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춘천 청평사를 다녀왔는데요

감사함에 조회수 : 3,889
작성일 : 2014-08-11 12:25:21
어제  남편과 당일 여행으로 춘천을 갔다가  청평사 까지 올라갔어요
비도 오는데  우비를  사서  입고  제가  샌들을  신었는데  비가 와서   발이 다까져서  
절에  올라갔을때  발에서  피가 났구요
불공 드리고  쉬는중에      보살님이   제 발보고  아프겠다  그런말 하다가  
  혹시  버리는 고무신  하나만 달라고 했더니 
겨울 털신  버릴것  있다고  주셨어요 
 그래서  그신발 신고  무사히  내려와  버렸어요 
감사한  마음에     새  털신  2 개  사서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택배 할려고  하니 
택배  아저씨가  그  산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민폐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어쩌죠 ????    ㅠ,ㅠ  
택배  해도  될까요  ????
      
IP : 220.71.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2:30 PM (175.197.xxx.186)

    작은 친절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가 이뻐요~
    사찰에도 필요 물품 주문.배송할테니 원글님 답례품 배송도 괜찮지 않을까요???

  • 2. 나무
    '14.8.11 12:30 PM (121.169.xxx.139)

    한 번 더 방문하세요~~^^

  • 3. 거기가
    '14.8.11 12:31 PM (110.47.xxx.111)

    무슨 오지예요?
    그리고 택배는 모아서가던가 오토바이를 배에실고가던가 뭔수가 있겠죠
    산쪽에서 절로가는 도로도 있어요

  • 4. 원글
    '14.8.11 12:35 PM (220.71.xxx.101)

    댓글들 감사합니다
    택배가 가능한쪽인듯해서 택배 보낼께요~~
    모두들 고마워융 ^^

  • 5. .....
    '14.8.11 12:39 PM (70.53.xxx.43)

    우체국 택배 없나요 ?

  • 6. 청평사
    '14.8.11 12:42 PM (24.85.xxx.123)

    제가 좋아하는 사찰이에요. 소양호 뱃길 말고 자동차 도로도 있으니까 걱정말고 보내세요. 마음이 고우세요.

  • 7. 저도
    '14.8.11 12:44 PM (123.142.xxx.254)

    가고실은 절이예요
    님..보내시면 스님께서 맘이 불편하지않으실까요?
    그냥 나중에 가실일있으면 인사하세요.

  • 8. 맞아요
    '14.8.11 1:08 PM (210.124.xxx.75)

    친절을 친절로 그냥 받으세요.버릴려던건 그냥 준건데,되갚으면 그건 쫌 아니네요.

    아무절에나 가면 시주나 하심이
    `

  • 9. ..
    '14.8.11 1:10 PM (211.224.xxx.57)

    청평사 좋죠. 배타고 가는 코스도 있지만 그 뒤에서 차타고 육지로 들어오는 코스도 있는것 같던데요. 그 식당들 여관 비스름한것들 있는 쪽으로 길이 있는것 같던데요. 신발이 많이 부실했었나봐요.

  • 10.
    '14.8.11 1:28 PM (112.153.xxx.137)

    달랑 털신 두 개 받으시면 더 황당해하실 듯

    나중에 한번 더 가시는 길에 털신하고 이것 저것 가지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11. ..
    '14.8.11 1:47 PM (125.179.xxx.36)

    감사의 편지 한장과 같이 보내세요..스님도 흐뭇하실 듯 해요.

  • 12. ...
    '14.8.11 5:33 PM (223.62.xxx.54)

    화천으로 넘어가는 차길있어요...
    한가지 팁...갈수기 저수지에 물이 작을때 가면 너무 많이 걸어요...살짝 저수지 수위가 좀 높을때 가면 덜 걷더라구요...가을 오봉산 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38 카페의 아침 15 굿모닝 2014/08/16 3,713
408337 벌써 패딩 질문입니다 ㅠㅠ 3 죄송해요 2014/08/16 1,866
408336 염추경님은 그러고보니 24 슈마허 2014/08/16 4,807
408335 코골이 룸메 ㅠㅜㅠ 4 드르렁 2014/08/16 2,238
408334 결혼 15년차, 마흔 중반인데 아직도 남편이 내 이름을 부르거든.. 8 ? 2014/08/16 4,339
408333 성가만 들으면 울어요 13 ㅠㅠ 2014/08/16 1,780
408332 지금 청계천 개독 반교황 모임 하고 있나요? 12 저기요 2014/08/16 2,275
408331 신부되기 그렇게 어렵다는데 조안리 아줌마 생각나네요 12 . 2014/08/16 7,254
408330 경주사시는분들 안압지부근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1 ... 2014/08/16 1,619
408329 종교를 넘어서다 2 갱스브르 2014/08/16 890
408328 독일ZDF 후쿠시마현민 귀환작전 1 。。 2014/08/16 931
408327 신용카드없애고 싶은데 무서워요 9 짠돌이 2014/08/16 3,991
408326 [원전]일본서 '방사능 고철' 수입..역추적은 사실상 불가능 2 참맛 2014/08/16 972
408325 개신교도들이....... 26 추하다. 2014/08/16 3,946
408324 체중이나 식욕변화가 없다면 우울증이라고 보긴 어려울까요 2 ddd 2014/08/16 1,367
408323 천주교 아니지만 교황님께 존경심이 드네요 29 존경 2014/08/16 4,170
408322 교황님 방문 후 우리..제 생각,바램이예요.. 10 phua 2014/08/16 1,419
408321 성스런 마르틴 루터 6 신앙 2014/08/16 1,029
408320 오늘 하루는 댓글금지데이 합시다.! 7 밑밑원글 2014/08/16 1,085
408319 완전 범죄 인건가요? 세상은 요지.. 2014/08/16 958
408318 이직해서 사람많고 직장분위기좋은곳에 취업하신분 계세요? 3 아이린뚱둥 2014/08/16 1,719
408317 눈물이 주르륵 납니다 6 위로 2014/08/16 1,490
408316 유치원에서 6살아이가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려고 했다 합니다. 15 .. 2014/08/16 3,861
408315 지금 생중계 입니다. 6 프란치스코 2014/08/16 1,405
408314 기분 더럽네요 30 정말 2014/08/16 15,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