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는 사람밀고 치고 다니고 문 안잡아주더라도 외국에서는

......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4-08-11 14:56:42
그러지 마세요.

사람들 치고 밀고 다니고, 불편하게 바짝 붙어있고, 문도 안잡아 주고...
뭐 그런게 한국문화라 치고......
난 이런게 한국문화인지 모르고 한마디 했다가 막말 대박 들었죠.
어쨋든
한국에서 그러고 다니더라도
외국은 그런게 매너가 아니니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른다고
외국나가면 그쪽나라 예의를 좀 지켜주세요.
그거 안지키면 다들 싫어합니다.

걔네들이 싫어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냐구요???
뭐 매너없는 사람으로 찍혀서 좋은 대접은 못받죠.

저번에 여기 게시판에서 미국에서 자기도 모르게 사람치고
그냥 지나갔다고
그쪽에서 쫒아와서 excuse you 했다고
기분나쁘다고 난리던데....

기분나쁜건 그쪽이죠. 사람치고 가면서 미안하다
사과도 안하고 그냥 가니 그쪽이 얼마나 황당했으면
익스큐즈 유 했겠어요??
그런데 지가 기분나쁘다고 댓글단거 보고 어이가 없었슴 ㅋㅋㅋㅋ

IP : 76.99.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포들이
    '14.8.11 3:02 PM (39.7.xxx.148)

    잘하면 됩니다.

  • 2. 기본 예의 안 지키고
    '14.8.11 3:03 PM (182.226.xxx.93)

    불쾌한 대접 받으면 바로 인종차별 운운 하지요. LA 인앤 아웃 버거에서 백인 소녀가 잡아 준 문으로 한국 단체관광 한 팀이 다 들어가는 것도 봤어요. 흰 얼굴이 새빨갛게 된 처자 보기가 얼마나 민망했던지 참.

  • 3. 슈퍼에서
    '14.8.11 3:12 PM (182.226.xxx.93)

    계산할 때 앞 사람 뒤에 너무 바짝 서 있거나 계산 끝나기 전에 내 물건 카운터에 올리면 한 마디 들을 수도 있어요. 푸쉬하지 말라고요. 우리 나라에선 꿈지럭대는 앞 사람이 민폐라고 하지만 서구 사회는 그 반대죠.

  • 4. 그게요 동네마다 지역마다
    '14.8.11 3:21 PM (183.98.xxx.246)

    다르더라고요
    수준도있고 남의 이목도 있어요
    하루아침에 나아질 일은 아닌것같아요

  • 5. ㄹㅇㅁㅇㄹ
    '14.8.11 3:25 PM (175.195.xxx.85)

    제 경우엔 여성분이 나오시려고 하면 먼저 열어서 문 잡아드리는데 여성의 경우만 그렇게 한다는게 함정이죠-_-;

  • 6. 컵케이크
    '14.8.11 3:40 PM (59.10.xxx.86)

    윗분들 말씀처럼 뒷사람 위해 문 잡아주는데 얌체처럼 쏙 지나가는 사람 정말 뭔지~~~ㅠ ㅠ
    그리고 항상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는거 어렵지 않아요~^^

  • 7. ....
    '14.8.11 4:35 PM (112.155.xxx.72)

    문 잡아주면 고맙다는 말 해야 되고요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서는 타려는 사람이 문을 떡하니 가로막지
    않고 비스듬이 서 있습니다.
    내리는 사람이 수월하게 잘 내리게 하는 거죠.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자 마자 문 닫는 버튼을 미친 듯이 눌러대도 안 됩니다.

    어딜 가서 무엇을 해도 주변에 누군가 줄 서고 기다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새치기 하는 게 되어 눈총 엄청 받습니다.

    걸어가다 다른 사람과 몸이 닿는 것은 금기이기 때문에
    둘이 나란히 걸어가다가도 맞은 편에서 사람이 오는데 공간이 넉넉치 않다
    싶으면 나란히 걸어가던 둘이 앞뒤로 줄 서듯 하고 걸어갑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공간이 넉넉한데도 이상하게 딴 사람 옆에 바짝 붙어서
    한번씩 치고 가죠.
    미국이나 유럽은 언제나 공공 장소에서 남들과 자신의 공간 배열을
    무의식적으로라도 신경 씁니다.몸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그런 나라에 가서 제대로 대접 받으시려면 그런 사소한 예의를 지키셔야 할 거에요.

    안 그러면 상당히 없어 보입니다.

    동남아시아 쪽은 어쩐지 잘 모르겠는데
    인도네시아 하나 가 본 경험으로는 그 쪽도 한국 정도로
    남들을 툭툭 치면서 돌아다니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 8. 새치기도 제발...
    '14.8.11 4:49 PM (180.224.xxx.143)

    한줄서기 잘 되어 있는데 앞으로 끼어들기에 뿌리쳤더니
    전철에 타서 내내 못 배운 애라고 소리치던 미친 할망구
    나이먹으면 공중도덕을 안 지켜도 되는 게 도리인 한국!

  • 9. 제가
    '14.8.11 5:36 PM (211.209.xxx.74)

    백화점 무거운유리출입문 잡아주면 유모차미는 엄마들 얼른통과합니다. 저는 제가봐도 가끔 문지기? 같을때가 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022 루이비통, 스피디 다미에 30 면세점과 백화점 가격 아시는분 계.. 6 soss 2014/08/11 7,493
406021 일반병동으로 옮긴지 언제데 이제야 눈 맞춘다고 하네요 1 이건희 2014/08/11 1,721
406020 이혼을 결심한 순간... 얘기좀 해주세요 5 플레 2014/08/11 3,560
406019 동생이 유산을 했어요 2 ... 2014/08/11 1,474
406018 mb와 박근혜 토론 배틀 ㅋㅋㅋ 2 웃다 오줌 .. 2014/08/11 1,644
406017 108배 절운동 하시는 분들에 대해 궁금한 것 13 @@ 2014/08/11 6,673
406016 이런 경험 있으세요 ? 4 ........ 2014/08/11 1,150
406015 도봉산역에서 30대 여성 자살했대요 19 .... 2014/08/11 18,710
406014 황새 쫓다 가랭이 찢어지는 인터넷 카페 2개 2 호호 2014/08/11 2,574
406013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길 여정 7 ㅇㅇ 2014/08/11 1,123
406012 평택에서 유명한 병원은 어디인가요? 1 병원 2014/08/11 1,633
406011 강아지가 아픈데... 6 울집귀염이 2014/08/11 1,400
40601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1pm] 담론통 - 민족성론 lowsim.. 2014/08/11 479
406009 남편이 호시탐탐 돈관리 하려고 들어서 너무 싫어요.. 18 짜증나 2014/08/11 5,825
406008 [여야합의 무효!] 엄마들이 나섰습니다. 3 청명하늘 2014/08/11 989
406007 국회의원 3번 이상 못하도록 법제화 하는것 찬성입니다. 13 3선아웃제 2014/08/11 1,409
406006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냄비는 어떤 좋류인가요? 4 살사 2014/08/11 1,158
406005 서울 한양대 내 혹은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4/08/11 1,350
406004 박근혜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끝없이 추락하는 국격 8 미디어오늘 2014/08/11 4,530
406003 이태원 맛집 소개좀 4 휴가 2014/08/11 2,510
406002 대법원에서 고등법원 가깝나요? 3 ** 2014/08/11 1,114
406001 아이들 살 찌우는 비법 5 2014/08/11 1,674
406000 천연염색 만원에 해보신분 4 어때요? 2014/08/11 1,481
405999 분명 사랑니를 뽑았는데 사랑니가 다 있다네요 3 ... 2014/08/11 2,688
405998 처음 사는 차색깔로 실버 어떤가요 14 고민 2014/08/11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