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방 큰사고 날뻔했어요

또조심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4-08-11 14:15:00

사무실앞이 굉장히 큰 대로변인데요

인도로 자전거 두대가 마주보고 달리고 있었는데

하나는 중학생처럼 보이고 하나는 연세드신 할아버지였어요

할아버지 자전거가 중학생 자전거를 급하게 피하려다

자전거가 도로쪽으로 기울면서 자전거는 가로수에 걸려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할아버지가 차들이 쌩쌩달리는

대로변으로 내동뎅이쳐졌네요 마침 버스가 그자릴 지나고 있어 목격자들은 버스 옆구리에 할아버지가

충돌한줄 알고 있었을 정도였어요

버스는 황급히 급정거를 하고 기사분이 내려 사고유무를 확인하는데

큰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어도 얼마나 놀랬을까 싶더라구요..

암튼..다행히 할아버지는 차량과 충돌은 면했지만

사고난 이유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학생이 자전거를 타면서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내내 보고 있었던 거였어요

스마트폰...중독되면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나봐요

흠...제발 인도에선 애나 어른이나 자전거를 타지 맙시다!!!!!

제발 시도때도 없이 스마트폰 붙들고 사는 분들....남에게 피해는 주지 맙시다!!!!

아이들에게도 철저히 교육을 시켜야 할것 같아요

특히 걸어다닐때 이어폰 꽂고 다니는 젊은 사람들 많은데 아주 많이 위험합니다..

IP : 114.10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1 2:16 PM (14.40.xxx.9)

    큰일날뻔 했네요

  • 2. ㅇㅇ
    '14.8.11 2:18 PM (175.223.xxx.32)

    인도에서 자전거를 왜 탄대요 진짜 민폐 중 최고 민폐 같아요

  • 3. 애들은
    '14.8.11 2:19 PM (182.226.xxx.93)

    문자질하면서 걸어다녀요. 진짜 다쳐봐야 알려는지 말려도 소용 없으니..

  • 4. 흐음
    '14.8.11 2:20 PM (152.99.xxx.12)

    운전하면서 보면 남녀불문 보행자들
    스맛폰 들여다보며 무아지경에 빠져
    차가 오는지 어쩌는지
    정신없는 사람들 정말 때려주고 싶다니까요.
    근데 자전거 타면서 폰질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 5. ...
    '14.8.11 2:21 PM (114.108.xxx.139)

    심지어 문자하면서 스마트폰 쳐다보면서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다 사고나면 운전자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운전하다보면 정말 황당할때 많아요
    사무실 있는 동네가 어르신들이 좀 많은 곳인데
    도로 한복판에서 자전거 타시고 역주행 하세요 ㅜㅜ
    그럴때마다 미치겠어요 노인들이라 클락션도 못울리겠고,,,
    클락션 울렸다가 놀래서 넘어지시기라도 한다면 ...윽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30 [여야합의 무효!] 박 대통령, 윤일병 사고에는 ‘가정교육’ 탓.. 7 청명하늘 2014/08/11 1,297
406129 남편...............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31 ........ 2014/08/11 16,067
406128 [여야합의 무효!] 김장훈씨 고마워요~ 4 청명하늘 2014/08/11 1,706
406127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여유있나요? 7 점점 2014/08/11 1,725
406126 꽃꽂이 원데이클래스 하는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 예쎄이 2014/08/11 1,058
406125 임신 5주하고 6일째인데..가는듯... 속상함. 2014/08/11 2,181
406124 허리가 갑자기 아파서 꼼짝못하고 있어요.. 13 건강하게 2014/08/11 10,554
406123 침대위에 라텍스틀까는게좋을까요라텍스붙은메트리스가좋을까요 4 침대 2014/08/11 2,877
406122 라디오 비평(14.8.11) - 청와대, 산케이 고소하지 않았.. 7 lowsim.. 2014/08/11 1,103
406121 삭제합니다 34 dd 2014/08/11 12,606
406120 아들딸 하나씩 둔다면... 아들먼저 딸먼저? 28 궁금 2014/08/11 3,581
406119 냉장고에 대파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9 대파 2014/08/11 1,951
406118 [사라진 7시간] 전세계 타전..... 13 닥시러 2014/08/11 3,086
406117 벌초대행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김해) 4 사랑해 11.. 2014/08/11 1,001
406116 전통자수나 전통침선등을 배우고싶어요. 4 .... 2014/08/11 1,406
406115 [여야합의 무효!]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6 청명하늘 2014/08/11 530
406114 자궁 용종 있다는데요.. 5 자궁초음파 2014/08/11 2,577
406113 영어발음이 나빠졌어요 2 eng 2014/08/11 1,080
406112 법학자 230명 세월호특별법 수사기소권 부여 문제없다[공동성명].. 4 닥시러 2014/08/11 1,179
406111 윤일병 과대보도 재보선 패배세력 탓 6 진홍주 2014/08/11 990
406110 어제 치킨시켜먹었는데 신세계네요 6 타카토라 2014/08/11 4,791
406109 2006년에 지어진 아파트1층(마당?조금있음) 어떨까요? 10 조언 2014/08/11 1,486
406108 '헌데'나 '해서'라는 단어? 10 표준어 2014/08/11 1,063
406107 온라인으로 사업하다가 망한아이템 하나씩만 얘기해주세요^^; 2 ㅠ.ㅠ 2014/08/11 1,854
406106 아이, 할머니..하루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여행고고 2014/08/11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