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다쳐서 왔어요

오렌지1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4-08-09 17:09:18
첫애 태권도에서 주말프로그램이 있어서 보내려는데 둘째도 너무

가고 싶다고 매달려서 관장님께 허락 받고 같이 보냈는데

트럼플린 타다가 다리가 접질려서 인대가 다쳤다네요 병원가서

반깁스하고 집에왔는데 생각해보니 관장님한테 너무 미안한거예요

점심 먹기전에 다쳤다하니 오랜시간 아이옆에서 꼼짝 못하고 계셨을텐데 ..원생도 아닌 저희 애때문에 신경쓰이셨을것 같아서요

뭐라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사범님들이랑 드시라고 포도가 나을까요? 사범님들도 젊으신데 치킨 같은게 나을까요?

중간 중간 원생들도 있어서 치킨 같은건 마음 편히 못드실것 같기도 하고...무얼 보내드리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헬프미~~~
IP : 125.183.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9 5:15 PM (14.33.xxx.153)

    포도랑 치킨중에서 고르면 당연히 치킨이 더 큰 감동일 것 같습니다
    치킨 정말 맛있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 2.
    '14.8.9 5:15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 다친것도 정신 없을거 같은데 어머니 마음 씀씀이가 참 남 다르시네요.

    저라면 맛난 냉커피 정도 돌리겠어요.
    피자나 치킨은 아이들 있어서 편하게 못드실거 같아요

  • 3. 그래도 애가 다쳤는데
    '14.8.9 5:28 PM (222.119.xxx.225)

    굳이 뭐 사다줄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관장님 잘못은 아니지만 원글님 진짜 대인배시네요(비꼬는거 아닙니다)

  • 4. 원글님
    '14.8.9 5:38 PM (119.70.xxx.159)

    생각대로 하세요. 치킨 괜찮겠어요.
    운동 끝난뒤에 식어도 배고픈 분들 잘 드실거예요.
    참 세상 팍팍하네요.
    애기 다쳤으니 안드려도 된다는 분.
    정회원도 아닌 동생이 따라가서 다친거잖아요.
    관장이하 얼마나 놀라고 신경썼겠어요.
    그걸 헤아리는 원글님 마음이 정말 예쁘네요.
    그런데도 냅두라는 댓글ㅡㅡ
    아이구 세상인심 야박하구나

  • 5. 동감
    '14.8.9 8:40 PM (175.197.xxx.29)

    원생이 아닌 아이도 그렇게 돌봐주는 게
    경우도 부담되지요. 원글님 아이디어에 동감.

    요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그렇게 학대 사건 일어나는 거 보면
    말입니다, 더더욱 그렇죠.

    치킨 맛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783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738
407782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906
407781 2014년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4 917
407780 글씨를 잘 쓰는 것도 재능인거 같아요. 8 몽땅연필 2014/08/14 3,397
407779 가톨릭 뉴스, 교황님 ‘특별법 통과되도록 도와주세요!’ 3 light7.. 2014/08/14 998
407778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29 요구조건 2014/08/14 16,287
407777 세월호는 시민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박래군소장 2014/08/14 881
407776 청와대,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3 wlehwk.. 2014/08/14 3,162
407775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125
407774 재미로 보는 카르마 또는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 하나.... 12 그림자 2014/08/14 4,240
407773 몸에 가끔씩 작은 응어리 같은게 생기네요 13 검은거북 2014/08/14 10,753
407772 수고했어 오늘도 4 옥상달빛 2014/08/14 1,149
407771 깊은사랑은 어떤게 깊은 사랑인가요? 이지아씨 눈빛을 보고 5 ㅁㄴㅇㄹ 2014/08/14 4,332
407770 잘못하고 절대절대 사과 안하는 사람들 31 사과 2014/08/14 17,951
407769 글라스락을 처음 사서 세척은 어떻게하나요? 3 고민중 2014/08/14 3,447
407768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348
407767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554
407766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543
407765 짧고 굵게 알아보는 안전벨트 중요성 허걱 2014/08/14 1,057
407764 아들 중에 늦게 이차성징와서 많이 큰 집 있나요? 4 안클까고민 2014/08/14 2,492
407763 저 진짜 한계점인거 같아요. 8 ... 2014/08/14 4,483
407762 인간생명과 관련한 일에 내정간섭이라는 말하는 족속 2 dd 2014/08/14 628
407761 일본어 잘하시는분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릴꼐요 2 일본어 2014/08/14 1,076
407760 범종교 세월호 합동 추모제 - 8월 15일 7:30PM, 맨해튼.. 3 알림 2014/08/14 703
407759 "교황님기다리던제아들은이제없습니다" 7 샬랄라 2014/08/1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