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짧은여행지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4-08-11 22:29:55
저는 지방에 살고 엄마는 동생과 살고 계세요
아버지 살아계실땐 아버지가 거의 다 운전하고 돌아다니셨는데
이제는 운전할사람도 없고(동생은 운전못해요) , 엄마의 우울증이 매우 심하세요

그래서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로 가서 엄마랑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오려고해요

5분~10분정도는 걸을수있는데 그 이상은 걷지못하시고요
서울시내든, 근교든 75세 엄마랑 기분전환으로 다녀올곳 좀 추천해주세요.

추천해주시는 장소는 거의 다 가볼께요.
꼭 좀 추천해주세요 ^^
어디를 가야할지 정말 잘 모르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206.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0:34 PM (59.15.xxx.181)

    연세가 75세 이시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 많이 아프실거예요
    걷는 여행은 좀 무리인듯 싶고요

    한번은 북촌가셔서 유명하다는 칼국수 사드시고...바로오시고^^
    한번은 대학로 가서 연극도 한편 보시고...거리에서 달달한 마끼야또 한잔 사서 드시고..바로 오시고^^
    한번은 광장 시장가서 좀 지저분하지만 순이네 빈대떡 한장 드시고 예쁜 원단좀 사가지고 바로 오시고 ^^
    또 한번은 경복궁 가서 한바퀴도시고 근처 맛집에서 밥한끼 드시고 그냥 오시고...


    많이 못걸으시니 이정도가... ^^;;;

  • 2. ...
    '14.8.11 10:53 PM (59.15.xxx.61)

    휠체어 있으면 다니시기 편해요.
    저도 파킨슨 시어머니 모시고 다녀요.
    공원 한바퀴씩 돌구요.
    다만 휠체어가 들어갈만한 큰 차가 필요해요...ㅠㅠ
    저희는 바퀴 떼어지는거 샀어요.
    그래야 들어가서...

  • 3. 22
    '14.8.11 10:54 PM (59.187.xxx.109)

    어렵네요 저희 엄마 우울증 왔을 때 많이 싸웠던 기억도 나고요 어머님의 기분만 맞춰 주다 보면 원글님이 지칠 수 있어요
    그냥 집근처 극장이나 어머님이 좋아 하시는 것 사드리세요

  • 4. ...
    '14.8.11 10:55 PM (59.15.xxx.61)

    휠체어 있으면 고궁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추천드립니다.

  • 5. 플럼스카페
    '14.8.11 11:07 PM (122.32.xxx.46)

    의외로 어른들이 휴양림 좋아하시더라구요.팬션여행도요.
    인터넷 검색하셔서 운전 할만하다 싶으신곳 가보셔요.

  • 6. 22
    '14.8.11 11:07 PM (59.187.xxx.109)

    어머님의 성향에 맞춰서 다니세요 저희 엄마는 산 바다 강은 별루라 하시고 얼마전 호텔 패키지 같이 갔었는데 엄청 좋아 하셨어요
    원글님 어머님께서는 바깥 나들이를 좋아 하실 수 있으니 한 번 여쭤 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525 내성적인 분들.....모임갔다온후 기가 빨린 날 어떻게 푸세요?.. 10 힘들어 2014/09/26 5,423
420524 치과요~누구는 대학교수하고 누구는 병원오픈하는 건가요? 5 궁금증 2014/09/26 1,591
420523 일산에 출장뷔페 추천 좀 2 개업식 2014/09/26 1,361
420522 [국민TV 9월 2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3 lowsim.. 2014/09/26 414
420521 먼지같은 쌀벌레가 있네요. 2 첨봄 2014/09/26 2,404
420520 부산에 턱관절 잘보는 병원있을까요? 4 궁금 2014/09/26 2,181
420519 대답하기 싫은 질문 어영부영 넘기는 방법 뭐 없나요?? 전 대답.. 3 명치쌔게때리.. 2014/09/26 2,168
420518 단통법 시대, 약정 못채우면 '위약금 폭탄' 3 자급폰 2014/09/26 1,467
420517 떠난 인연은 먼지에 불과해요. 아파하지 말아요. 18 토닥토닥 2014/09/26 7,002
420516 꿀을 한가득 떠먹었더니 배가 아파요 4 바쁜벌꿀 2014/09/26 2,060
420515 아래 외국계 기업 20년 차 업무강도 적고 급여 5백이란 말에... 3 근데 2014/09/26 2,047
420514 폐관련 어떤검사함 가장 잘 나오나요? 8 호흡 2014/09/26 976
420513 결혼생활 한 20년 하다보니 24 2014/09/26 13,445
420512 소트니코바 왕언니(옥사나바이울)에게 X무시 당함 10 소쿠리 2014/09/26 4,842
420511 전세인지 자가인지 묻는게 우리나라 정서상 정상인가요? 17 내가이상? 2014/09/26 3,942
420510 금박들어간 고급한복 1 한복 2014/09/26 1,019
420509 개사료는 맛있게 못만드는걸까요? 13 절대미각꼴불.. 2014/09/26 1,643
420508 셀카봉 사용법을 모르겠어요 2 그린티 2014/09/26 32,415
420507 ㅠㅠ 다음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이상한게 떠요 ..좀 도와주세요 엉.. 4 칠봉이 2014/09/26 1,716
420506 헤라 모델이 전지현 으로 바뀌었네요‥ 8 대단 2014/09/26 3,853
420505 핸드폰 배경을 바꾸고 설레요 1 2014/09/26 686
420504 신민아씨 참 요즘 얼굴이네요. 29 ㅇㅇ 2014/09/26 14,276
420503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배우자의 성격과 가정환경임 5 진심 2014/09/26 6,524
420502 에버랜드 지방서 가는데 옷 문의요 어느정도로입히고갈까요? 6 에버 2014/09/26 981
420501 가수이름 1 음반 2014/09/26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