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북대병원이 탈모치료 잘하나요?

마누라 조회수 : 6,835
작성일 : 2014-08-11 19:32:35
남편 탈모가 수년간 진행되어서 이젠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네요.
충북대 병원 탈모치료가 유명하다고 들은거 같은데 
혹시 치료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서울이라 하루 휴가내서 다녀와야 하는데
정말 거기까지 가서 치료받을만 한지 궁금하네요.
한 번 가서 약처방 받으면 몇달마다 가게되는지 ..
아님 자주가야할까요?
IP : 182.172.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8:24 PM (119.148.xxx.181)

    우리 남편 몇년째 다니는데 차도를 모르겠어요.
    원래는 지인이 2년 만에 머리숱 많아졌다고 그거 보고 남편도 간 거였어요.
    그런데 병원 처방약 안 쓰면 탈모가 더 진행되긴 하더라구요.
    그러니 우리 남편은...탈모가 너무 심해 약 먹으면 진행 멈추고 안 먹으면 진행되는 정도인건지.

    초진은 예약 날짜 받아서 가야하고요..
    한 번에 일년치 처방 해줘요. 그래서 약값이...울 남편은 백만원 넘어요.
    먹는약, 바르는 약...복잡해요. 먹는약도 이틀 간격 나흘 간격 등등..
    두 번째 부터는 교수는 보지 않고 가서 처방만 받아 온대요.
    그래도 예약은 하고 가야 하는데 재진 부터는 예약 잡기는 쉬워요.

  • 2. 지혜를모아
    '14.8.11 8:29 PM (223.62.xxx.62)

    병원치료도 받으시고 집에서 할수있는것도 해보세요. 서리태하고 검은깨를 사서 잘 씻은후 말려서 콩따로 깨따로 가지고 방앗간가서 볶아서 가루내달라고 하세요. 미숫가루처럼... 그걸 우유에타서 하루에 한컵씩 일년만 드셔보세요. 저는 약한 탈모인데 정수리가 좀 빠져서 뒷모습이 너무 신경쓰이고 그래서 한의원 침도 맞아보고 했어요.근데 이방법이 제일 효과있네요. 뒷모습을 가족들에게 사진찍어 달라고 하는데 요즘은 거의 안보여요. 정수리맨살이...저 이거 땜에 스트레스 무지 심했어요. 여자라...저는 30대후반부터 그랬는데 이방법쓴거는 주변에 남자분이 스트레스성 탈모라서 이방법을 일년했더니 머리가 다났다고 하고 옆에서 지켜본 사람도 있고 해서 바로 따라했어요. 지금 3개월째 저는 머리가 많이 났어요.완벽하진 않지만...

  • 3. 지혜를모아
    '14.8.11 8:30 PM (223.62.xxx.62)

    미숫가루가 까만색이예요. 그냥 먹으면 맛없어서 꿀좀 넣고 물병에 미리타서 냉장고에 두고 하루에 큰컵한컵 마시고 있어요. 억지로라도 마셔요.

  • 4. 원글
    '14.8.11 9:14 PM (182.172.xxx.174)

    예약은 해놨구요. 근데 약값이 ㅎㄷㄷ이네요
    백만원이라니...ㅜㅜ
    근데 효과가 있으면 치료해보겠는데 점세개님은 큰효과못보신거 같아서 선뜻 내키지가 않네요.
    지혜를모아님 따라 미숫가루한번 해볼까요? 근데 그냥 파는 가루사서하면 안좋을까요? 일일이 말리고 빻고 하기가...^^;;;
    암튼 모두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5. ...
    '14.8.12 12:04 AM (119.148.xxx.181)

    사람에 따라 약값은 좀 다르겠지요??
    그런데 매일 약 챙겨 먹고 바르는 정성도 보통 일 아니에요.
    우리 남편은 어차피 다른 약을 매일 먹고 있어서..덩달아 먹긴 합니다만.
    몇년 째 저러고 있는 걸 보면 아예 처음부터 모발이식을 할 껄 싶어요.
    재진 때는 교수도 못 보니까..왜 효과가 없는지 설명도 들은 적이 없고..에효..

  • 6. ...
    '14.8.12 4:22 AM (211.202.xxx.123)

    먹는약 때문에 그나마 머리가나오는거고

    약끊으면 다시 머리 빠집니다. 고로 탈모 치료로 먹는약 평생 먹어야하고요

    미용실 두피관리 이런거 필요 없어요.....피검사 소변검사해서 알아내야하는게 1차고요

    먹는약 먹을때만 그렇고.. 에고고 돈있어야 탈모치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34 이지아는 눈으로 말하네요.. 15 2014/08/12 10,630
406133 밤에 괜히 그딴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5 건너 마을 .. 2014/08/12 2,179
406132 이지아가 보통내기가 아니네 31 잭해머 2014/08/12 18,251
406131 미국교포가 한국병원 이용하는것 19 ........ 2014/08/12 2,916
406130 서태지와 아이들 종교 수준이었어요. 6 샤롱 2014/08/12 1,807
406129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글쎄ㅇㅇㅇ 2014/08/12 2,386
406128 프란치스코 교황이라는 분,,, 4 나에살던고향.. 2014/08/12 1,695
406127 씀씀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옷 입는 것. 7 씀씀이 2014/08/12 2,543
406126 일본유학 준비중인분들 불안하지 않나요? 1 갑갑하다 2014/08/11 1,618
406125 [교황방한] 스타 교황 반기는 진짜 이유는 ‘교황특수’? 스윗길 2014/08/11 950
406124 강용석 엘르잡지 인터뷰보셨나요? 진정 쏘시오패스기질이 있는듯.... 14 ,. 2014/08/11 7,993
406123 낚시글 짜증나 4 점점 2014/08/11 713
406122 아까 광화문 잠깐... 9 건너 마을 .. 2014/08/11 1,792
406121 평범한 동양인 피부에 어울리는 립스틱 색깔 추천해주세요. 질문 2014/08/11 1,139
406120 올해 모기가 좀 없죠? 4 2014/08/11 992
406119 박물관 학예사에 대해 아시는 분.. 8 별과 구름 2014/08/11 13,102
406118 블루라이트 차단 얩 깔았더니 밤에 폰 보기가 한결 편하네요 10 2014/08/11 4,039
406117 (세월호)만화가들이 함께 기억하는 세월호 추모전이 열리네요 .... 5 세월호 추모.. 2014/08/11 766
406116 딸아이의 소비습관이 걱정되네요 7 .. 2014/08/11 3,143
406115 노유진의 정치카페 11편 - '잘만든 세월호 특별법, 대재앙도 .. 2 lowsim.. 2014/08/11 1,142
406114 도대체 영어 쓰임새 물어봐서 답 달아주면 지우는 이유가 뭡니까?.. 7 리에논 2014/08/11 1,318
406113 [세월호진상규명] 유민이 아버님... 18 청명하늘 2014/08/11 1,588
406112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167
406111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436
406110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