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집문제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4-08-11 21:49:36
너무 골치아픈 문제라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작년초에 입주했어요.
그동안 이동네 전세가 슬슬 오르더니 2년도 안된 현재 1억 이상 올랐어요.
더 이상 이사다니기도 힘들고 아이가 학교갈 나이인지라 다른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를 매매로 들어가기로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10 월 초까지 입주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매매 계약한 부동산은 이사갈 동네에 있는 부동산인데 지금 사는곳에 사장이 같은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요.
이곳 부동산에 (a부동산이라고할게요)지금 사는곳 전세를 자기네 a부동산에 내주면 우리가 전세 빼는 복비는 안받기로했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곳에 들어올때는 다른부동산이였어요(b부동산이라고할게요)
집주인께 전세 만기전 나가니 우리가 내고 싶은 부동산에 내겠다고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자기가 거래하던 부동산에 하고 싶다는거예요.
우리는 a부동산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b부동산과도 잘 아는 사이니 걱정 말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주인은 시세보다 더 받겠다며 버티는중이라 집 보러 오는사람은 많은데 계약은 안 이루어지고(집은 새집이라 깨끗하고 남향에 중간층, 전망도좋습니다) a부동산말이 집주인이 b부동산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전세빼주기로한 약속을 은근 미루는거 같아요.
어찌됐든 난 손해절대 안보고 받을거 다받겠다는 주인과 복비 깎아주기로하고 이제와 은근 미적지근한 a부동산과 앉아서 날로 먹으려 하는것 같은 b부동산 사이에서 저희만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의 생각으론 계약만료전 우리가 집을 빼는것이니 복비 지불은 우리가 맞으나 전세 빼주기로하고 매매 계약을 한 a부동산에서 적극 빼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집주인과 a부동산에 강하게 어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정말 이사하는데 10년은 늙는거같네요.
폰이라 오타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82.22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8.11 9:5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지금 복비나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최대한 전세 빨리빠지게 모델하우스 급으로 만들어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 2. 원글이
    '14.8.11 10:00 PM (182.224.xxx.234)

    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 정리정돈에 아이 장난감도 못꺼내게 할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83 알려야 하나요? 1 친구 2014/08/12 799
406282 미국에서 박사 마치면 앞날이 창창 한가요? 10 월월 2014/08/12 2,981
406281 고1 여학생 영어과외선생님 구해요. 3 영어과외 2014/08/12 1,162
406280 이에 뭐 끼면 스케일링 하면 되나요? 3 2014/08/12 1,592
406279 다른 사람글에 비아냥대고 무시하는 비매너 뭔가요? 3 무례함 2014/08/12 1,143
406278 패브릭 쇼파 관리가 될까요? 사도 될런지... 2 쇼파 2014/08/12 3,133
406277 정두언이 증인이라네요~!! 박그네와 최태민.ㄷㄷㄷ 30 닥시러 2014/08/12 20,002
406276 서태지도 나와야겠네 12 때로는 2014/08/12 3,102
406275 석모도, 양평 두물머리, 춘천 소양강 여기서 딱 한 곳만 갈 수.. 4 00 2014/08/12 2,102
406274 오키나와에 너무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3 2014/08/12 3,754
406273 이지아가 김태희보다 더 똑똑해보여요 51 ... 2014/08/12 19,565
406272 주식 하시는 분들께 문의 드려요. 7 ^^ 2014/08/12 1,778
406271 자식에게서 어떻게 독립하셨어요? 6 자삭 2014/08/12 2,567
406270 김구 선생의 숙청 친일파 1호 5 ... 2014/08/12 1,568
406269 강원도 여행..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려요~ 2 태희맘 2014/08/12 850
406268 반바지 기장이 23cm이면..파격적인거죠 5 . 2014/08/12 1,106
406267 전업맘은 어디까지 아이를 케어해야하나요? 26 전업엄마 2014/08/12 4,737
406266 빌트인가스렌지가 사이즈가 다 다르네요 4 이런 2014/08/12 1,257
406265 휴롬 쓰시는 분들 그거 잘 쓰게 되나요? 4 사까마까 2014/08/12 1,662
406264 이지아는 눈으로 말하네요.. 15 2014/08/12 10,596
406263 밤에 괜히 그딴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5 건너 마을 .. 2014/08/12 2,148
406262 이지아가 보통내기가 아니네 31 잭해머 2014/08/12 18,216
406261 미국교포가 한국병원 이용하는것 19 ........ 2014/08/12 2,887
406260 서태지와 아이들 종교 수준이었어요. 6 샤롱 2014/08/12 1,784
406259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글쎄ㅇㅇㅇ 2014/08/12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