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풍뎅이 먹이고, 이 부러뜨리고..드러나는 엽기적 軍 가혹행위..ㄷㄷㄷ

가혹행위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4-08-09 00:48:30

윤 일병 사망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감춰져왔던 군대내 가혹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 앵커 ▶

후임병에게 풍댕이를 먹이는 엽기행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원도 최전방 육군 3사단.

이모 일병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당했습니다.

함께 경계근무를 서던 한 모 상병이 초소 주변에서 풍뎅이를 잡아 억지로 입에 집어넣은 겁니다.

한 상병은 또 430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해충 퇴치기에 손을 넣게 하는가 하면, 혀로 땅바닥을 핥게 하고, 으슥한 곳에서는 상습적으로 귓볼을 만지는 성추행도 했습니다.

후임병사 4명에게 지속적으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한 상병은, "후임병들과 친해지려고 한 행동"이라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후임병들은 "힘들고 수치심을 느꼈다"며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육군 52사단에서는 엄모 상병이 후임병들이 건들거린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려 이를 부러뜨리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1년 가까이 80여 차례나 가혹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해군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병장 2명이 점호태도가 불량하다며 후임병의 옆구리를 발로 차 장기가 파열돼 벌금 150만 원의 약식기소형을 받았습니다.

가해 병사들은 전역한 뒤 민간 검찰조사를 통해 추가 가혹행위가 드러나 300만 원의 벌금형이 구형됐고, 민간 검찰은 징역형을 구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육군 31사단에서는 지난해 7월과 12월 선임병들의 폭언 등에 시달리던 병사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군 당국은 사실을 뒤늦게 밝혔습니다.

 

진짜 이건 상상을 초월한 엽기적 가혹행위네요..ㄷㄷㄷ

 

군대안에선 무엇을 생각하건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진다더니..ㅠ.ㅜ..

 

 

 

IP : 58.121.xxx.1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31 미국에서 박사 마치면 앞날이 창창 한가요? 10 월월 2014/08/12 3,026
    407130 고1 여학생 영어과외선생님 구해요. 3 영어과외 2014/08/12 1,201
    407129 이에 뭐 끼면 스케일링 하면 되나요? 3 2014/08/12 1,652
    407128 다른 사람글에 비아냥대고 무시하는 비매너 뭔가요? 3 무례함 2014/08/12 1,177
    407127 패브릭 쇼파 관리가 될까요? 사도 될런지... 2 쇼파 2014/08/12 3,168
    407126 정두언이 증인이라네요~!! 박그네와 최태민.ㄷㄷㄷ 30 닥시러 2014/08/12 20,058
    407125 서태지도 나와야겠네 12 때로는 2014/08/12 3,166
    407124 석모도, 양평 두물머리, 춘천 소양강 여기서 딱 한 곳만 갈 수.. 4 00 2014/08/12 2,146
    407123 오키나와에 너무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3 2014/08/12 3,804
    407122 이지아가 김태희보다 더 똑똑해보여요 51 ... 2014/08/12 19,668
    407121 주식 하시는 분들께 문의 드려요. 7 ^^ 2014/08/12 1,802
    407120 자식에게서 어떻게 독립하셨어요? 6 자삭 2014/08/12 2,614
    407119 김구 선생의 숙청 친일파 1호 5 ... 2014/08/12 1,604
    407118 강원도 여행.. 처음이라 조언부탁드려요~ 2 태희맘 2014/08/12 899
    407117 반바지 기장이 23cm이면..파격적인거죠 5 . 2014/08/12 1,186
    407116 전업맘은 어디까지 아이를 케어해야하나요? 26 전업엄마 2014/08/12 4,800
    407115 빌트인가스렌지가 사이즈가 다 다르네요 4 이런 2014/08/12 1,315
    407114 휴롬 쓰시는 분들 그거 잘 쓰게 되나요? 4 사까마까 2014/08/12 1,712
    407113 이지아는 눈으로 말하네요.. 15 2014/08/12 10,672
    407112 밤에 괜히 그딴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5 건너 마을 .. 2014/08/12 2,217
    407111 이지아가 보통내기가 아니네 31 잭해머 2014/08/12 18,301
    407110 미국교포가 한국병원 이용하는것 19 ........ 2014/08/12 2,935
    407109 서태지와 아이들 종교 수준이었어요. 6 샤롱 2014/08/12 1,823
    407108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글쎄ㅇㅇㅇ 2014/08/12 2,408
    407107 프란치스코 교황이라는 분,,, 4 나에살던고향.. 2014/08/12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