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아이가 매일 기차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수원에서 대전구간만 다녀오려고 해요~
대전역에서 30분정도만 시간이 있는데,
6시경에 성심당 부추빵, 튀김소보로 사기 가능할까요?
대전역 처음이어서 수원역보다 더 큰지, 빵집찾기는 쉬운지 궁금합니다.
네 살 아이가 매일 기차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수원에서 대전구간만 다녀오려고 해요~
대전역에서 30분정도만 시간이 있는데,
6시경에 성심당 부추빵, 튀김소보로 사기 가능할까요?
대전역 처음이어서 수원역보다 더 큰지, 빵집찾기는 쉬운지 궁금합니다.
성심당 찾기 쉬워요
수원역 안가봤지만 대전역 워낙에 작아서 ...
여기서 사며 될텐데 줄이 길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본점도 멀지는 않은데 30분 안에 빵사오기는 무리 ...
조금만 시간 텀 더 두고 본점가서 시식도 하고 빵도 사오면 더 좋을텐데
출구 계단 나와서 다시 역안으로 들어가야하지않나요? 제 기억엔...
튀김소보로는 사람들이 줄 많이 서서 오래 걸릴수도 있어요
사실 그거보다 다른 빵이 더 맛있어요 .. ㅋ
팥 국산이구요 화학첨가제 안쓰고... 건강한편인거 같아요
전라도 모 제과점이 성심당 많이 카피하던데 비교 불가해요 거긴 화학첨가제 범벅에 팥 중국산에 생크림도 동물성 아니고.. 암튼...재료가 그러니 맛도..
성심당에 한가한 오전?이나 점심 이후 시간에 전화해서 미리 하루전 포장 예약? 해놓으면 어떨까요.
가서 카드만 샤샥 긁고오면 될지도 모르는데..
아 뭐 포장 디자인 카피한단 말이지 빵이 비슷하단건 아니구요
우와 답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화해서 예약문의해봐야겠어요^^
반가워요~그냥요..ㅋㅋ
30분이고, 아이랑 함께 라면 너무 힘드세요..ㅜㅜ
한시간은 여유있게 잡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두시간 여유 있으심, 본점 가셔도 되요..택시타시면 5분 거리,
기본요금 나와요..아이랑 걷기는 힘들구요.
본점 가시면,
아마.....성심당 안에서 시식 만으로 시간 다 보내실듯 하네요..ㅋㅋㅋ
역 안에 위치한 성심당을 찾는건 쉬워요.
근데 가끔 줄을 길게 서기도 해서 원하시는 빵을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꼭 성공하세요 ㅎㅎ
기차 내리면 밖으로 나가는 동선내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사기도 쉬울거에요
전 예전에 출장때문에 아침에 가봤는데 (9시경?) 사람 하나도 없었어요
30분이어서 아쉽긴 한데, 소보로 부추빵 못사면 다른 빵이라도 사봐야죠^^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전역 청사 대합실의 차 타는 곳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줄은 길고요.
하지만 소보로빵이나 부추빵이나 다 튀긴겁니다. 신선한 맛은 없고 느글거려요. 성심당 본점이나 구경해볼까 대전역사점은 전 별로였습니다. 원글님 30분의 귀한 시간이라 제 솔직한 심정 써봅니다.
대전역 안에, 기차 타러 들어가는 지점 바로 앞에 있어요.
그러니까, 대전역에 내리신다면,
일단 에스컬레이터 타고 역사내로 올라가면, 거기서 남들 가는대로 그냥 쭉 직진하면 역사 밖으로 나가게 되고요.
올라가서, 바로 왼쪽 즈음에, 열차타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쪽으로 사람들을 거슬러 가세요.
그러면 바로 성심당입니다.
소보로 부추빵 나오는 시각에는 줄이 길어요..
살 수 있을 지 없을 지 애매.
어쨋든 그 빵을 꼭 사드시고 싶다면 빵 나오는 시각을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다른 시각에는 줄이 없고 바로 살 수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구요.
바로 살 수 있을 때는 소보로 부추빵은 떨어졌을 수도..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막 나왔을 때는 따뜻한 맛에 먹을 때는 맛난데,
빵 한 개만 다 먹어가도 바로 니글거려요..
식으면 못 먹을 맛. ㅠㅠ
부추빵 튀긴거 아니고 굽는거잖아요 부추빵이 느글거리다니요 오히려 심심하던데...
부추빵 구운거군요. 전 튀긴거라고 기억에 저장해두었네요. 소보로 한 상자, 부추빵 한 상자 사왔는데 식구들 반쪽씩 맛만보고 모두 외면. 제 기억에 아주 낮게 저장되어 있어서 왜곡되었나봅니다.
저는 기차통근을 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대전역을 오가는데요.
평일저녁 6시면 30분씩 줄 안서고 튀김소보로 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줄섰다가 기차 못탈것 같으면 빠져나오시면 되잖아요?
튀겻네 느끼하네 뭐라뭐라 해도 한번 드셔보셔야죠.^^
성심당이 다른 프랜차이즈빵집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은 재료 쓰는 편이예요.
댓글달아주신 여러분 덕분에 오늘 아이랑 대전역에서 맛난 빵 사들고 왔어요^^
5시반쯤 갔는데 역시나 긴줄 ㅠㅠ
아이 화장실도 다녀오고 해야해서 줄은 안서고 바로 살 수 있는 빵만 사왔는데요, 튀김소보로만 줄 서야하고 부추빵은 바로 살 수 있더라구요. 생도너츠, 크림치즈빵등 잔뜩 사서 아이와 기차에서 먹으며 돌아왔네요.
빵들이 다 간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순하더라구요.
빵만 사러 또 가고 싶네요 ㅎㅎ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5일날 광화문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