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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잡고 있어주는 거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4-08-11 14:13:33

뒷사람을 위해서 문 잡고 있어주는 거.

가끔 하다보면 몸만 쏙 빠져나가는 얄미운 사람들 있잖아요.

그래도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진짜 얄미운 사람 봤어요!

편의점에 갔다가 밖에 나오는데 아줌마에서 할머니 중간쯤 되는 분이 천천히 걸어오셨어요.

그 분 뒤에는 젊은 남자가 멀뚱멀뚱 서 있었고요.

그래서 들어오시라고 문 잡고 있었죠. 정말로 천천히 들어오셨어요.

거의 다 들어오였을 때쯤 뒤에있던 남자가 뒤를 따라 몸만 쓱, 하고 빠져나가더군요.

알고보니 둘은 모자 관계...

헐...

날도 덥고 손에 짐도 있었지만 그래도 배려차원에서 잡고 있었더니만 뭐 저런....

 

 

IP : 211.117.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여튼..
    '14.8.11 2:15 PM (210.109.xxx.130)

    밉상 남자들 많아요..
    제 남편도 실은 그런 부류 중 하나였구요.
    지금은 제가 꾸준히 난리를 쳐줘서 많이 나아졌답니다.
    왜 어려서부터 예절교육을 안시키나 몰라요.

  • 2. 이러면서
    '14.8.11 2:15 PM (175.223.xxx.28)

    서양남자 레이디 퍼스트 운운 웃기죠.
    본인들도 내너 없으면서

  • 3. 서양 남자는 왜?
    '14.8.11 2:22 PM (182.226.xxx.93)

    저 몇 년 살면서 본 서양 남자중 문 안 잡아주거나 남이 잡은 문 사이로 쏙 빠져 나가는 사람 없었는데요?
    아무리 밑바닥 하층민도 그런 기본 예절은 다 지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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