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살인데 옷을얌전하게입아야하나요?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4-08-12 15:21:18
평소에.옷을 약간특이하면서 캐쥬얼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디스트로이드팬츠 핫팬츠 모자 오프숄더맨투맨

레오파드같은거 좋아해요..

옷에.관심이 많아서 acne, givency, alexander wang,

Free people, american apparel 같은거 비싼거

싼거 적당히 섞어서 입구요



오늘도 핫팬츠에 웨지힐신고 타이트한 셔츠에 모자쓰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쳐다봐주는게 예전에는 기분좋았는데

갑자기 내가 이상해서 저 여자뭔가하고 보는건가 싶네요..

28살인데 제친구들은 학생아닌 친구들은

점점 정장스타일인데 저만 너무 캐쥬얼하니까

제가 제나이에 맞지 않게 입는건가 싶네요...

짧은 옷 쫌 야하게 입는게 좋아요...근데 이제 서서히 단정하게

입어야하는 건가요 ㅠㅠ

참고로 전 제 몸매는 엄청좋거나 나쁘지않고 그냥

걸스데이 소진정도에요...

(혹시 뚱뚱한데 야하게 하고 다녀서 쳐다보는 거라고 할까봐)

소진보다는

군살이 더 있겠지만 키나 체격이 비슷하네요
IP : 39.7.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2 3:2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하이고..맘껏 입으세요~ 즐길만큼 즐겨요~

  • 2. ....
    '14.8.12 3:24 PM (39.7.xxx.45)

    어제도 친구들 만나는데 친구들은 정장 원피스 블라우스에 사가겍 메고 다니던데 전 하이탑운동화에 짧은 반바지 입고 나가서 뭔가 뻘쭘했어요 ㅠㅠ

  • 3. 말도 안돼요
    '14.8.12 3:26 PM (121.167.xxx.60)

    아직 20대인데 왜 눈치를 봐요.
    획일화된 패션은 정말 재미없는 것 같아요.
    멋있게! 당당하게!!!

  • 4. ..
    '14.8.12 3:27 PM (110.14.xxx.128)

    핫팬츠에 웨지힐 신고 타이트한 셔츠에 모자쓰고 어디에 출현하셨는가도 중요하죠.
    오피스街 라면 TPO에 안맞으니 사람들이 쳐다봤을 수도 있지요.
    그게 아니고 대학가나 패션가라면 님 스타일이 근사해서 다들 한 번 더 본 것일 수도 있어요.

  • 5. 28이면 대부분
    '14.8.12 3:28 PM (180.227.xxx.113)

    회사다니죠? 그럼 원글님처럼 못 입죠. 반바지 못 입는 회사도 있는데요.
    자기 상황에 맞게 입는거죠. 원글님처럼 입어도 사회생활하는데 문제없으면 뭐 상관있나요??

  • 6. 장소
    '14.8.12 3:31 PM (175.205.xxx.236)

    장소만 맞으면 멋있게 봐서 그런거고
    일하러 가는데 그런거면 그래도 정장이나 좀 얌전하게 입어야죠.
    저도 왕서방님 옷 좋아해요. 왕서방님 옷 입고 헉!하는 반응(긍정적으로)을 제일 많이 받아봤음.

  • 7. 원글
    '14.8.12 3:35 PM (39.7.xxx.45)

    저 돈벌면 옷에 돈 젤 많이쓸정도로 옷좋아하고 꾸는거 좋아하는데요

    신진 디자이너 특이한 아이템도 좋아해요 ㅠㅠ 요새 미니타투도

    관심있구.... 제가 특이하고 요상한건가 싶었어요

    제가 하는 일이 옷차림이랑 상관없긴한데...

    그래도 제가 주는 인상이나 기운 바이브같은게 넘 개성강한게 싫거든요

    그럼 진짜 제가 옷에 가려 묻히는 느낌이라 적당한게.좋은데

    사람들이 절 아래위로 훑으니까 넘 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은 루이비똥백 프라다사피아노백 이런거 좋아하든데

  • 8. 000
    '14.8.12 3:38 PM (121.66.xxx.42)

    왕서방이 누군가 했는데...ㅎㅎㅎ
    알렉산더 왕 말씀하시는 거죠? 비싸지 않은가요ㅠ ㅠ
    저도 디자이너 옷 입고 싶은데...백화점에서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원피스 치마 세일왕창해서 20~30만원대
    하면 사고 싶다가도...세탁은 어떻게 해야하지..걱정도 들고 입어본 사람이 입나봐요.

  • 9. ㅇㅇㅇ
    '14.8.12 3:39 PM (39.7.xxx.45)

    비싸요 ㅠㅠ 근데 gilt.com 이런곳에 싸게 올라올 때도 있구요 크리스마스때 해외에 나가실 기회있으면 디자이나 옷이나 가방은 정말 싸게 사실 수 있어요 ^^

  • 10. ㅇㅇㅇ
    '14.8.12 3:40 PM (39.7.xxx.45)

    저는 주로 겨울에 여름옷사고 여름에 겨울옷사요 ㅋㅋㅋ

  • 11. 반바지에
    '14.8.12 4:43 PM (125.181.xxx.174)

    모자쓰고 거기에 웻지힐 ....
    뭔가 발랄할듯 발랄하지 않은
    시원할듯 시원하지 앟은 코디 느낌은 들지만
    본인이 소진과 비슷하다 하니 맘대로 입으세요
    몸매가 소진이면 거적대기를 둘러도 이쁘겠네요
    근데 인터넷 사이트에 클리어런스로 올라오는 옷들은 그 브랜드에서 제일 안팔리고 남는것들 이라 그런지
    솔직히 덜 이뻐요
    국산 브랜드 정매장 옷들이 이쁘긴 더 이쁜것 같아요
    세일이라고 사둔 마르니 안나수이 마크제이콥스등등 ..결국은 조금씩 뭔가 덜 이뻐서
    이젠 세일 많이 한다고 혹 해서 사는짓은 안하려구요

  • 12. 직장생활하는
    '14.8.12 4:43 PM (121.160.xxx.57)

    친구들이하면 정장, 세미정장 입는게 이상하지 않구요. 원글님이 설명한 차림도 요즘 많이 입는 추세라 이상하지 않아요. 다만 때와 장소에 따라 튀어 보일 수 있죠.

  • 13. 36
    '14.8.12 4:58 PM (115.22.xxx.16)

    살 언니도 그러고 입어요 아직 ㅋㅋ
    내가 입고 싶은 옷!
    잘 소화하면 되시겠어요~~

  • 14. 딴얘기같지만..
    '14.8.12 10:01 PM (175.214.xxx.179)

    제 친군 20대에 가슴반이 나오게 좀 야하게 입는걸 좋아했어요 40중반인데도 그런 옷차림을 너무 좋아해서... 같이 만나면 요즘같이 더울땐 저희한테로 시선집중.. 전 그냥 평범하게 입어요.. 28세면 아직 젊고 예뻐요.TPO에만 맞다면 개성이죠. 하지만 나이들어선 좀 주위를 의식하는게 좋은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75 산재신청 하려는데요. 1 질문좀요 2014/08/13 883
406674 조간브리핑[08.13] - 더위먹은 조선일보 "변희재 .. 1 lowsim.. 2014/08/13 900
406673 삼성13년차 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정말 포때고 차때고200조금.. 20 2014/08/13 6,299
406672 이제야..글이 써 지네요..ㅠ 3 벼리지기 2014/08/13 770
406671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gisa 1 비염 2014/08/13 1,218
406670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737
406669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312
406668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1,848
406667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603
406666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043
406665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796
406664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599
406663 요 팝송 제목 아시는 분 ? 도미레도시 라 솔파솔 파미레 시솔 .. 5 ........ 2014/08/13 4,252
406662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온 명언 3 ㅇㅇ 2014/08/13 2,889
406661 이지아 그냥 암말 말고 조용히 살면 좋겠어요 13 ... 2014/08/13 2,690
40666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3am] 가만히 있어도, 잊어서도 안.. lowsim.. 2014/08/13 425
406659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5 ㅇㅇ 2014/08/13 806
406658 너무익은 바나나처리 18 바쁜새댁 2014/08/13 18,920
406657 9월 모의고사 접수를 안해서 볼수있는방법있을까요? 4 재수생 도와.. 2014/08/13 819
406656 강우일 주교, 눈물흘리는 세월호 유가족 강제퇴거 반대… 4 교황 2014/08/13 1,444
406655 유민이아버님 8월 13일 단식 31일차 아침일기 13 2014/08/13 1,339
406654 홈쇼핑에 구르뽕 사용해보신 분? 3 머리고민 2014/08/13 3,356
406653 제글 기억하는 분들만 보세요. 영종도에 싱크홀이 최근에 있었네요.. 17 벌컨 2014/08/13 3,349
406652 2014년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3 667
406651 이번주 토요일 교황님 시복식과 광화문 박물관 관람 예약이 겹쳤어.. 1 2014/08/13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