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귀여운조카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4-08-11 22:16:53
얼마전에 이모인 저와 단둘이 뮤지컬 백설공주를 봤어요ᆞ
한시간가량을 정말 집중해서 박수도 잘치고 잘보더라구요ᆞ


책을 많이 읽어서 이해도 잘하구요ᆞ

근데 일주일정도 지난오늘 그때 무대시작전에 앞에나와 안내해준 멘트들을 똑같이하네요ᆞ


친구들~뮤지컬이 시작되고 불이꺼지고나서 쉬야가 마려우면 손을 번쩍드세요ᆞ그럼 옆에 조끼입은 삼촌이랑 이모가 도와줄거에요ᆞ

어두워도 옆에불빛이 있으니깐 무서워하지마세요ᆢㅋㅋ

몇단어는 생략했지만요ᆞ


이렇게 따라서해요ᆞ 너무 귀여워서 자랑해봤네요ㅋ




어릴적에 정성껏 놀아줘서그런지 엄청 똑똑하고 귀여워요ㅋ말도 잘하구요ᆞ

다들그런가요ᆞ 첫조카라서요ㅋ



누구를 만나도 먼저인사하고 문화센터같은데가서도 자기가 먼저한다는 적극적인 아이에요ᆞ
IP : 117.111.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0:23 PM (110.14.xxx.128)

    하하, 귀엽고 똘똘하네요.

  • 2. ㅎㅎ
    '14.8.11 10:24 PM (117.111.xxx.219)

    우리아인
    두살때부터 따라했어요
    돌전부터 뮤지컬보러다녔거든요
    19개월 문장으로 말하고부터 지금까지 진행부터 연극까지 다 합니다
    근데 저도 첨엔 넘 귀여워했는데
    이젠 매일 공연하니 귀찮네요
    저도 자랑쫌 하고 갑니다~

  • 3. 귀여워요~ 저도 조카자랑
    '14.8.11 10:33 PM (112.150.xxx.63)

    울 조카 지금 27개월인데
    몇달전부터 읽어준 책들을 외워서
    책 들고 읽는척 해요.
    그것도 감정까지 실어서요~
    완전 귀여워 죽어요...ㅎㅎ
    저도 첫조카~~~~^^

  • 4. 조카자랑
    '14.8.11 10:40 PM (218.51.xxx.207)

    곱셈나눗셈의 기본을 이미 파악하고 실천합니다
    내 아들과 동갑이지만 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월령은 안밝히겠어요 ㅎ

  • 5. gggg
    '14.8.11 10:42 PM (218.151.xxx.96)

    전..제 시댁 조카가 영재였고....영재고를 입학해서.....

    시누한테 물어봤어요........영재라는것을 어찌 알았냐 했더니.
    그 조카가 27개월인가29월인가에..한글을 읽었다고 했던가 뗐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님4살이면..늦어요..
    전.제 친조카가..돌전에..책을 뜯어먹는것을 보면.
    먹을게.없나.하고 있네요..

  • 6. 어쩜..
    '14.8.11 11:09 PM (58.140.xxx.162)

    사서삼경이 몬가여?? ㅎㅎ

  • 7. ㅎㅎ
    '14.8.11 11:28 PM (121.188.xxx.144)

    하하
    댓글 재밌네요

  • 8. 보끼리
    '14.8.12 12:58 AM (116.126.xxx.88)

    8개월에 완벽하게 주어 동사 문장 구사했던
    제 아이.. 지금 평범합니다 ㅎㅎ

  • 9. ㄱㄴ
    '14.8.12 1:43 AM (223.62.xxx.81)

    ㅎㅎ 원글님 워쩔^^
    너무 웃겨요
    그런데 진심으로 울아들 20개월때 간판 막 읽어서 이모들이 신기해하고~ 24개월 될때 한글 완전히 뗐어요 진짜예요 정말

  • 10. 엄마
    '14.8.12 2:33 AM (182.216.xxx.108)

    저희 아이는 불가능한 일이네요 T.T 공교육에서 영재 가르치는 가족왈 내자식이 수재영재로 태어나길 애당초 기대를 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해서 마음 비우고 있어요 암튼 우리애보다는 훨씬 똑똑하네요

  • 11. 개미다~
    '14.8.12 9:38 AM (125.7.xxx.6)

    초대권 받아서 뭣모르고 아동연극을 보러 갔었는데 4,5살 유치원 꼬맹이들 천지였어요.
    배우들이 다중배역을 맡아서 연기를 했는데 좀 전에 개미역을 맡았던 배우가 다른 배역으로
    나왔더니 애들이 일제히...

    개미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140 772)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아자앚 2014/08/25 619
411139 의료민영화만은 막아야한다며 서명하셨나요??? 3 .. 2014/08/25 599
411138 박근혜 살인 정권의 총공세가 시작됐다. 14 light7.. 2014/08/25 2,239
411137 운전면허시험 필기만 먼저보고 나중에 실기봐도 되나요? 4 ^^ 2014/08/25 2,402
411136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25) - 세월호 참사와 윤일병 사망사.. lowsim.. 2014/08/25 699
411135 '법적처벌을 받을 것이냐 민심의 처단을 받을 것이냐' 1 .. 2014/08/25 899
411134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몸이 이상해요.. 5 홧병일까요 2014/08/25 1,690
411133 "세월호 CCTV 갑자기 꺼졌다.. 누군가 작동 멈춘 .. 4 .. 2014/08/25 1,022
411132 열펌하고 머리가 다 상해서 헤어팩 제품좀... 7 ... 2014/08/25 3,845
411131 진정 속안썩이는 사춘기 자녀는 없는건가요 15 re 2014/08/25 4,689
411130 세월호 유가족 감시 CCTV 누가 보고 있나? 2 감시중 2014/08/25 858
411129 돈은 있는데 전세 사는분들.. 6 전세. 2014/08/25 3,598
411128 대체 그녀는 왜 만나주지 않는걸까요? 16 그네시러 2014/08/25 2,974
411127 생리일이 열흘이 넘어가고 있어요. 5 46세 2014/08/25 1,776
411126 (771)유민이아빠, 홧팅입니다.!! ... 2014/08/25 377
411125 허리에 차는 납대같은 헬스용품도 있나요?? 4 .. 2014/08/25 1,282
411124 "딸 잃은 아비가 스스로 죽게 할 순 없다" 11 정신차리자2.. 2014/08/25 1,314
411123 매번 다른 사람인것 같은 느낌의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1 매력 2014/08/25 1,026
411122 중여아..여드름에 좋은 비누(클린징), 로션 추천해주세요~ 3 ... 2014/08/25 1,711
411121 진정 고기는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10 돼지고기 2014/08/25 2,996
411120 이와중에))셀카봉-블루투스 일체형이 더 좋은건가요? 헤이즐 2014/08/25 1,786
411119 (770) 꼭 이겨내야 합니다 무조건 2014/08/25 524
411118 역사 학자 전우용님의 오늘 트위터 3 정신차리자 2014/08/25 2,102
411117 회사를 옮겨야 할지 해그리드 2014/08/25 583
411116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1 2014/08/25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