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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님 광화문 시복식 가시는분 계세요?

답변콜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4-08-10 14:36:53
주말에 시복식에 가고싶은데 신청기간을 놓쳤습니다
매년 판공성사와 꼭 가야하는 미사 정도만 참여하는 게으른 신자라 성당에 바로 문의하기가 창피해서 혹시해서 게시판으로 문의드려요 ㅠㅠ
84년에는 교구별로 그냥 가서 참가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본인확인까지 다해야한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신청못한 신자는 그냥 새벽에 가서 자리잡고 기다리면 될까요?
배치도를 보니 교구별로 구획되어있던데 그 안에는 못들어가고 외부에 서있어야한다면 과연 목소리나 들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게가다 지방에서 새벽 2시에 대절버스가 오고 입장이 새벽 4시부터라고 하는데
좀 앞자리로 잡으려면 저도 날밤새고 가야겠죠? ㅠㅠ
교통통제도 하고 경찰고 많이 깔릴텐데 어떻게 참여할 방법이 없을지 걱정이에요
그리고 그 날 시복식이니 미사 중에 영성체도 가능할까요?
돗자리랑 얼음물이랑 준비할 것도 걱정이고...
혹시 비슷한 고민이신 분 안계세요?
IP : 1.221.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0 2:38 PM (116.125.xxx.180)

    평화방송 보려구요 ~.~

  • 2. anab
    '14.8.10 2:40 PM (110.70.xxx.176)

    신청자에 한해서 신원조회까지 끝났다고 들었어요. 입장 불가일거예요. 티비로 보세요

  • 3. .....
    '14.8.10 2:54 PM (121.160.xxx.67)

    100만 인파가 몰릴 행사장 인근 4.5㎞는 흰색 방호벽(높이 90㎝)이 둘러쳐진다. 미리 뽑힌 미사 참례자 20만명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금속탐지기 300대를 통과해야 식장에 들어갈 수 있다. 신도들의 입장은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

    네요. 신청 안하신 분들은 방호벽 바깥에서나 보셔야할 것 같아요.

  • 4. 웨딩싱어
    '14.8.10 2:55 PM (115.137.xxx.155)

    저희 언니 가요. 성당별로 신청 끝난걸로 알아요.
    이번에는 미리 신청받고 인원 수도 미리 다 결전된걸로
    알아요.
    지금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5. ..
    '14.8.10 3:09 PM (223.62.xxx.10)

    한자리남았다고문자와서
    얼결에신청했는데
    엄청큰복받은거였네요..

  • 6. ..
    '14.8.10 3:12 PM (180.230.xxx.83)

    저도 갈거는 꿈도 안꿨는데
    오늘 아침 광화문을 지나오는데 불현듯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 발치라도 보고 올까 하는데
    방호벽까지.. 저같은 사람들도 많은가 보네요
    근처나 갈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한번 가보려구요
    아님 제가 언제 교황님 보게 될까 싶네요

  • 7. 블루리본
    '14.8.10 4:07 PM (116.36.xxx.101)

    미리 신청해서 신원조회끝났구요..입장권과 신분증확인하고 들어갈슈 있습니다. 입장권은 분실할경우 현장발급도 안된다고 하는걸 보면..입장권없이는 못들어간다구 하더라구요

  • 8. 저희는
    '14.8.10 4:59 PM (125.181.xxx.174)

    행사장 입장도 아니고 그전에 입장시에 환영식에 참가하는건데도
    벌써 한두달전에 주민번호 다 제출했어요

  • 9. 이미
    '14.8.10 6:24 PM (125.134.xxx.82)

    입장권과 신원조회가 끝나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서울사는 울 올케는 바깥에서 미사 본다고 했어요.
    여러군데 전광판으로 볼 수 있게 했지만, 바깥에 있는 사람은 영성체를 할 수 없어 안타깝네요.
    주변 성당에서 일찍 미사보고 아홉시에 교황님 행렬이 있고 열시부터 미사이니 참여해보시면 그 열기에
    감동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10.
    '14.8.10 10:43 PM (59.14.xxx.62)

    신청해서 가요~~
    근데 뉴스로 자리 배치도 보니 제가속한 교구는 거의
    맨뒷쪽이라 청계천 근방이나 건너 같아요

    신청한저도 교황님 전광판으로나 뵐수 있을거 같아요~~
    4시반 첫전철타고가는데~~~

    육안으로 뵐수잏으면 좋으련만~~

  • 11. 제 남편도
    '14.8.10 11:56 PM (218.144.xxx.205)

    간다는데 전 예수님이 오신대도 그런 자리는 못가는 사람이라 포기했어요.

  • 12. 시복식가는 사람
    '14.8.12 6:30 PM (119.75.xxx.178)

    그러면 신청못한 신자는 그냥 새벽에 가서 자리잡고 기다리면 될까요?

    ->시복식이 아이돌 콘서트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댓글에도 있듯이 이미 신청 마감되었고, 신청한 사람들중에서 신원확인이 된 사람들만 입장가능합니다. 교구 및 성당별 출발시 입장표 나눠주고요. 출발버스에는 경찰2명 정도 입회합니다. 입장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서울에 도착하면 신분확인 다시한번 하고 소지품 검사 다 하고,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걸 다 통과한 신자들만 입장 할 수 있도록 칸막이 설치 다 해놓구요..님 같은 경우에는 밖에서 미사를 스크린으로 보시거나 평화방송으로 시청하는 방법외엔 없습니다. 그나마 현재 광화문 밖에 미사하는 공간도 현재 없을거예요. 그날 광화문에 100만명 예상이라고 합니다.

  • 13. 시복식가는 사람
    '14.8.12 6:32 PM (119.75.xxx.178)

    그리고 간다고 신청한 사람들 중에서 사정상 못간다 하여 생긴 결원을 누군가가 보충 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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