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장애 잘보는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수험생맘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4-08-09 12:31:58
수험생 딸이 작년12월에 공황장애가 와서 지금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초등때 왕따 당한 경험때문에 불안장애가 생겨서
일반고등학교 한달만에 자퇴하고 대안학교 갔는데
2년간 잘 적응하고 다녔는데 공동체 생활(기숙사)과
입시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었나 봅니다
신경정신과 다니면서 상담과 약물 치료로
많이 호전되긴 했는데..
밤에 잠을 깊이 못자고 자주 깨고 하니(수면공황 같아요)
낮에 공부를 할 수가 없고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모의성적이 2,3등급대로 나왔었는데 집중력이 딸리니
특히 수학문제를 풀 수가 없고,
모의고사를 끝까지 치를 수 없는 체력 상태예요
딸아이 표현으로 충전은 채 안되고 곧 방전되는 배터리 같다네요 
홍삼도 먹였고 양약도 계속 복용해 왔는데 현상태에서 더 이상 나이지지 않아서
 한방으로도 치료를 받아볼까 해서요
서울이나 인근 수도권쪽으로 좋은 한의원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IP : 183.96.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8.9 1:13 PM (182.221.xxx.60)

    걱정되시겠네요. 제 단골 한의원 추천드려요.
    서울에 일산에 두군데 있어요.
    일산 031. 901. 3700
    서울 경복궁역 02. 735. 1075
    청아한의원 최준배원장님이세요.
    실력있고, 인품도 좋으시고요. 상담 잘 해주세요.

  • 2. 감사
    '14.8.9 1:37 PM (183.96.xxx.126)

    양방으로도 7개월 했는데
    한계를 느끼니까요
    한방으로 완치한 분 많아요-공황장애 카페보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3. 엄마대신
    '14.8.9 2:10 PM (175.223.xxx.66)

    어느정도는 약으로 되지만 한계가 있어요
    정신력이 문제예

  • 4. ....
    '14.8.9 3:49 PM (58.233.xxx.35)

    우리 아들도 고삼이고 자습실에서 공황장애가 와서 놀랐어요.
    한의원은 보조적으로 몸의 기운을 조절하는 정도구요
    정신분석 상담 받고 있어요.
    아들이 하는 말이 상담 안 받았으면 어찌 됐을 줄 몰랐을 뻔 했대요.ㅠㅠ
    고삼이지만 시간 아깝다 생각 안하고 한주에 한번 상담받고 있습니다.

  • 5. 저도 수험생맘
    '14.8.9 8:41 PM (1.238.xxx.27) - 삭제된댓글

    ....님 정신분석상담은 어디서 하고 계신지요.
    재수하고있는 아들도 요즘 기숙학원에서 멘붕와서 집중안되고 무기력하고 공부하기 힘들어 합니다.
    상담받고싶어해 몇군데 다녀왔는데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꼭좀 알려주세요.약도 같이 먹어야 할까요? 상담만으로도 효과가 있을까요. 지금 절실 합니다.

    원글님 글에 묻어가서 죄송해요. 수험생맘으로 얼마나 힘드실지 ㅜㅜ 힘내시고 꼭 좋아져서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묻어가서 죄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79 틴휘슬이라고 아시나요? 추천 좀... 악기추천 2014/08/09 1,211
406178 토요일밤까지 일하는 분들을 보니 마음이 안좋아요 10 .... 2014/08/09 1,579
406177 세월호2-16일) 실종자님들 돌아오시라고 목터지게 부르고 싶네요.. 18 bluebe.. 2014/08/09 724
406176 19) 이러면 바람피우는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17 고민중 2014/08/09 8,655
406175 내일 낮 EBS에서 "마르셀의 추억" 합니다... 4 주말의 영화.. 2014/08/09 2,352
406174 초등 저학년 공부시키는 방법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2학기 2014/08/09 1,507
406173 산케이 서울지국장 출국금지... 23 어휴 2014/08/09 3,762
406172 "한번만 더" 박성신 씨 돌연사하셨대요.. 8 에포닌3 2014/08/09 5,002
406171 동남아 여행 가이드 팁에 대해 알려주세요 10 ... 2014/08/09 3,045
406170 강아지 수컷있는 집에 수컷 맡기면 위험할까요 10 싸움 2014/08/09 1,478
406169 한효주 동생 관련 김일병 자살사건 8월23일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19 .. 2014/08/09 6,984
406168 미술치료로 색채치료 해주는곳이 있나요? 1 물처럼3 2014/08/09 795
406167 딸아이가 어제 일본뇌염주사를 맞았는데요 2 주사 2014/08/09 1,719
406166 뮤지컬 시카고 중1남학생이 보기에 어떨까요.. 11 중1남학생 2014/08/09 1,548
406165 이름에 '솔'자는 안쓰는건가요? 아이이름땜에 고민이에요 ㅜㅜ 14 개명할까요 2014/08/09 12,594
406164 손에 힘이 없어 뭘 잘 놓치나요? 8 40대 여성.. 2014/08/09 4,082
406163 55평 거실 베란다 확장 고민 28 장단점 2014/08/09 5,532
406162 검은 한복 꿈해몽 좀 부탁합니다 6 2014/08/09 5,390
406161 성격이 너무 다른, 서로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 부부.. 22 이혼 2014/08/09 5,343
406160 사람이 말을 하지 않아도 풍기는 특유한 분위기가 있나요? 1 ... 2014/08/09 3,360
406159 자율고안에 프로그램들이 6 slfje 2014/08/09 1,244
406158 위키드랑 캣츠 중 뭘 보면 좋을까요.. 6 꿀이맘 2014/08/09 1,359
406157 남편이 무식하다고 하는데 답변 같이 보려고요. 34 무식이서러워.. 2014/08/09 7,188
406156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에 들어온 가족 입장 3 특별법은 유.. 2014/08/09 1,084
406155 안구 검열반일경우 수술잘하는 안과 알려주세요. 수뽀리맘 2014/08/09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