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로 다이아몬드만들고 자는 습관..

엄마 조회수 : 4,498
작성일 : 2014-08-12 04:25:31

초2학년인 아들이 잠자는 습관이 그래요

똑바로 누워서 발바닥을 붙이듯 해서 무릎을 굽히고 ...

다리가 다이아몬드 모양이 됩나다..

어떤때 보면 좀 민망하면서 또 애가 그러니까 귀엽기도 하고요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저런 습관 언제까지 갈까요?

설마 성인되도 저러고 자는건 아니겠죠?

쫌 민망하잖아요...^^;

IP : 59.25.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14.8.12 5:08 AM (88.74.xxx.88)

    성인되도 그래요

  • 2. 그자세
    '14.8.12 6:38 AM (175.116.xxx.58)

    제남편이 잘때 다리를 세워서자요. 세워서자다 힘풀리면 바닥으로 똭! 그러고 다시 또 세우고...세웠다 놨다 세웠다놨다~~ㅠ 그리고는 다이아몬드 자세로자고..민망은 모르겠는데 참 옆에서자는 저는 무지 짜증나요.ㅠ 근데 그게 어릴때부터 습관이었을까요? 저는 바닥에 얼굴대고 웅크리고 잤었은데 지금은 안그러는데..ㅋ

  • 3. ㅇㅇ
    '14.8.12 6:53 AM (175.209.xxx.94)

    무릎을 세워서 자거나 구부리고 자는 거..허리가 불편해서 나도 모르게 그러는 걸수도 있어요

  • 4. 나무
    '14.8.12 6:53 AM (211.36.xxx.117)

    남편이 누워서 다리를 양반 다리로 해서 자요...
    근데 시어머니가 그러신대요.
    시아버지가 옆에서 그리 다리를 풀어줘도 어느새보면
    또 양반 다리를...
    근데 우리 둘째가 비슷해요.
    양반 다리까지는 아니더래도
    꼭 한쪽 다리를 다른 한쪽에 얹어요.
    심지어 무릎을 굽혀서요.

    걱정되는 건 시어머니, 남편 둘다 키가 작고
    둘째도 또래 친구보다 작네요.
    원글님 아이나
    위 댓글 남편분, 혹시 키가 작으신가요.....

  • 5. 참~네.........
    '14.8.12 7:11 AM (211.33.xxx.44)

    뭐가 민망함?
    괜히 요상한 상상하는 님이 더~욱............ㅉ

    갸는...그 자세가 편해서일테죠?

    허리는 아치형이라 그런 자세여야 편하고....똑바로 누울 수 있는 건 시신 상태일 때죠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도 그런 자세면 흉하다잖아요

    젊고 건강할수록 뒤척거리며 자는데,,,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곧은 자세로 자는게 정석인양하고
    심지어 양반스럽게 잔다고들 하더군요...?

  • 6. 제가그래요
    '14.8.12 8:42 AM (175.223.xxx.198)

    제가요즘 고민하고있던 문제인데요.누워서 양반다리로 자면 무지편해요.골반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생각도해보구요.

  • 7. 다시시작
    '14.8.12 9:11 AM (118.43.xxx.71)

    우리 딸아이가 초등학교때 그러고 몇년 자더니 조금씩 다리가 0자 다리가 되었습니다.
    다리는 날씬한데 휘어져서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어린아기때에 그랬으며는 벌써 알아 차렸을텐데 초등3,4학년때에 그러고 자더니 중하교 때에 치마 입으니까
    확연히 표시가 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42 도 넘은 '보수'.. 어버이연합·일베, 폭언·폭식으로 유가족 자.. 4 세우실 2014/09/03 1,362
413641 나만의 생활 팁 15 ㅇ ㅇ 2014/09/03 5,039
413640 튀김할때 포도씨유나 올리브유써도 되나요? 18 ... 2014/09/03 9,579
413639 남편은 시어머니 말씀을 제가 오해했다네요 판단 부탁드려요 70 라일락 2014/09/03 12,908
413638 일베충들이 오유를 까는 이유 4 살충제 2014/09/03 1,448
413637 글로벌포스트, 박창신 신부 경찰 소환 주목 2 홍길순네 2014/09/03 895
413636 2014년 9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9/03 826
413635 초등2학년 남자아이 명량 이해할까요 13 ZaDoo 2014/09/03 1,056
413634 심화문제 풀려야하나요? 안쓰럽네요 6 초2 2014/09/03 1,922
413633 그룹 레이디스 코드 은비양 사망했다는군요 12 ㄷㄷ 2014/09/03 12,225
413632 중3 공부를 놔야할까요? 6 ..... 2014/09/03 2,699
413631 세월호의 슬픔을 정치에 악용하는 사람들 22 천벌받을 2014/09/03 871
413630 외신, 유가족 진실을 위한 싸움, 정부 믿지 않아 홍길순네 2014/09/03 822
413629 어제 수술받고지금 병실인데 16 ... 2014/09/03 4,331
413628 maybe i would not miss just one.. 5 궁금오렌지 2014/09/03 1,047
413627 ‘청와대 조사 불가’ 본심 드러낸 새누리당 4 샬랄라 2014/09/03 1,578
413626 팟케스트 - 씨네 타운 19 소개합니다. ~~ 4 팟케스트 2014/09/03 1,203
413625 자신도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된 것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4 개인정보유출.. 2014/09/03 1,260
413624 아아아... 새벽의 82 너무 좋아요 10 짱아 2014/09/03 2,022
413623 무서운 추석 1 세월호 때문.. 2014/09/03 1,038
413622 눈먼자들의 국가 2 북자 2014/09/03 1,018
413621 폐경기 여성한테 좋은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3 로아나 2014/09/03 1,635
413620 강씨성 여자아이 예쁜 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9 예비맘 2014/09/03 12,475
413619 고구마스틱 맛있게하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4/09/03 1,048
413618 심한 변비인데 대장조영술 찍자고 하네요 3 ... 2014/09/0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