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골치아픈 문제라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작년초에 입주했어요.
그동안 이동네 전세가 슬슬 오르더니 2년도 안된 현재 1억 이상 올랐어요.
더 이상 이사다니기도 힘들고 아이가 학교갈 나이인지라 다른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를 매매로 들어가기로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10 월 초까지 입주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매매 계약한 부동산은 이사갈 동네에 있는 부동산인데 지금 사는곳에 사장이 같은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요.
이곳 부동산에 (a부동산이라고할게요)지금 사는곳 전세를 자기네 a부동산에 내주면 우리가 전세 빼는 복비는 안받기로했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곳에 들어올때는 다른부동산이였어요(b부동산이라고할게요)
집주인께 전세 만기전 나가니 우리가 내고 싶은 부동산에 내겠다고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자기가 거래하던 부동산에 하고 싶다는거예요.
우리는 a부동산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b부동산과도 잘 아는 사이니 걱정 말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주인은 시세보다 더 받겠다며 버티는중이라 집 보러 오는사람은 많은데 계약은 안 이루어지고(집은 새집이라 깨끗하고 남향에 중간층, 전망도좋습니다) a부동산말이 집주인이 b부동산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전세빼주기로한 약속을 은근 미루는거 같아요.
어찌됐든 난 손해절대 안보고 받을거 다받겠다는 주인과 복비 깎아주기로하고 이제와 은근 미적지근한 a부동산과 앉아서 날로 먹으려 하는것 같은 b부동산 사이에서 저희만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의 생각으론 계약만료전 우리가 집을 빼는것이니 복비 지불은 우리가 맞으나 전세 빼주기로하고 매매 계약을 한 a부동산에서 적극 빼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집주인과 a부동산에 강하게 어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정말 이사하는데 10년은 늙는거같네요.
폰이라 오타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집문제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4-08-11 21:49:36
IP : 182.22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돌이
'14.8.11 9:5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지금 복비나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최대한 전세 빨리빠지게 모델하우스 급으로 만들어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2. 원글이
'14.8.11 10:00 PM (182.224.xxx.234)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 정리정돈에 아이 장난감도 못꺼내게 할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714 | 외삼촌의 유일한 페이스북 친구가 하태경. 10 | 킁킁 | 2014/08/27 | 1,759 |
411713 | 노라조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7 | 옆동네펌 | 2014/08/27 | 1,347 |
411712 | 배우 이산, 드디어 입 열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도 &quo.. 14 | 세월호특별법.. | 2014/08/27 | 4,215 |
411711 | 애슐리에 있는 그래놀라? 1 | ... | 2014/08/27 | 1,492 |
411710 | 대장내시경 저같은분 계신가요? 5 | 황당 | 2014/08/27 | 1,955 |
411709 | 외국 남자들 돈관리 주로 어떻게들 하나요? 8 | -- | 2014/08/27 | 2,747 |
411708 | 알레르기비염,,,유산균 효과 보셨어요? 3 | 힘들어 | 2014/08/27 | 4,304 |
411707 | 죄송하지만 햑생들 1 | 82cook.. | 2014/08/27 | 598 |
411706 | 원로법조인 한승헌'유가족 입법 요구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 5 | 올바른나라로.. | 2014/08/27 | 933 |
411705 | 데이트폭력, 더 큰 피해 막을 유일한 방법, 이별 | CSI | 2014/08/27 | 1,039 |
411704 | 부주-부조에 이어, 쇄뇌-세뇌도요... 5 | 더불어 | 2014/08/27 | 1,492 |
411703 | 머위대 냉동해도 될까요? 3 | ... | 2014/08/27 | 1,423 |
411702 | 살 단시간에 대박 찌는 습관 하나씩 풀어보세요~ 28 | ㅠㅠ | 2014/08/27 | 4,782 |
411701 | 헐리우드 스타들의 세월호 노란리본 1 | 닥내려와 | 2014/08/27 | 1,289 |
411700 | 저도 입주아줌마 아이 맞벌이부부 이렇게 4식구인데 생활비 백이면.. 6 | 근데 | 2014/08/27 | 2,308 |
411699 | 아래 유민외할머니 인터뷰 글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1 | 상징조작 | 2014/08/27 | 850 |
411698 | 9시 등교 찬성하시는 분들 1 | 경기도 | 2014/08/27 | 700 |
411697 | 코스트코 쿠폰 1 | 잡들 | 2014/08/27 | 1,199 |
411696 | 통돌이와 드럼 2 | 세탁기 | 2014/08/27 | 911 |
411695 | 점점 고압적으로 변하는 대표땜에 직장생활 힘드네요. 1 | 곧쉰 | 2014/08/27 | 653 |
411694 | 밑에 "유민이 외할머니 인터뷰.."건너가세요... 17 | 더러워서피한.. | 2014/08/27 | 1,768 |
411693 | 혹시 우면동 대림아파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 ..... | 2014/08/27 | 1,008 |
411692 | '부주' 아니고 '부조' 5 | ... | 2014/08/27 | 1,654 |
411691 | 유민이 외할머니 인터뷰 8 | 파밀리어 | 2014/08/27 | 2,390 |
411690 | 어제 유나의 거리 5 | Moon i.. | 2014/08/27 | 1,6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