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제가 가족이랑 보면서 여자들은 저런표현 안한다고..
남자작가가 쓴거같다고..
이건 사실 주관적인 생각이긴하구요(솔직히 제가 듣기 거북해서)
그 표현이 너무 거슬리기도하고 제 주변에선 본적이 없어서요.
여자들도 찬다는 표현 많이들 쓰나요?
속옷인데 굳이 찬다고 해야되나요? 그냥 입는다고 하면 안되나ㅠ
1. 흑
'14.8.11 12:17 AM (115.136.xxx.90)저도 그 표현 정말 싫어합니다. 이상하게 막 소름?돋을락말락해요.
사투리, 비속어, 은어 다 좋아하는데 유독 그 '차다'라는 동사를 여기저기 쓰는거 싫어요.
ㅅㄹㄷ도 '차다'로 표현하는 사람있어요. 으으
근데 쓰는 사람 많은듯요.
저는 '입다'대신 '하다'라고 말해요.2. 흠..
'14.8.11 12:19 AM (115.126.xxx.100)보통은 한다~라고 하지 않나요?
전 입다..는 좀 낯설고 늘 브래지어 한다..로 사용합니다~3. 전
'14.8.11 12:19 AM (211.211.xxx.105)차다라는 표현은 해본 적 없고 하다라고 해요
풀고 연결하는 의미에서 차다라고 하나보네요4. 랄랄라
'14.8.11 12:19 AM (112.169.xxx.1)저도 하다 라고 하는데요 ㅎ 아무 생각 없었는데 듣고 보니 듣기 싫은 말인거 같네요.
5. ...
'14.8.11 12:21 AM (119.71.xxx.61)그런말 쓰는 여자도 있어요.
브라를 브라자라고 부르는것도 쫌 ^^6. 나이
'14.8.11 12:24 AM (211.208.xxx.239)보통 연세 있는 분들이 그런식으로
표현해요. 젊은 사람은 못 봤어요.7. .....
'14.8.11 12:37 AM (203.226.xxx.9)그렇네요 저도 평소에 했다안했다로 더 자주 쓴거같네요.
8. ...
'14.8.11 12:41 AM (223.62.xxx.26)그런 느낌 주는 표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애기 낳는다 대신 '놓는다'라는 표현이 싫더라고요.
나이 있으신 분들 표현인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 중에도 쓰는경우가 있어서 좀 놀랐어요.
브라 찬다와 비슷하게 조금 촌스럽기도하도 약간 저질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ㅜ9. 놓는다
'14.8.11 12:44 AM (106.146.xxx.46)애기 놓는다 는 사투리 아닌가요 ?
지방분들이 많이 쓰시던데10. ....
'14.8.11 1:10 AM (175.211.xxx.162)놓는다는 사투린데 사투리는 존중해야죠
브라찬다보다 브래지어를 브라자라고 하는 게 더 싫어요 ㅋㅋ11. ㅇㅇ
'14.8.11 1:14 AM (175.223.xxx.133)부라자를 찬다....
저는 뭔가 정감있게 들리는데 ㅋㅋㅋ
제가 쓰지는 못하지만
누군가 그러면 ㅋㅋ 웃으며 들을것 같은 느낌12. ..
'14.8.11 1:53 AM (119.148.xxx.181)'찬다'는 '착용하다'에서 온 말 아닐까요?
13. ...
'14.8.11 2:17 AM (122.32.xxx.40)저도 싫어요.
전혀 다른 말이지만 분유를 태운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싫어요.
분유를 왜 태우냐고...이런 반발이...14. ~~
'14.8.11 2:19 AM (58.140.xxx.162)여기서 몇 번 베스트 올랐던 레파토리
생리 터졌다는 표현.. ㅠㅠ15. ...
'14.8.11 4:06 AM (1.244.xxx.132)저는 젊은여자들도 인터넷상에서
찬다 표현 쓰는거 많이 봤어요.
기저귀찬다..처럼 브라, 생리대에 그렇거...
근데 같은 사이트에 글쓴다고
내친구 내가족같이 같은 잣대로 재단하기엔
세상사람들은 참 많이 다르잖아요.
배운것, 중요하게 생각하는것...16. ...
'14.8.11 4:07 AM (1.244.xxx.132)놓는다,태운다는
낳는다, 탄다 를 사투리로 쓰는거아닌지.
주로 경상도?17. ..
'14.8.11 7:07 AM (222.232.xxx.132)저도 아기 놓는다 와 분유 태운다는 말 젤 듣기 싫어요.
18. 이것도
'14.8.11 7:20 AM (1.250.xxx.189) - 삭제된댓글애 뱃다 는 말도요
19. 신비로운
'14.8.11 7:21 AM (122.40.xxx.54)전 '궈먹는다'는 표현이 싫더라구요
20. ..
'14.8.11 8:06 AM (110.14.xxx.128)'싼다' 라는 표현도요 의도치않게 용변 보거나 짐승이 용변 보는걸 과거부터 싼다라고 말했는데
근래에 와서는 사람이 화장실에 용변보는것도 싼다라고 말하죠.
"어디가?" "응, 소변 싸러가." @.@
이쁘게 차려입은 아가씨가 얼굴 빛 하나 안 바꾸고 싸러가~ 하면 요즘말로 깹니다.21. ..
'14.8.11 8:15 AM (175.223.xxx.89)저는 냄시라는 단어요.
사투리 같은데 단어에서 정말 안좋은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22. ....
'14.8.11 8:28 AM (221.138.xxx.38)저도 냄시라고 쓰는 거 너무 싫어요. 나름 귀엽게 쓰려는 것 같은데 하나도 안 귀엽고 구려요.
23. 띠니까..
'14.8.11 8:59 AM (203.226.xxx.39)허리띠를 찼다.. 이런 것처럼 브래지어도 띠의 일종이니까(가슴띠)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요?
냄새-냄시 / 국수-국시 / 밀가루 -밀가리 : 경상도 어리신들이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어요.24. 여태
'14.8.11 10:25 AM (106.146.xxx.46)여태가 사투리라는 분은 서울분 아니신가 보다.
그리고 구어체가 무슨 말인지 알고 쓰시는 지요
혹시 문어체를 헷갈리신 거 아닌가요25. 냄시
'14.8.11 10:27 AM (106.146.xxx.46)하나도 안 귀여워요. 걱정마세요
사투리로ㅡ들려요26. ..
'14.8.11 10:49 AM (222.232.xxx.132)애를 놓는다. 브라자찬다.분유태운다 요즘 젊은애들도 보면 써요 . 정말 듣기 시름
27. ㅎㅎ님
'14.8.11 2:37 PM (106.146.xxx.46)뭔가 제글 오해하신듯?
여태는 당연히 구어체에 가깝죠.
근데 여태는 잘 안 쓴다고 하시면서 그 이유를 구어체라서 그렇다고 쓰신 부분이 이상하다는 거죠.
그래서 혹시 문어체라는 용어를 착각하시고 썼나? 한 것임.
그리고 정확히는 입말, 글말이란 용어가 있죠.
그리고 여태는 표준말이에요. 표준국어대사전 찾아보세요28. 음?
'14.8.11 3:53 PM (106.146.xxx.46)발끈하는 게 아니라 주장하시는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알고 싶어서였어요.여태를 안 쓰신다고 하길래.
국어문제로도 출제하고 있는데..
그리고 서울의 국문학자요? 풋.뜬금없이 웬 학자.
제가 그건데...
그리고 서울의 국문학자들 중에 서울토박이 얼마나 된다고.
그리고 국어학자는 뭐 뭐든 통달한 줄 아세요. 자기 분야 아니면 논문 읽고 토론하는 건데.
무슨 토론할 때 본인의 생각을 주장하면 되지, 권위를 가져오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게 참...
님이 차라리 여태 로 논문 발표하시면 국문학자들보다 훨씬 낫거든요. 자신을 가지세요. 모국어화자로서.29. 아니...
'14.8.11 5:01 PM (106.146.xxx.46)서울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죠.
지방 사람이면 방언에 대해서 큰소리칠 수 있는 거구요.
모든 사용자의 의견이 더 소증하죠.
무슨 문법 지식이면 모를까 어떤 어휘를 얼만큼 사용하느냐는
국어학자들도 실제로 조사해 봐야 아는 거구요. 사용자가 중요하죠.
지방 방언 연구하는 학자는 지방 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소중한 거구요,
마찬가지로 서울 방언 연구하는 주제라면 그나저나님의 의견도 소중한 거구요.
근데 첨 듣는 의견이라서 근거가 궁금해서 물었을 뿐인데
학자 아니면 꺼지라는 듯한 태도에 더 궁금해졌을 뿐이에요.
님이 문제삼는 건 국어학자랑 아무 상관없구요,
그리고 국어 연구하는 사람이니까 저 국어학자 맞네요.
서울의 국어학자들과 만나신다고 하니까 같은 데 소속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본인이 연구자는 아니신 거 같고.
아이피로 협박하시는 건 국정충한테나 하세요.30. 에코
'14.8.11 5:35 PM (106.146.xxx.46)그렇게 자신있으신 분이 원글은 왜 지우셨어요.
저는 님이 표준어 쓰시는데 본인은 '여태'를 안 쓴다고 하신 것에 대한 긍금증이 컸구요,
저기 윗글에도 쓰셨듯이
당신이 82에서 여태 를 쓰신 분인가 보죠? 왜 찔려?
하는 투로 조롱하시는 게 좀 황당해서요. 조롱할 일인가요?
젤 궁금한 건,, 여태를 쓰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자신있게 주장하신 부분이요.
자신있게 말씀하신 근거가 궁금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은 하나도 없고 죄다 인신공격뿐이네요. 협박에 권위에.31. 표준어 논란글에
'14.8.11 5:43 PM (106.146.xxx.46)자신있게 말씀하신 건 당연히 서울 표준어 화자라서 그러신 거라고 추측했구요,
그리고 여태 를 안 쓰니까 님이 이상하다, 이런 말은 제가 먼저 끄집어낸게 아니라
님이 먼저 자신있게 여태를 쓰는 사람들이 참 이상하다는 글을 올리셔서
궁금해서 여쭤본 겁니다.
서울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가봐요, 그렇게 답변하거나
아님 서울 사람 맞는데 , 전 안 써요.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면 되지, (그럴수도 있죠. 극소수의)
왜 사용한다는 사람을 무작정 조롱하고 비난해요?32. 음...
'14.8.11 5:54 PM (106.146.xxx.46)여태란 말 쓰던 그분인가 봐요? 82에 ㅋ
-------------------
이렇게까지 발끈 대응하실 필요가 있나요? 여태 쓰면 안되나요?
여태가 그렇게 싫으세요?^^;;
그리고 젤 첫글은 삭제하셔놓고 무슨 근거를 대라는건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0740 | 선볼때 더치페이 이렇게 해야 될까요? 8 | ... | 2014/09/27 | 2,401 |
420739 | 바자회 다녀왔어요~ 3 | 바자회댕겨온.. | 2014/09/27 | 1,212 |
420738 | 날 위한선물 1 | 살다보니 | 2014/09/27 | 568 |
420737 | 광주광역시에 공기좋은 아파트 5 | 걱정이예요 | 2014/09/27 | 1,911 |
420736 | missy USA 님들이 도움을 요청하네요!!! 6 | 닥시러 | 2014/09/27 | 2,614 |
420735 | 다람쥐 살린 개구리 3 | 에버그린01.. | 2014/09/27 | 1,123 |
420734 | 오른쪽 머리, 뒷목, 귀를 누르면 통증이 많이 심할때는 3 | ... | 2014/09/27 | 3,227 |
420733 | 이사해야 하는데 결정장애가... 현명한 82언니분들의 도움이 필.. 8 | 오락가락 | 2014/09/27 | 1,801 |
420732 | 제 5년의 결실입니다 . 재취업이라고 할까요 18 | 주부 | 2014/09/27 | 4,163 |
420731 | 알뜰폰 사려하는데 대리점 추천좀.. 2 | 추천좀 | 2014/09/27 | 1,045 |
420730 | 줌인줌아웃에 바자회 사진 올렸어요..~~ 2 | 우훗 | 2014/09/27 | 1,312 |
420729 | 공부 못하는 아이 예체능(사진학과등)으로 대학 19 | 사진학과 | 2014/09/27 | 4,941 |
420728 | 양도 소득세.. 4 | ... | 2014/09/27 | 1,148 |
420727 | 따뜻한 기운 가득했던 바자회! 5 | 같은마음 | 2014/09/27 | 1,778 |
420726 | 사십대 남자의 야구모자는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1 | 사십대 | 2014/09/27 | 811 |
420725 | 다음 바자회때... 13 | 쿠키냄새도 .. | 2014/09/27 | 1,999 |
420724 | 미에로화이바 26000원 구입하고 얻은 아이템 | 뉴스쿨 | 2014/09/27 | 921 |
420723 | 임실치즈피자 맛있나요? 1 | 피자땡겨요 .. | 2014/09/27 | 1,607 |
420722 | 토리버치가서 지갑이랑 가방 질렀어요! 2 | ㅋㅋㅋ | 2014/09/27 | 3,016 |
420721 | 더 슬픈 소식 2 | 비보 | 2014/09/27 | 1,587 |
420720 | 음악 쟝르별로 나오게 하려면 1 | 아이튠즈 | 2014/09/27 | 474 |
420719 | 저도 바자회 다녀왔어요 5 | 바자회 | 2014/09/27 | 1,460 |
420718 | 현*자동차 본사 입사한 지 10년차면 15 | ... | 2014/09/27 | 3,483 |
420717 | 외로움은 가장 따뜻한 순간에 온다... 3 | 갱스브르 | 2014/09/27 | 1,893 |
420716 | 오피스가에 있는 상가는 컨설팅업체 통해서 매매하는게 더 나은가요.. | 궁금 | 2014/09/27 | 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