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유부남이라서 좀 그런가요?

.... 조회수 : 6,577
작성일 : 2014-08-10 13:27:53
전에 외국에서 회사생활을 한적이 있는데요
그때 그사람이랑 같이일한기간은 얼마안되지만 저한테 잘해주셨던 상사가 잇어요
저는 20대이고....그분은 아버지뻘됩니다 나이가요
저 한국에올때 값이좀있는선물도 해주셧엇고...
근데 제가 이번에 외국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어서요
어쩌다가 메신저로 그걸 말하게 되었는데
(평소 연락은 잘 안햇엇어요)
그분이 저 출국할때쯤 학교있는도시로
출장을 오신다며 그때한번 보자고 하십니다.
그분은 지금 외국에 계시고요
만나면 밥을 먹게될것같은데 이거 좀 이상한가요?
다른사람은 없이 둘만 만나게 될것같아요
IP : 180.134.xxx.20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0 1:34 PM (121.181.xxx.223)

    예전 유부남 직장상사랑 뭐하러요ᆢ원글님인생에 멘토쯤 되는 스승이셨다면 몰라도

  • 2. ㅇㅇ
    '14.8.10 1:37 PM (124.51.xxx.45)

    그렇게 만나게 되시면 그걸로 땡하시나요? 아니면 만남을 계속 이어가시나요?
    어차피 언젠가는 그만 뵙게 될거니
    이번 기회에 정리하시길...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다고 하세요.
    그분 부인이나 다른 분들이 ???해요.
    말 나서 서로 좋을 거 없는 사이는 안만나는게 나을듯.

  • 3. 뭐가 문제?
    '14.8.10 1:38 PM (121.141.xxx.189) - 삭제된댓글

    아버지뻘이고 썸타던 사이도 전혀 아닌데 뭐가 문제죠?
    뭐가 부담스러운거예요? 딸같아서 아무 사심 없이 밥 먹자는걸텐데요.

  • 4. 남녀간에는 멘토고 스승이고 다 소용없어요
    '14.8.10 1:43 PM (114.129.xxx.16)

    나이차이에 상관없이 남이 여에게 호감을 보이는 건 100% 섹스가 목적입니다.

  • 5. 밥 먹을 수도 있지
    '14.8.10 1:43 PM (49.1.xxx.220)

    우너 세상에 있는 유부남은 모드 잠재적 난봉꾼이고 여자들은 다 요조숙녀인가요.
    왜 이런 걸 여기다 묻는지 이해 안 가네요.

  • 6. ...
    '14.8.10 1:46 PM (180.134.xxx.208)

    당시 회사생활 생각해보면...그분 파견나오신 이후로 저한테 편애한다는걸 다른직원도 느끼고 그랫엇는데요...
    그게 부하직원으로서 잘해준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원래 관심없었고 어려운 상사엿는데...
    은근히 자기를 남자로 느끼게 하려는 느낌을 받앗엇어요

  • 7. 외국에서
    '14.8.10 1:48 PM (14.36.xxx.117) - 삭제된댓글

    같은 도시로 출장까지 왔다면 밥 한번 먹는 거 그렇게 이상한 거 아니에요.
    여자로서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되면 모를까 그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점심 때 만나시고 너무 오래 같이 계시지 마세요.

  • 8. ....
    '14.8.10 1:49 PM (121.181.xxx.223)

    그런느낌도 받았는데 뭘 고민하나요?출장아니고 일부러 원글님 만나려고 그도시로 갈 생각인것 같은 느낌

  • 9. 엥?
    '14.8.10 1:50 PM (14.36.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니 안 만나시는 게 좋다로 조언 바꿉니다.
    그런 느낌 받으셨다면 만나실 필요 없죠.

  • 10. ㅇㅇ
    '14.8.10 1:51 PM (124.51.xxx.45)

    전 반대입니다만..
    원글님 댓글 보니 안나가는게 맞는듯요,
    혹시나 미련이 생기시면
    남자 하나... 애인이라고 하고 델고 나가보세요.
    반응보시면 감이 올듯..

  • 11. 엥??
    '14.8.10 1:56 PM (121.141.xxx.189)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안 만나는게 미친#이네요.
    딸 또래한테 흑심이라니

  • 12. 실제로
    '14.8.10 1:58 PM (211.207.xxx.203)

    사귀거나 잠자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나이들고 머리숱 줄어들고 남성성적어지면서
    그렇게 젊은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걸로 자기위안 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늙어가는 남자 위로용으로 식사 한 끼 희생려면 가시고요.

  • 13. ==
    '14.8.10 2:03 PM (121.140.xxx.84)

    저도 211님 의견에 동의해요. 불쾌한 기분 느끼면서 식사를 굳이 해야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거기서 적응하려면 원글님한테는 정신없을 시기일 텐데요.

  • 14. ......
    '14.8.10 2:06 PM (121.162.xxx.53)

    유부남과 엮이는 건 좋지 않아요. 뭐가 됐든 단둘이는 안됩니다.

  • 15. 권하는것
    '14.8.10 2:13 PM (72.194.xxx.66)

    권하는것은 그렇다치고
    거절은 하실 수 있잖아요?

    "말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로 거절하세요.

    나중에라도 정말 좋은사람만났는데 세상은 좁아
    옛상사랑 단둘이 만나 식사하는것 봤다는 말 들을 수도 있어요.

  • 16. 편애를
    '14.8.10 2:20 PM (211.36.xxx.17)

    스스로 느꼈다면서 뭐하러 연락해서 소식을 전하고 만날까 고민을 하나요?

  • 17. ...
    '14.8.10 2:20 PM (118.221.xxx.62)

    느낌이 그랬다면 만나지 마세요

  • 18. ㅇㅇ
    '14.8.10 2:21 PM (211.209.xxx.23)

    남친이 회사 그만 둔 어린 여성과 따로이 식사하자 하면?

  • 19. 느낌을 알면서도
    '14.8.10 2:25 PM (112.173.xxx.214)

    만날 생각을 하는 건 뭔가요?
    처녀가 상간녀 인생에 발 들이기 시작하면 인생 꼬이는 건 시간문제에요.
    그분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그리고 님 인생을 위해서라도 단둘이 만나지는 마세요.
    남자들이 속으론 얼마나 음흉하다구요..

  • 20. -_-
    '14.8.10 2:27 PM (114.129.xxx.16)

    본인의 아버지가 특정 여직원에게 호의를 베풀고, 그만 둔 뒤에도 계속 만나려고 한다면?
    아~ 멘토구나~ 훌륭하신 우리 아버지.
    그런 생각이 가능할까요?

  • 21. 제가 거죽은 여자이나
    '14.8.10 2:41 PM (121.162.xxx.155)

    뇌는 남자입니다
    그 유부남 생각 말씀드릴게요~
    계속 공들이면 언젠간 주겠지??? 얼마나 맛있을까??
    친구들한테 자랑해야지~

  • 22.
    '14.8.10 2:53 PM (24.16.xxx.99)

    이런 글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예상이 안된다면 인터넷 초보자 이거나 기억력 부족한 분인 듯.
    아님 낚시 인가요?
    다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느낌이 그런걸 진작 알았는데 역겹지 않던가요?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다니요.

  • 23. 이건대체뭐람
    '14.8.10 4:35 PM (203.226.xxx.9)

    그런 느낌 있었다면서 만나고 싶으신건가요
    애초에 님이 연락안했음 약속잡을일도 없었을텐데요

  • 24. ????
    '14.8.10 4:40 PM (118.47.xxx.81)

    저만 이해 못 하고 있는 거 아니라 다행이네요
    아버지뻘의 직장상사가
    내 앞에서 남자로 보이려는 행동을 하는 걸 알고 있으면서
    단둘이 밥을 먹을까 말까 하고 인터넷 게시판에 묻고 있는
    그 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 가네요?
    원글님 흔들리시나봅니다 늙다리에게?

  • 25. 직장생활 하신다면서요.
    '14.8.10 4:41 PM (211.200.xxx.66)

    느낌 이상하면 피해야죠.
    그렇지 않다면 식사대접하는게 사회생활이죠. 단둘이 만나는게 어색하면 자연스럽게 누구 하나 데리고 가구요.

  • 26. 고민꺼리인가요?
    '14.8.10 4:57 PM (211.58.xxx.179)

    남친이나 애인이 있다고 피력하세요. 같이 자리에 나간다거나 아님 잠깐 보고 남친보러 데릴러 와달라고
    하면 되죠. 애인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아마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안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 27. 모든 인연을
    '14.8.10 6:25 PM (116.36.xxx.34)

    이어갈 필요 없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계속 꾸준히 만날껀가요? 것도 웃기고
    아무 의미없는 만남아닌가 싶은데

  • 28. 뭐 님이 더 잘 아실 거 아녜요??
    '14.8.11 12:07 AM (119.149.xxx.169)

    남들에게 물어보는 거 자체가 님이 그 상사에게 이상한 싸인을 받았다는 거지요......

    굳이 그런 사이에 왜 연락을 주고 받는지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89 최고의 로맨틱 멜로 영화 좀 추천 해주실래요?.. 12 님들은?? 2014/08/12 2,749
406988 동네 맛집의 비밀 읽고나서 7 식당 아지매.. 2014/08/12 3,166
406987 친일파 물려준 땅 100%환수 안되나요? 1 친일자랑이니.. 2014/08/12 559
406986 기억을 잘 못하는데 7 50대중반 2014/08/12 878
406985 마마님 헤나로 새치염색 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8 2014/08/12 4,315
406984 식사예절(밥상머리예절)배울수있는곳 알려주세요. 1 파랭 2014/08/12 685
406983 미국비자 기한 3 빗소리 2014/08/12 1,043
406982 어디서든 적극 하려는 사람, 뭐든 안한다 빼는 사함 11 하여튼 항상.. 2014/08/12 1,954
406981 보라돌이맘님이 그리워요 10 나야 2014/08/12 4,329
406980 이지아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7 ... 2014/08/12 2,601
406979 유혁기 잡았나보네요? ㄷㄷㄷ 당산사람 2014/08/12 2,058
40697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8.12) - 이석기 단죄와 대통령의.. lowsim.. 2014/08/12 552
406977 고3 조카에게 추석날 미리 찹쌀떡 주는거요.. 9 궁금 2014/08/12 1,290
406976 도시락지원맘 고구마피자 레시피아시는분?알려주세요! 2 ... 2014/08/12 1,049
406975 회사 청소원이 잠실사는게 뭐가 어때서요? 8 .. 2014/08/12 2,802
406974 30층 넘는 호텔의 로얄층은 몇 층인가요? 1 ? 2014/08/12 936
406973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법원 ”도주 우려 있다” 14 세우실 2014/08/12 2,118
406972 캠핑장에서도 82쿡을 3 ㅁㅁ 2014/08/12 1,680
406971 컴퓨터에 있는 사진이나 자료등 어디에 따로 저장하세요? 1 컴맹 2014/08/12 739
406970 밥 차려주는 게 대접받는 다는 글을 보고 12 아래 2014/08/12 3,085
406969 셔츠 락스로 탈색하면 균일하게 될까요? 2 아이둘 2014/08/12 1,309
406968 회사인간관계 2 도와주세요 2014/08/12 1,313
406967 리버럴 아츠 칼리지엔 이공계가 없나요? 5 ... 2014/08/12 1,360
406966 VJ특공대에나오는 셀프 장어구이집어디인가요 모모 2014/08/12 1,240
406965 자니윤, 알고 보니 쓰레기네 3 세상에나 2014/08/12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