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 시술 준비 하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

..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4-08-09 18:37:00

대략 생각나는건 견과류.두유.콩.영양제(종합비타민.엽산제).사골 정도 인데 또 먹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IP : 121.172.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8.9 6:47 PM (121.133.xxx.229)

    초반에 엽산 400짜리 두알 먹었는데요.. 요즘엔 2000 먹으라고 그래서 400짜리 네알에 종합비타민(엽산400포함) 먹네요... 나이 좀 있으시면 항산화제도 함께 드시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복분자 좋다고 해서 복분자액도 먹어보기는 했었고...
    얼마전엔 시험관 6차 준비하면서 부추즙도 먹었는데 한 10봉 먹고 시험관 들어가게되서 효과는 잘 모르겠는데 먹고나서 속쓰림이 장난아니라 힘들더라구요...
    먹는 것도 먹는 거지만.. 좌욕이나 족욕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고..
    저는 내막이 얇아서 걷기 운동을 했어요...
    평소에는 두툼한 가슴 밑까지 오는 팬티처럼 생긴 허그팬티인데 좀 털이 북실북실한거 팬티 두겹 위에 입고 있고 수면양말..착용하구요.. (지금도 입고있음)

    너무 맘 조리거나 신경쓰지 말고 맘 편히 먹는게 제일제일 중요한거같아요.. ^^ 잘 되시길 빌께요.. 전 7차 준비해야될 것 같지만.. 이제 눈물도 안나오네요... 담담해짐....

  • 2. kz008
    '14.8.9 7:08 PM (116.123.xxx.47)

    맘편하게 가지세요 늦게 오고 있지만 아기는 꼭 님한테 갈꺼에요

  • 3. 힘내요
    '14.8.9 7:51 PM (175.239.xxx.234)

    원글님~그리고 첫댓글님^^
    좋은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기다리는 입장이라~

    글구 여기 글 검색하다 복분자가 과배란 방해한다는 내용봤어요. 참고하세요~

  • 4. 전쩌리
    '14.8.9 8:34 PM (58.76.xxx.144)

    힘내시고 이번엔 꼭 성공하세요!
    전 착상 잘되게 추어탕이랑 복분자 많이 먹었어요.
    배란일 이후에는 누워만 있었구요.
    복분자 먹으니 자궁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생리통, 배란통도 사라지고..

  • 5. ..
    '14.8.9 9:46 PM (1.236.xxx.119)

    추어탕이요 그리고 전복 자주드세요 잣도 좋구요 두유랑요

  • 6. 저두
    '14.8.9 10:03 PM (74.75.xxx.146)

    전복 해삼이 좋다는 얘기 들었는데 구할 수 없는 곳에 살아서 대신 미역국 많이 먹었어요. 미역 먹으면 미끌어질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봐요. 윗분들 말씀대로 두유, 치즈도 많이 먹었고, 잣죽 자주 먹고, 엽산 많이 들은 임산부용 비타민은 한 몇년 장복했어요. 골고루 하루 세끼 챙겨먹으려고 애쓰고 커피 술 안 마시고 견과류도 자주 챙겨 먹고요.

    맨 위에 댓글님 7차 준비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원글님도 윗글님도 꼭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전 세번째에 성공했는데, 마음이 편해야 된다는 말이 제일 맞는 것 같아요. 전 두번째 시도땐 작정하고 친정에 들어가서 시도했는데 의사샘도 모든 조건이 완벽하다고 했고, 손가락 하나 까닥않고 누워서 왕비같이 시중받으면서 좋다는 건 다 먹으면서 지냈는데도, 친정식구들 기대에 친정 엄마 잔소리하며 왠지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상하게 임신이 안 되더라고요. 오히려 포기하고 집에 와서 직장 다니고 집안 일 다 하면서 시도, 그것도 수정란 조건도 좋지 않다고 했는데 걍 한 번 해본다고 했던 시도가 성공해서 지금 아이는 세돌이 되었어요. 남들이 "맘편히 가져라"해도 '맘 불편하게 갖고 있는 거 아닌데요, 그리고 마음이 그렇게 맘대로 조절되나요?' 생각했는데, 이제와 생각해 보니 마음이 편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았어요. 암튼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곧 예쁜 아이 만나실 거예요. 일단 태어나니 이렇게 빨리 자랄 수가 없네요.요. 세돌 짜리가 벌써부터 일일이 "왜?" 물으며 말대꾸도 하고.

  • 7. 저는
    '14.8.9 10:05 PM (182.230.xxx.159)

    전복은 시술한참 전에 많이 먹었었구 시술전에 추어탕 진짜 많이 먹었어요. 추어탕이 좋드라구요.

  • 8. 저는..
    '14.8.10 2:18 AM (183.98.xxx.7)

    걷기운동 꾸준히 하고 한약 먹었어요.
    10개월 정도 기간동안 세번 시험관헸는데 중간에..처음 시험관 시작하고 한 3-4개월 되었을때부터 한약 먹었어요.
    한의원에서 6개월 먹으라고 해서 한약 6개월 먹고 마지막달에 시험관 3차도 실패..
    그냥 관두자고 남편과 합의. 근데 바로 다음달에 자연임신 됐네요.
    마흔 넘은 초산입니다.
    시험관은 수정란 상태 다 좋았는데 항상 착상에 실패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78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4am] 의료계에 뱀파이어 뜬다 2 lowsim.. 2014/08/14 742
407783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738
407782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906
407781 2014년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4 917
407780 글씨를 잘 쓰는 것도 재능인거 같아요. 8 몽땅연필 2014/08/14 3,397
407779 가톨릭 뉴스, 교황님 ‘특별법 통과되도록 도와주세요!’ 3 light7.. 2014/08/14 998
407778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29 요구조건 2014/08/14 16,287
407777 세월호는 시민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박래군소장 2014/08/14 881
407776 청와대,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3 wlehwk.. 2014/08/14 3,162
407775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125
407774 재미로 보는 카르마 또는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 하나.... 12 그림자 2014/08/14 4,240
407773 몸에 가끔씩 작은 응어리 같은게 생기네요 13 검은거북 2014/08/14 10,753
407772 수고했어 오늘도 4 옥상달빛 2014/08/14 1,149
407771 깊은사랑은 어떤게 깊은 사랑인가요? 이지아씨 눈빛을 보고 5 ㅁㄴㅇㄹ 2014/08/14 4,332
407770 잘못하고 절대절대 사과 안하는 사람들 31 사과 2014/08/14 17,951
407769 글라스락을 처음 사서 세척은 어떻게하나요? 3 고민중 2014/08/14 3,447
407768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348
407767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554
407766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543
407765 짧고 굵게 알아보는 안전벨트 중요성 허걱 2014/08/14 1,057
407764 아들 중에 늦게 이차성징와서 많이 큰 집 있나요? 4 안클까고민 2014/08/14 2,492
407763 저 진짜 한계점인거 같아요. 8 ... 2014/08/14 4,483
407762 인간생명과 관련한 일에 내정간섭이라는 말하는 족속 2 dd 2014/08/14 628
407761 일본어 잘하시는분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릴꼐요 2 일본어 2014/08/14 1,076
407760 범종교 세월호 합동 추모제 - 8월 15일 7:30PM, 맨해튼.. 3 알림 2014/08/14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