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친구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4-08-11 01:00:52

몇년 동안 잘 지낸 친구예요

별로 다투지도 않았고

둘다 별로 샘도 없고 무난한 성격..

둘다 내숭도 없는 성격..둘다 까칠하지 않은 성격..

 

사는 형편은  그 친구네가 휠씬 잘 살구요

그 친구한테 오빠가 있는데

 나더러 올케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건

날 아주 좋게 잘 봤다는 뜻이겠죠?

 

IP : 59.25.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25 AM (121.136.xxx.27)

    원글님이 아주 괜찮으신 가 봐요.
    보통 객관적으로 괜찮다 하는 친구라도 ..친구는 속속들이 다 알기 때문에..
    친구로서는 친할 수 있지만 올케로서는 반대하는 경우가 많거던요.

  • 2. 제가
    '14.8.11 1:50 AM (58.143.xxx.4)

    그런 적있는데 당시 사귀는 사람있어 주변을 쳐다보지
    못했어요. 나중보니 그 어머니 돌아가셨고 주택 아들에게
    물려주었더군요. 먼저 그 아들을 관찰해보시고 폭력성 없는지
    대충 어떤 결혼생활이겠다 밑그림 그려지잖아요.
    부모와 대화나누는 스탈도 체크하시고 유머형인지,때쓰거나
    억지부리지 않는지 경제력 책임감 등등 보세요.
    서로 맞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3. 좋은 거죠
    '14.8.11 3:26 AM (183.102.xxx.20)

    저도 그런 친구 한 명 있어요.
    인간관계에서 센스 있고,
    자기 주장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하지만
    절대 남들과 부딪히지 않고
    일도 야무지게 하고
    동시에 사고도 유연하고 개방적이면서도 착실한..
    남자 관계 담백하고 여성적이면서도 성깔도 있고.
    20대에 회사에서 만나서 지금까지도 친구인데
    올케 삼고 싶은 친구예요.
    그러나 우리 오빠가 이미 결혼한 상태라서.. ㅋ

    그런데 제 새언니가 그 친구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새언니와 잘 지내고 있어요.

  • 4. 먼지가되어
    '14.8.11 4:05 AM (219.89.xxx.125)

    올케가 친구면 좋을거 같아요...진심...

  • 5. 제가
    '14.8.11 7:11 AM (118.42.xxx.125)

    직장동료 언니가 시누된 케이스인데요. 꽤 친한 언니였어요. 우리오빠 한번 만나보라고 하도 그래서 결혼까지했는데.. 잘챙겨주고하는건 있는데 그전처럼 시시콜콜한거 얘기하고 전화로 수다떨고 하는건 없어졌어요. 시댁식구는 시댁식구니까요. 가족안됐음 언니하고 수다도떨고 시댁 흉도보고 그랬을텐데..이런 생각 가끔해요.

  • 6. ㅇㅇㅇ
    '14.8.11 9:58 AM (180.224.xxx.143)

    그 친구도 사람좋고 순수한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주책바가지인 경우지만요
    당장은 아니라도 그 가족들과 친해지며 살펴보세요
    오빠분도 그 친구분처럼 사람좋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39 세계 해양전문 뉴스들, 세월호 속보 지속 기사화 light7.. 2014/08/11 916
406638 책을 출판할 때 3 궁금 2014/08/11 988
406637 최고의 보양식은 뭘까요? 6 60대 2014/08/11 2,595
406636 담뱃세 인상 하면 담배소비가 줄어 들까요? 4 단무지 2014/08/11 924
406635 안정환씨 집 어디인가요? 5 ... 2014/08/11 7,132
406634 제평 마지막세일날 다녀왔어요 8 ㅇㅇ 2014/08/11 4,163
406633 역대 박스오피스 100위 영화들.. 몇 개나 보셨나요? 11 쩜쩜 2014/08/11 1,990
406632 강아지 짖는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19 해태 2014/08/11 2,554
406631 직급별 월급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11 ..... 2014/08/11 3,187
406630 커피숍인데 남자분이 주문하면서 12 ... 2014/08/11 4,801
406629 강수지씨 딸 어떻게 프랑스학교 다니게 된건가요? 4 강수지씨 딸.. 2014/08/11 40,767
406628 형편이 많이 안 좋습니다! 중학생 인강추천 부탁드립니다. 12 희망이 2014/08/11 3,447
406627 어제 춘천 청평사를 다녀왔는데요 13 감사함에 2014/08/11 3,904
406626 하얀 세면 타올이 불그죽죽 해져요 2 수건 2014/08/11 1,445
406625 선우용녀 5 *** 2014/08/11 4,495
406624 40대 후반 남자 공장 취업(무경력) 문의드려요 3 jun 2014/08/11 6,589
406623 김무성의등에 업힌 이정현 8 세월호진실 2014/08/11 1,431
406622 올여름 패션/미용/쇼핑 유용한 정보 모음이라네요^^ 헬롱 2014/08/11 1,699
406621 김명민 주연 불멸의이순신 영화편 한번 찍었음 싶네요. 10 좋은날 2014/08/11 1,749
406620 82쿡 엄마당 성명서 28 엄마당 2014/08/11 2,068
406619 입주앞둔 아파트 계약자 정보를 시행사에서 부동산에 유출했는데 어.. soss 2014/08/11 947
406618 도로주행 두번이나 떨어졌어요 20 왕왕 스트레.. 2014/08/11 10,782
406617 아니나 다를까....하룻만에 꼬리내리는 청와대...ㅠㅠ 13 oops 2014/08/11 4,653
406616 고령의 모친모시기 2 산사랑 2014/08/11 2,177
406615 오지랖을 넘어선 형부~~~~~? 10 으앙으엥으엉.. 2014/08/11 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