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 대는 상사..미칠꺼 같아요

,,,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4-08-12 10:00:12

그냥 소리를 버럭버럭질러 댑니다.

그럴때마다 다른 직원들 보기 민망할 정도에요

제가 바로 자기 밑에 팀 부하직원이라 만만해서 더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요

만약 무슨 일을 자기만 알고 있어요

그러다 그 일을 하게 되서 제가 몰라서 물어 보면

왜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핀잔 하듯이 버럭 소리를 질러 댑니다.

이런게 입사하고 한두번이 아니에요

처음엔 제가 신입이라 어리버리 일을 잘 몰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자기가 말을 안한 일을 제가 어찌 아냐고요

원래 말 투가 저런식이라 다른 분들은 그러려니 한다는데

유독 저한테만 더 심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겠지만

이제 일 배웠고 집도 가까워서 여기서 몇년 경력 쌓고 싶거든요

상사와 저런일 있을때 어찌 해야 하나요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IP : 124.194.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컴플렉스 많아서
    '14.8.12 10:06 AM (220.85.xxx.242)

    컴플렉스 많아서 그래요.
    전에 저희 부장님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키작고 대머리에 자기 성질 나쁘니까 건들지 마라고.
    근데 그런사람한테는 화내지마시고 찬찬히 이야기 하시라고 웃으면서, 화낼일 아닌데 왜 화내시냐고, 제가 화내면 너무 무서워서 잘 못알아들으니까 화내지말고 한번만 설명해달라 해보세요.(사실 이유 없이 화내는거임)
    그거 안되면 같이 죽상쓰고 앉아서 짜증 팍팍내고 일 며칠하면 친절해져요.

    참. 기분 더러운데 그 방법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 2. 동감
    '14.8.12 10:12 AM (24.19.xxx.179)

    제 예전상사도 그랬는데 컴플렉스 엄청많은사람이었어요. 전 그냥 이직했어요 도움이못되서 죄송,,ㅠ

  • 3. 일단 상사의 건강을
    '14.8.12 10:16 AM (59.27.xxx.47)

    걱정해 주세요
    저리 화를 내면 심장에 많이 무리가 갈텐데
    10년 안에 쓰러지겠네 큰일이네
    그다음은 첫댓글에서 처럼 웃으면서 대신 말은 건조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설령 욕을 해도 그사람 인격이러니 하세요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교장실에 불려가는 학생이 아니에요

  • 4. 13
    '14.8.12 10:24 AM (175.209.xxx.22)

    설령 욕을 해도 그사람 인격이러니 하세요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교장실에 불려가는 학생이 아니에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38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1,141
408537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609
408536 새벽한시에 껌씹어 보신 분 16 ... 2014/08/13 2,591
408535 ( 옛날 팝송 ) Peggy Lee 의 Fever 감상하세요 !.. 1 추억의 팝송.. 2014/08/13 1,416
408534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5 .. 2014/08/13 2,304
408533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스마트폰 가능)? 3 승차권 예매.. 2014/08/13 1,044
408532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642
408531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3,318
408530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986
408529 발목 연골 손상, 큰 병원 추천해주세요. 마루코 2014/08/13 1,543
408528 서울에서 교황님을 뵈려면 4 아네스 2014/08/13 1,386
408527 남들은 40대에 새친구 사귄다는데 2 ... 2014/08/13 2,233
408526 자존감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7 2014/08/13 3,454
408525 아주 82를 장악을 했구먼... 이 머시기... 15 건너 마을 .. 2014/08/13 2,475
408524 소고기 난자완스 만들 때 육수를 닭고기로 해도 되나요? 1 이유식 2014/08/13 1,109
408523 신세계 상품권 25만원어치... 2 삼성불매 2014/08/13 2,467
408522 작은 사무실에선 흔한 일인가요? 1 ㅁㅁ 2014/08/13 1,797
408521 앞으로 제목에 그 특정인 이름 넣으면 알바로... 앞으로 2014/08/13 676
408520 ' 연애에 실패 ' 한다는건 무슨뜻인가요? 3 실패 2014/08/13 1,057
408519 학교폭력..중1 학생, 중3 선배 3명에 맞아 숨져 3 도대체 왜 .. 2014/08/12 1,681
408518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채소 볶는거 안되나요? 7 이유식 2014/08/12 11,274
408517 포천 펜션 추천 바랍니다. 포천근방펜션.. 2014/08/12 806
408516 평택-안성은 같은 생활권인 건가요? 3 설레는 2014/08/12 1,512
408515 대학로 초등여아랑 관람가능한 뮤지컬 추천부탁드립니다^^ 1 파파야 2014/08/12 896
408514 성당미사도중 있었던일 2 성당 2014/08/12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