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 조회수 : 8,723
작성일 : 2014-08-09 02:25:53

제가  남들보다 유난히 갈색인데요.

어릴때부터 희한하다. 외국인같단 소리 많이 들었고요.

그런데  저는 제 눈동자를  쳐다보고 있음 무서운데  갈색인분들  어떠세요?

 

제 주변에 저만큼 갈색인 사람들을 못봐서  다른 이가 갈색일때  무서운지 아닌지는 못느껴봤고요.

야밤에 좀 으스스한가요..^^

IP : 122.40.xxx.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륭
    '14.8.9 2:29 AM (42.82.xxx.29)

    이영애보다 더 갈색이예요?
    배우중에 눈동자 색이 이영애 보다 연한 사람은 잘 못본것 같아요.대부분은 써클이라..
    저도 갈색이거든요..단지 아주 연한 갈색이 아니라 동양인들만 비교했을때 좀 연한 갈색정도 수준이예요.
    햇빛있을때 누가 제 눈을 보면 와 너 갈색이구나 이런말 자주 하구요.
    그냥 실내에서는 잘 몰라요..안경쓰고 있을때 아무도 모르고 렌즈끼고 아주 가까이 있을때 갈색이다 하는소리 듣긴했어요.
    저는 머리카락도 갈색이거든요.
    갠적으로 갈색을 안좋아해서 항상 검은색으로 염색하기도 헀구요.
    어느정도 갈색인지는 몰라서 으스스한지는 몰겠네요.
    외국사람 수준이면 눈에 띄긴하겠네요.

  • 2. 이영애가
    '14.8.9 2:34 AM (122.40.xxx.41)

    그런가요? 제가 사람을 유심히 보는 타입이 아니기도 한데,,
    이영애 눈이 무섭다 하는 생각은 못했어요.

    제가 유달리 갈색이긴 한가봐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자주 들었거든요.

  • 3. 익숙하지 않으니까
    '14.8.9 2:38 AM (183.102.xxx.20)

    이 글을 읽고 생각해봤네요.
    무서울 정도로 눈동자가 갈색인 사람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니 투명한 갈색 눈동자의 지인이 있긴 하네요.
    그런데 무섭진 않고
    오히려 맹한 느낌이었어요.
    다시 생각해보지만.. 음.. 안무서워요.
    그런데 한 편으로 투명한 갈색의 눈동자는 공감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드네요.
    공감 능력이 낮은 사람이 나쁜 생각하면 그 때는 정말 무섭긴 하겠네요.

    하지만 갈색 눈동자 자체로는 여전히 무섭진 않아요.
    서로의 눈으로 마음을 주고 받는 것에 약간의 벽은 있겠지만.

  • 4. ...
    '14.8.9 2:58 AM (1.251.xxx.181)

    혹시 혈액형이 RH- 아니세요?

  • 5. 윗님
    '14.8.9 3:00 AM (122.40.xxx.41)

    그건 잘 모르겠네요.
    건강검진시 그런게 나오나요? 뭐 특이사항은 없었어요

    관계가 있는거에요?

  • 6. 공업자
    '14.8.9 3:13 AM (119.192.xxx.237)

    어렸을 때 부러워하지 않나요? 흔하지 않으니까 ㅡ 전 까만 편인데 눈알이 튀어날올라 .한다고..

  • 7. 나이드신 분
    '14.8.9 3:14 AM (124.5.xxx.185)

    작은 눈에 동공이 갈색 무서워보이더군요.
    큰 눈은 좀 다를 수도~

  • 8. 어려서부터
    '14.8.9 3:22 AM (122.40.xxx.41)

    호의적인 뉘앙스로 얘기를 듣기는 했는데요.

    문제는 작년부터 세수하고 눈을 보면 스스로 무섭다는 거예요. (44세)
    예전엔 못느끼다가 갑자기 왜 이러는지.
    혹시,갈색인 다른분들도 나이들면서 느끼는지 궁금해졌네요.

  • 9.
    '14.8.9 3:23 AM (122.40.xxx.41)

    제가 새를 무서워 하는데
    꼭 새 눈 같은 느낌이랄까요.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 10.
    '14.8.9 3:55 AM (24.16.xxx.99)

    본인이 갈색이라도 남들이 다 까만색이니 원글님에게 낯익은 일반적 색은 까만색이죠.
    그러니 갈색이 좀 다른 느낌일 수 있어요.
    빛이 비추면 더 연하게 보이고 눈동자 안의 무늬?까지 보이니까요.
    저는 까맣지만 백인들 눈을 보면 가끔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 11. 저는 갈색눈
    '14.8.9 4:13 AM (94.197.xxx.86)

    갈색머리 좋아해요 예쁘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파란눈이나 초록색눈은 솔직히 무서워요

  • 12. 저도 갈색눈
    '14.8.9 4:17 AM (42.104.xxx.88)

    저도 갈색눈인데 어릴때 고양이눈 같다고 말하는 애들도 있었고,처음 저를 만나는 사람이 제눈동자를 유심히 보다가 눈동자 색이 갈색이라고 신기하다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있었구요~눈동자색때문인지 눈이 맑아보인다는 얘기도 들었었네요

    근데 전 나이가 들수록 제 눈색깔이 맘에들어요~~가끔 눈
    화장 했을때 눈이 더 이뻐보이기도 하고 검은 눈동자와는 다
    른 느낌??이라서 그런 제눈이 더 좋네요 ~~무섭다는 생각
    제자신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13. ....그게
    '14.8.9 4:19 AM (122.40.xxx.36)

    갈색눈은 예쁘기가 힘들어요. 특히 동양인은.
    잘못하면 눈이 노래 보이거나 약간 붉어 보이거든요.
    이영애는 눈이 무슨 색이든 예뻤을 여자고요 ㅋㅋ 아, 고아라도 그렇고요.
    그런데
    남자배우로는 김갑수씨. 또 누구지.... 천호진씨도 약간 그렇고. 이런 분들 보면 어때요, 늘상 약간 피곤해 보이는 느낌 있지 않나요? 눈이 충혈된 듯한 느낌, 아니면 술 먹고 눈빛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데 그게 눈동자 색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린 그저 머리나 눈이나 새까매야 예쁜 인종인데.
    무섭게 느끼는 건, 전체적으로 인상이 흐려지고 피곤해 보인다는 느낌을 나이들면서 점점 더 받아서 그런 것도 있을 거예요.

  • 14. ㅇㅇㅇ
    '14.8.9 4:23 AM (39.7.xxx.215)

    저희엄마 언니 저까지 눈이 갈색이다 못해 쫌 초록빛이 돌거든요??올리브그린색?? 전 조류눈같다는 얘기도 듣고 이쁘다는 얘기도 듣고 그랬어요...저희언니는 유난히 더 초록빛이돌아서 중학교때 불려가서 엄청혼나고 렌즈빼라고 선배들한테 다굴당하기도 하구요 ㅠ 전 제눈이 툭이해서 좋아요^^ 머리도 올리브그린색인데 염색안해도 이뿌단말많이들어요

  • 15. ㅇㅇㅇ
    '14.8.9 4:25 AM (39.7.xxx.215)

    근데 나쁜점은 눈화장할때 아이라이너잘못쓰면 이상해보이구요 머리 염색 진하게하거나 옷을 어두운색입으면 눈동자만 동동떠보여요...

  • 16. ..
    '14.8.9 5:29 AM (223.62.xxx.243)

    무섭진 않구요. 동양인 얼굴과 어울리지 않아서 안 이쁘게 보여요. 갈색눈이 이뻐 보이려면 피부도 새하얗고 얼굴도 작고 이목구비도 또렷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새카만 눈이 더 나아요. 눈동자만이라도 또렷해야 하니까요.

  • 17. ㅇㅇ
    '14.8.9 5:45 AM (114.206.xxx.228)

    예뻐요 신비롭고.

  • 18. 구름에낀양
    '14.8.9 7:18 AM (119.206.xxx.215)

    예뻐요 신비롭고 222222
    고아라도 갈색인데 그래서 더 매력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신비롭다는 느낌이나 낯선느낌이 무섭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거 같아요..

  • 19. 제가 본 갈색 눈동자
    '14.8.9 7:53 AM (124.49.xxx.81)

    아빠…
    정말 외국사람같은 느낌,
    쌍꺼플도 두껍고,
    코도 높고,이목구비 뚜렸한데다,
    웨이브진 머리카락,
    갈색눈동자,갈색머리,
    굉장히 따듯하고,부드러운 느낌.
    외모는 임재범 싱크로90%
    근데 눈동자랑 머리색 때문에 훨씬 인상이 좋았습니다.
    딸이라서가 아니라 10에 9은 아빠미모를 칭송하더라구요.^^
    이목구비가 받쳐주면,+@인듯.

  • 20. ...
    '14.8.9 8:00 AM (180.229.xxx.175)

    전 살짝 신비로운 분위기라 좋아보이던데요...
    부드러워 보여 부럽던데~
    전 눈동자가 까맣거든요...

  • 21. 베이지
    '14.8.9 8:20 AM (115.126.xxx.100)

    저희 딸이랑 남편이 연한 갈색인데
    평소엔 모르다가 눈동자를 한참 보면 좀 무섭기도 해요
    눈동자 색이 연하니까
    동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게 보여서 그런가봐요 ㅎㅎ

    근데 그냥 보기엔 예쁘죠~
    보통 눈동자가 연한 사람이 머리색도 연하고 피부도 하얀거 같더라구요
    뽀얀 피부에 갈색머리카락 반짝반짝하고 눈빛이 부드럽고^^

  • 22. ㅇ ㅇ
    '14.8.9 9:13 AM (218.239.xxx.120)

    제 형제들이 다 갈색입니다.
    어렸을때는 고양이눈 소눈 이라고 친구들이 그랬고
    중학교때는 국어샘이 사슴눈이라고 했어요. 여기까지 동물눈이네요.
    연한갈색에 약간 푸른빛도 도는 눈동자라서 써클렌즈 꼈냐고 물어보기도 해요.
    갈색눈이 맹해보인단건 첨 들어요. ㅜㅜ

  • 23. 그냥
    '14.8.9 9:41 AM (222.119.xxx.225)

    서양인들 파란 눈동자 예쁘고 동양인은 검정눈동자가 제일 거부감이 없어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어릴땐 예쁠수도 있으나 나이드니 좀 티미하게 보인다고 해야하나..그게 맹하단 의미 같은데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외모가 예쁜분들은 무슨색이나 다 예쁘겠지요

  • 24. 할륭
    '14.8.9 8:35 PM (42.82.xxx.29)

    음 전 피부 흰편이라 갈색 어울려요 맹하거나 티하다는 말은 한번도 살면서 들어본적 없구요 똑부러지는 성격탓도 있겠죠.근데 이런건 집안내력이니 내가 뭐 어쩔순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82 납 안 나오는 그릇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6 그릇 2014/09/29 2,753
421381 스페인 자유여행을 계획중입니다. 16 가고싶어요 2014/09/29 3,277
421380 화장실 배수구 머리카락 해결법? 4 ^^ 2014/09/29 5,495
421379 갑자기 생각난 용필 오라버니 꽈당사건 10 넘어진 오빠.. 2014/09/29 1,835
421378 원글은 지우겠습니다.답글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려요. 48 꽃보다청춘 2014/09/29 13,114
421377 남편 정서적 외도, 용서가 안 됩니다 66 왜 그럴까 2014/09/29 35,353
421376 인터넷으로 영양제 살수있는 약국 추천해주세요~~ 4 약국 2014/09/29 1,224
421375 운전을 잘하면 부자가 된다.. 2 ^^ 2014/09/29 2,298
421374 교복이 벌써 작아요 8 중1인데 2014/09/29 1,592
421373 실비보험 암보험 알아보고 있는데 6 궁금 궁금 2014/09/29 1,068
421372 엘* 광파오븐으로 베이킹 하시는 분 4 ... 2014/09/29 5,237
421371 삭카린 , 달고나,를 김치나 반찬에 넣어요 13 ... 2014/09/29 3,015
421370 비전다이렉트첫구매쿠폰적용이 안 되네요ㅠㅠ .. 2014/09/29 923
421369 직장상사가 정말 싸이코 같아요.그렇게 잘하면 혼자 하지. 2 2014/09/29 1,487
421368 초등상담 전화상담 한다고했는데요 궁금 2014/09/29 695
421367 6개월 된 아이가 통잠을 못자고 항상 깨요. 12 두오모 2014/09/29 5,168
421366 패딩은 딱 맞는거ᆞ낙낙한거어느게좋을까요 11 모모 2014/09/29 3,620
421365 카드 질문요. 1 23 2014/09/29 437
421364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면서 남은돈 은행에 넣어두는거요 1 고달픈셋방살.. 2014/09/29 1,060
421363 거절을 잘하는 방법 공유 13 외동맘 2014/09/29 3,131
421362 얼마만에 한번씩 교체하세요? 5 코팅 후라이.. 2014/09/29 1,350
421361 집에서 조미김 했는데요.. 2 .. 2014/09/29 890
421360 납치보이스피싱 1 ㅎㅎㅎ 2014/09/29 585
421359 좋은 취지의 반찬봉사 프로그램이 있어 공유해요~ 2 마이쭌 2014/09/29 936
421358 저는 정말 현재를 중요시하는 사소한 인간인듯해요. 24 현재가중요 2014/09/29 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