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주가 그렇게 많이 쓴가요?????

ㄱㄱㄱ 조회수 : 4,491
작성일 : 2014-08-11 21:51:22

혹시 여주 드셔보신분 계실까요

오이같이 생겨서 뭔가 겉껍질에 다닥다닥??? 난 녹색 채소요

예전 일드 호타루의 빛을 보는데 거기 여주가 여주볶음 같은걸 정말 엄청 좋아 하던데..

그때 보고 저게 뭔가 했거든요

나중에 그게 여주라는걸 알았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구하지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드디어 동테 마트에 여주가 보여서 한개를 사봤는데요

이게 그렇게 쓰다고 하네요

그런데 얼마나 쓴지는 감이 안와요

스팸이랑 해서 볶아 먹어 볼까 하는데..

드셔보신분 계세요?

못먹을 정도로 쓰나요?

IP : 112.186.xxx.2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8.11 9:53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안 드셔 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써요 써~~~
    그래도 건강에 좋다니 볶아먹고, 지져먹고 하세요...

  • 2. 그냥
    '14.8.11 9:55 PM (211.117.xxx.159)

    아주 써요.

    약을 혓바닥에 놓고 서서히 녹여먹는 맛이나요.

  • 3. 그래도
    '14.8.11 9:58 PM (173.61.xxx.12)

    당뇨에 아주아주 좋다네요.

  • 4. ..
    '14.8.11 9:59 PM (125.184.xxx.44)

    여주가 당뇨와 고혈압에 특효래요.
    장아찌로 먹으면 괜찮다고들 하던데 아니면 얇게 썰어서 씨까지 말린 후 보리차 끓이듯 해서 드셔 보세요.
    물 2리터에 10조각 정도 넣으면 쓰긴 하지만 먹을 만해요.
    친정 아버지 당뇨시라 그렇게 끓여 드렸는데 당이 뚝 떨이지네요.
    식후 한잔씩 드셔 보세요.

  • 5. ㅠㅠ
    '14.8.11 10:00 PM (124.49.xxx.81)

    당뇨 있는 친정언니주려고
    피클 담았어요.
    호기심에 한쪽 씹었는데,
    먹을수 있는게 아녀요.
    피클로 숙성시켜도 쓰긴한데,
    과육은 아삭한것이 식감 좋아요.
    소금에 절여서 우려내거나,속부분 하얀 스폰지 같은 부분을 완전제거하셔야 먹을수도 있을거야요.

  • 6. ..
    '14.8.11 10:03 PM (125.184.xxx.44)

    여주 속은 버리는게 아니래요.
    씨가몸에 더 좋대요.

  • 7. 여주
    '14.8.11 10:03 PM (175.115.xxx.207)

    여주로 토마토 ᆞ블루베리를 넣고 쥬스해먹는데
    먹을만하답니다
    집에 있는 야채도넣고 ᆞᆞ

  • 8. 여주
    '14.8.11 10:05 PM (175.115.xxx.207)

    여주사다가 집에서 건조기로 말려
    건여주로 물도 끌여먹고 있어요

  • 9. 딸랑셋맘
    '14.8.11 10:05 PM (39.7.xxx.180)

    속부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얇게 썰어서 스팸이랑 볶아보세요.
    충분히 익히면 먹을수 있는 맛이긴해요.

    햄이랑도 볶고 목살이랑도 볶아봤는데 남편은 돼고기랑 볶은것이 더 먹을만하다네요.

    써는것만으로도 쓴맛이 느껴져요. ^^

  • 10. 부산좌빨
    '14.8.11 10:19 PM (218.154.xxx.126)

    입에 넣고 딱 세번만 씹은후 그 맛을 떠올리면서 무슨 소리던 질러보세요 아~~~주 훌륭한 욕이된답니다

  • 11. 애플캔디
    '14.8.11 10:27 PM (117.111.xxx.103)

    약용으로 드신다면 모를까 반찬용이라면...말리고싶어요.어머니가 당뇨시라 여주즙을 직접 짜서 드시는데..어우..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쓴맛임ㅠ
    여태까지 도라지청이 제일 쓴줄알았는데 여주에 비하면 그냥 꿀이더라고요..허허...

  • 12. 토끼언니
    '14.8.11 10:30 PM (223.33.xxx.17)

    제2의 알보칠인가

  • 13. 주디
    '14.8.11 10:30 PM (110.35.xxx.106)

    첨엔 써서 놀라지만 맛들이면 괜찮아져요.
    중국서 첨먹고 부르르 전율했는데 이젠 조금은 먹어요.
    얇게 썰어 계란이랑 볶은 중국식? 일본식?
    그게 젤 무난한듯.
    생각만해도 쓰네요.ㅋ

  • 14. 22
    '14.8.11 10:36 PM (59.187.xxx.109)

    여주를 요구르트에 갈아 먹으면 당뇨에 좋다는 말에 속으로 웃었어요 요구르트가 많이 달잖아요-.-
    오이 껍질쪽 잘못 먹으면 약간 쓸 때 있죠 그런 비슷한 맛이 여주 전체에서 난다고 보심 돼요
    써도 넘 써요

  • 15. 쓴맛표현들
    '14.8.11 10:40 PM (115.140.xxx.74)

    댓글들 넘 웃겨요 ㅋㅋ

  • 16. 그게
    '14.8.11 10:54 PM (116.37.xxx.135)

    쓰기도 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요
    일본에 몇 년 살았는데 첨 갔을 때 슈퍼에도 많이 있고 식당에도 그거 들어간 메뉴가 있더라구요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한입먹고 버렸어요 ㅎㅎㅎㅎ
    적응하면 잘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별로 ㅜㅜㅜㅜ

  • 17.
    '14.8.11 11:22 PM (220.76.xxx.23)

    댓글들 읽기만해도 혀가 얼얼하네요ㅎㅎㅎ
    요즘 티비에도 많이나오고
    마트에도 종종 보이길래
    저 도깨비방망이같은걸 함 사봐 말아 고민중였는데 싹 포기가되네요ㅋㅋ

  • 18. ~~
    '14.8.11 11:25 PM (58.140.xxx.162)

    여주가 뭔가 해서 찾아봤더니
    어제 하나로에서 무슨무슨 오이라고 팔던 거네요.
    당뇨와 지방대사에 좋고 항암작용도 한다는데
    복통이나 가벼운 혈액중독(?) 등 부작용도 있으니 너무 진하게 우려서 마시지 말라는데요..
    동물실험에서 정자손상 있었고
    임산부는 먹지 말랍니다.

  • 19. ~~
    '14.8.11 11:28 PM (58.140.xxx.162)

    여주 성분의 건강보조제가 Glukokine 이라는데
    구글에 검색하니 아마존이랑 여러 군데서 파네요.

  • 20. ~~
    '14.8.12 12:14 AM (58.140.xxx.162)

    구글 이미지 보니까 오렌지색도 있어요. 저도 어릴 때 자주 보던 거네요. 먹어보진 않았는데 그 때는 그게 유자인 줄 알았어요ㅎ

  • 21. ~~
    '14.8.12 12:16 AM (58.140.xxx.162)

    https://www.google.co.kr/search?q=%EC%97%AC%EC%A3%BC&newwindow=1&client=ms-and...

  • 22. 익은 여주
    '14.8.12 6:09 AM (112.152.xxx.12)

    주황으로 익은 여주 붉은 씨앗 덮고 있는 부분은 달고요. 익은 여주는 다른 과일이랑 갈아먹으면 쓴맛 없어요.

  • 23.
    '14.8.31 4:10 PM (220.127.xxx.197)

    안쓰던데..안싱싱한거 먹어서 그런가...봐요 ㅋㅋ
    마트에서 사왔는데 한3일지나니 군데군데 누렇게 뜨길래 얼릉 잘라서 먹었어요...하나도 안썼어요
    그냥 살짝 씁쓰름하다가 말던데요..생각보다 안써서 실망(??)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79 정두언이 증인이라네요~!! 박그네와 최태민.ㄷㄷㄷ 30 닥시러 2014/08/12 19,997
406278 서태지도 나와야겠네 12 때로는 2014/08/12 3,097
406277 석모도, 양평 두물머리, 춘천 소양강 여기서 딱 한 곳만 갈 수.. 4 00 2014/08/12 2,101
406276 오키나와에 너무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3 2014/08/12 3,750
406275 이지아가 김태희보다 더 똑똑해보여요 51 ... 2014/08/12 19,561
406274 주식 하시는 분들께 문의 드려요. 7 ^^ 2014/08/12 1,773
406273 자식에게서 어떻게 독립하셨어요? 6 자삭 2014/08/12 2,564
406272 김구 선생의 숙청 친일파 1호 5 ... 2014/08/12 1,565
406271 강원도 여행..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려요~ 2 태희맘 2014/08/12 846
406270 반바지 기장이 23cm이면..파격적인거죠 5 . 2014/08/12 1,104
406269 전업맘은 어디까지 아이를 케어해야하나요? 26 전업엄마 2014/08/12 4,737
406268 빌트인가스렌지가 사이즈가 다 다르네요 4 이런 2014/08/12 1,256
406267 휴롬 쓰시는 분들 그거 잘 쓰게 되나요? 4 사까마까 2014/08/12 1,662
406266 이지아는 눈으로 말하네요.. 15 2014/08/12 10,595
406265 밤에 괜히 그딴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5 건너 마을 .. 2014/08/12 2,145
406264 이지아가 보통내기가 아니네 31 잭해머 2014/08/12 18,215
406263 미국교포가 한국병원 이용하는것 19 ........ 2014/08/12 2,883
406262 서태지와 아이들 종교 수준이었어요. 6 샤롱 2014/08/12 1,782
406261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글쎄ㅇㅇㅇ 2014/08/12 2,360
406260 프란치스코 교황이라는 분,,, 4 나에살던고향.. 2014/08/12 1,664
406259 씀씀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옷 입는 것. 7 씀씀이 2014/08/12 2,512
406258 일본유학 준비중인분들 불안하지 않나요? 1 갑갑하다 2014/08/11 1,585
406257 [교황방한] 스타 교황 반기는 진짜 이유는 ‘교황특수’? 스윗길 2014/08/11 914
406256 강용석 엘르잡지 인터뷰보셨나요? 진정 쏘시오패스기질이 있는듯.... 14 ,. 2014/08/11 7,956
406255 낚시글 짜증나 4 점점 2014/08/11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