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만나면 힘들어요.

ㄹㄹ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4-08-09 14:01:00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또하고..75세인데 왜그런지 참... 진짜 처음하는 얘기처럼 신기한듯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이미 한 삼십번은 들은 이야기예요. ㅠㅠ 엄마 심심해하니 일주일에 한번은 들러서 말동무 해주는데 계속 한얘기또하고 한얘기또하고...
IP : 223.6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
    '14.8.9 2:02 PM (180.65.xxx.29)

    다그래요. 이해해주세요

  • 2. 00
    '14.8.9 3:05 PM (112.151.xxx.178)

    힘드시죠 한이야기또하신다던지 약간 말을못알아들으신다던지 하시면요 저도 친정엄마때문에 답답할때 많아요 하지만 나어릴때 말못하고
    답답할때 울엄마는 날 버리지 않고 사랑하며 키웠겠지 이런생각하며
    마음다잡아요

  • 3. ...
    '14.8.9 3:16 PM (61.253.xxx.22)

    한 주제로 수백번 얘기하는데 그날 기분에 따라 스토리와 일어난 시점이 왔다리갔다리 해요..

  • 4. ㄹㅎ
    '14.8.9 3:53 PM (223.62.xxx.110)

    그러신분들이 많군요. 저희 엄마도 9남매키우느라 무지 고생하셔서 효도하고싶은데 때때로 힘겨워요. 대신 성격이 순하셔서 그단점밖에는 없다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살아요.

  • 5. ,,,
    '14.8.9 7:30 PM (203.229.xxx.62)

    그러실때 다음 얘기를 먼저 하거나 먼저 나 그 얘기 들었어 하고 화제를 딴데로 돌리세요.
    60 조금 넘었는데도 우리 아이들도 엄마 그 얘기 알아 하거나 했던 얘기야 하면
    화제를 다른데로 돌려요.

  • 6. .....
    '14.8.10 2:01 AM (121.136.xxx.27)

    저의 친정엄마도 그러시네요.
    원글님 엄니보다 세살이나 더 많아요.
    쓸데없는 기억력은 좋아서 이십년전 일을 어제일처럼 똑같이 말해서 제가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다른 건 다 건망증인데 말이지요.
    전 한 집에서 같이 삽니다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403 탄산수제조기로 탄산수 만들면 맛이 어떤식으로 되나요? 7 .... 2014/08/12 1,944
407402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이 세월호 특별법 관련하여 3 감사 2014/08/12 1,126
407401 죽전콜택시 전화번호좀.. 2 2014/08/12 2,474
407400 전 십대가 젤 힘들었고 이십대는 우울했어요 4 사실 2014/08/12 1,926
407399 이소연 항우연 퇴사…휴직기간 챙기고 처리는 우편으로 17 2014/08/12 6,159
407398 여름휴가 부산이랑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2 하늘꽃 2014/08/12 1,269
407397 난산 끝에 자연분만후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14 남산 2014/08/12 3,480
407396 미국식 영리병원 문 활짝, '의료비 폭등 재앙' 5 의료민영화 2014/08/12 1,664
407395 만기보다 한달 앞서 나가면 복비를 누가 내나요? 4 복비 2014/08/12 2,154
407394 긴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 꺄아 &g.. 2014/08/12 825
407393 중2수학문제 풀어주세요 1 시연 2014/08/12 812
407392 전세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4 살구 2014/08/12 1,798
407391 키이스트에서 알바 돌리네요 13 .. 2014/08/12 3,364
407390 교황시복식에 경찰이 3천명들어간다면 8 .... 2014/08/12 1,514
407389 이지아 김태희보다 매력적이네요 14 2014/08/12 4,406
407388 집공사중이여서 하소연해요ㅜㅜ 2 공사중 2014/08/12 1,119
407387 교수님이 하는 과외는 어떻게구하나요? 5 2014/08/12 1,523
407386 “명량”의 히트를 보며 우리 역사가 이렇게 전개되었더라면? 2 꺾은붓 2014/08/12 854
407385 프로포폴 중독되는 이유가 뭐죠? 좋은것도 모르겠던데 3 프로포폴 2014/08/12 3,562
407384 모임에서 한살 많은데..학교를 같이 다녔을 경우.. 19 ... 2014/08/12 2,543
407383 헐...대문이 다 이지아 글 로 도배 됬네요 5 ... 2014/08/12 1,246
407382 황당-방금 일본찬양글 4 황당 2014/08/12 888
407381 교황방문으로 광화문 통제한다는데 유민아버님은? 6 특별법촉구 2014/08/12 1,281
407380 수지 엘지빌리지 어떤가요? 8 제제 2014/08/12 7,815
407379 비뇨기과 의사가 말하는 자녀의 자위행위! 6 부모교육 2014/08/12 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