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옮기려고 집을 보고 다니는데
이상하게 계속 한강변가까운 집만 보게 됩니다.
한강산챋하기도 좋고 뭐 나름 좋은점도 있겠찌만
다은 불편함은 없을까요?
집을 옮기려고 집을 보고 다니는데
이상하게 계속 한강변가까운 집만 보게 됩니다.
한강산챋하기도 좋고 뭐 나름 좋은점도 있겠찌만
다은 불편함은 없을까요?
한강변 바로 앞이면 전망은 좋지만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등의 소음과 먼지는 감수해야해요.
여름 한철이니...
잘때는 에어컨 가동하고 환기는 잠깐씩만 시키고 문 닫고 살면 되요.
서울 시내 중심은 어디를 가나 소음과 먼지는 많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앞은 피하려고 하고요.
약간 떨어진곳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소음이야 제가 들어보면 알지만
먼지같은것은 판단이 잘 안되더라구요.
한강에 가까우면 시내나가는 교통편이 좀 불편하지 않나요 마을버스타야 하거나 지하철까지 멀다거나..
먼진 어디나 많네요 ..
어떤 분은 한강가까우면 한강의 습도때문에 오히려 먼지가 적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겠죠? 차량에서 나오는 먼지가 있을테닊요.
한강 아래위의 서울 최대의 간선도로 가 있는 곳 이잖아요.
여기 하루 수백만대가 다니는데... 그 분진과 매연이...
그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수백만대의 차량....
그럼 한강에서 얼마쯤 떨어지면 그 영향에서 벗어날까요?
아파트나 빌라가 중간에 가로막으면 좀 괜찮을까요?
정말 먼지측정기라도 있으면 가서 측정해보고 싶어요
한강 강변북로 바로 옆에 붙어서 살다가 (50m) 지금은 한강과 아파트 두동? 정도의 거리 아파트에 사는데요
여름에 강변북로 찻소리에 문을 못열고 살았어요
먼지는 아침저녁 까만먼지 앉아서 밀대 손에 달고 살았어요~~
12층 살았는데 정말 자다가 오토바이 소리에 깰 정도예요..
지금은 몇동 뒤에 있다고 훨씬 조용하구요.. 차소리 안들려요
먼지는 그냥 보통정도예요~~~
교통은 전철역 근처의 한강인거라.. 편하구요.
저녁마다 한시간은 남편이랑 걸어요 그건 정말 좋습니다^^
참
한강 조망은 정말 예술이었어요
밤에 화날정도로 잠 못자다가도
반짝반짝 빛나는 한강물 바라보며 기분이 업! 되더라구요.
강물 보며 살면 우울해 진다는건 저에겐 해당 없나봐요 ㅎㅎ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습도는 정말 아무 상관없습니다.
한강다리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집에서 저녁에 야경보면서 맥주 마시는거 사실 남편들이 제일 좋아합니다. 사방이 막힌데서 사는거랑은 비교할수 없어요.
문 닫으면 소음 없어요.
여름에 좀 시끄럽고. 그것도 익숙해지니까 괜찮던데요.
저흰 7층에 살았는데 사계절 전망은 끝내주죠.
이촌동이라 전철 가깝고 동네 조용하고....
강변도로 인접한 한강조망 아파트인데요.
저흰 문을 활짝 열어놓진 않고 10센티 정도 열어놓는데
그 정도 열면 소음도 크진 않고 바람불면 정말 시원해요.
저흰 동시에 뒷쪽 창문도 열어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올해는 에어컨 한번 틀고 선풍기나 몇번 틀었어요.
심지어는 잘 때도 창문 열어 놓고자요.
먼지는 강변 아니더라도 서울은 어디나 비슷하다고 생각하구요.
한강 가까워서 산책운동 하기 좋구요.
운동 할 때마다 그리고
집에서 한강 바라볼 때마다 너무 좋아요.
근데 의외의 단점은 태풍오거나 할 때면
바람 땜에 좀 무서워요.
강변에 있는 다른 동네 아파트 사는
친구네가 강풍에 베란다창이 깨진 적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