
    '14.8.13 2:10 AM (112.155.xxx.126)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이런 재치들이란~ ㅎㅎㅎ

  • 27. ㅋㅋㅋ
    '14.8.13 2:37 AM (221.159.xxx.134)

    건마아님 언어 감각이 기막히옵니다.
    저런 센수는 어찌 기르기나용, 아님 구저
    타고나야하는건지.

  • 28. ㅣㅏ
    '14.8.13 3:57 AM (108.14.xxx.65)

    구저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리더 스타일..
    저런 분에게 웬만한 남자들이 걸리면
    뼈도 못추린다는 말들이....

  • 29. ....
    '14.8.13 6:22 AM (180.229.xxx.175)

    ㅎㅎ 오늘도 역시...속시원합니다~

  • 30. paris99
    '14.8.13 9:33 AM (115.22.xxx.16)

    시부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마님 역대급입니다요

  • 31. 브낰
    '14.8.13 10:10 AM (24.209.xxx.75)

    하아.....
    막장 드라마의 암유발 캐릭터가 이제 귀여워 보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정말 귀신은 뭐하나....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ㅠㅠ

  • 32. 진심
    '14.8.13 4:30 PM (58.227.xxx.75)

    만나보고 싶다..ㅋㅋㅋ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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