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작성일 : 2014-08-11 22:29:55
1851919
저는 지방에 살고 엄마는 동생과 살고 계세요
아버지 살아계실땐 아버지가 거의 다 운전하고 돌아다니셨는데
이제는 운전할사람도 없고(동생은 운전못해요) , 엄마의 우울증이 매우 심하세요
그래서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로 가서 엄마랑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오려고해요
5분~10분정도는 걸을수있는데 그 이상은 걷지못하시고요
서울시내든, 근교든 75세 엄마랑 기분전환으로 다녀올곳 좀 추천해주세요.
추천해주시는 장소는 거의 다 가볼께요.
꼭 좀 추천해주세요 ^^
어디를 가야할지 정말 잘 모르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206.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8.11 10:34 PM
(59.15.xxx.181)
연세가 75세 이시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 많이 아프실거예요
걷는 여행은 좀 무리인듯 싶고요
한번은 북촌가셔서 유명하다는 칼국수 사드시고...바로오시고^^
한번은 대학로 가서 연극도 한편 보시고...거리에서 달달한 마끼야또 한잔 사서 드시고..바로 오시고^^
한번은 광장 시장가서 좀 지저분하지만 순이네 빈대떡 한장 드시고 예쁜 원단좀 사가지고 바로 오시고 ^^
또 한번은 경복궁 가서 한바퀴도시고 근처 맛집에서 밥한끼 드시고 그냥 오시고...
많이 못걸으시니 이정도가... ^^;;;
2. ...
'14.8.11 10:53 PM
(59.15.xxx.61)
휠체어 있으면 다니시기 편해요.
저도 파킨슨 시어머니 모시고 다녀요.
공원 한바퀴씩 돌구요.
다만 휠체어가 들어갈만한 큰 차가 필요해요...ㅠㅠ
저희는 바퀴 떼어지는거 샀어요.
그래야 들어가서...
3. 22
'14.8.11 10:54 PM
(59.187.xxx.109)
어렵네요 저희 엄마 우울증 왔을 때 많이 싸웠던 기억도 나고요 어머님의 기분만 맞춰 주다 보면 원글님이 지칠 수 있어요
그냥 집근처 극장이나 어머님이 좋아 하시는 것 사드리세요
4. ...
'14.8.11 10:55 PM
(59.15.xxx.61)
휠체어 있으면 고궁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추천드립니다.
5. 플럼스카페
'14.8.11 11:07 PM
(122.32.xxx.46)
의외로 어른들이 휴양림 좋아하시더라구요.팬션여행도요.
인터넷 검색하셔서 운전 할만하다 싶으신곳 가보셔요.
6. 22
'14.8.11 11:07 PM
(59.187.xxx.109)
어머님의 성향에 맞춰서 다니세요 저희 엄마는 산 바다 강은 별루라 하시고 얼마전 호텔 패키지 같이 갔었는데 엄청 좋아 하셨어요
원글님 어머님께서는 바깥 나들이를 좋아 하실 수 있으니 한 번 여쭤 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06142 |
김구 선생의 숙청 친일파 1호 5 |
... |
2014/08/12 |
1,596 |
406141 |
강원도 여행..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려요~ 2 |
태희맘 |
2014/08/12 |
872 |
406140 |
반바지 기장이 23cm이면..파격적인거죠 5 |
. |
2014/08/12 |
1,137 |
406139 |
전업맘은 어디까지 아이를 케어해야하나요? 26 |
전업엄마 |
2014/08/12 |
4,762 |
406138 |
빌트인가스렌지가 사이즈가 다 다르네요 4 |
이런 |
2014/08/12 |
1,282 |
406137 |
휴롬 쓰시는 분들 그거 잘 쓰게 되나요? 4 |
사까마까 |
2014/08/12 |
1,692 |
406136 |
이지아는 눈으로 말하네요.. 15 |
ㅇ |
2014/08/12 |
10,630 |
406135 |
밤에 괜히 그딴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5 |
건너 마을 .. |
2014/08/12 |
2,180 |
406134 |
이지아가 보통내기가 아니네 31 |
잭해머 |
2014/08/12 |
18,252 |
406133 |
미국교포가 한국병원 이용하는것 19 |
........ |
2014/08/12 |
2,917 |
406132 |
서태지와 아이들 종교 수준이었어요. 6 |
샤롱 |
2014/08/12 |
1,807 |
406131 |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
글쎄ㅇㅇㅇ |
2014/08/12 |
2,386 |
406130 |
프란치스코 교황이라는 분,,, 4 |
나에살던고향.. |
2014/08/12 |
1,695 |
406129 |
씀씀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옷 입는 것. 7 |
씀씀이 |
2014/08/12 |
2,543 |
406128 |
일본유학 준비중인분들 불안하지 않나요? 1 |
갑갑하다 |
2014/08/11 |
1,618 |
406127 |
[교황방한] 스타 교황 반기는 진짜 이유는 ‘교황특수’? |
스윗길 |
2014/08/11 |
950 |
406126 |
강용석 엘르잡지 인터뷰보셨나요? 진정 쏘시오패스기질이 있는듯.... 14 |
,. |
2014/08/11 |
7,993 |
406125 |
낚시글 짜증나 4 |
점점 |
2014/08/11 |
713 |
406124 |
아까 광화문 잠깐... 9 |
건너 마을 .. |
2014/08/11 |
1,792 |
406123 |
평범한 동양인 피부에 어울리는 립스틱 색깔 추천해주세요. |
질문 |
2014/08/11 |
1,139 |
406122 |
올해 모기가 좀 없죠? 4 |
ㅇ |
2014/08/11 |
992 |
406121 |
박물관 학예사에 대해 아시는 분.. 8 |
별과 구름 |
2014/08/11 |
13,103 |
406120 |
블루라이트 차단 얩 깔았더니 밤에 폰 보기가 한결 편하네요 10 |
눈 |
2014/08/11 |
4,039 |
406119 |
(세월호)만화가들이 함께 기억하는 세월호 추모전이 열리네요 .... 5 |
세월호 추모.. |
2014/08/11 |
766 |
406118 |
딸아이의 소비습관이 걱정되네요 7 |
.. |
2014/08/11 |
3,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