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동적으로 돈 쓰는 버릇

폭식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4-08-08 22:21:21
정말 현금 만원만 들고다녀야하는
성향일까요?
체크카드에 돈좀 들었다하면 신들린듯
써버리네요 당장 필이 왔는데 안쓰면
뭔가 찝찝해져서 걍 후련하게 써버려요
그럼 쾌감이 느껴지고 집에 오면 죄책감에
빠져요

오늘도 퇴근후 아이들데리고 집에 오는데
또 충동적으로 초밥이 먹고싶어서
회전초밥집을 갔고 주차할자리가 없었는데
그근방을 네바퀴나 돈 끝에 한차 빠져서
끼워넣고 폭풍흡입하여 애들과 저랑
20접시먹고 7만원결재했어요

둘째는 잠들고 첫째는 지금 과체중이라
조절해야하는데 둘다 엄청 먹어댔어요
먹는동안은 행복했으나 집에오니 불쾌해요

바깥음식에 집착하고 거기에 많은돈을 쓰는
제자신이 싫네요
충동적인 소비를 하는사람은 어떻게 조절
해야할까요 체크가드에 오십정도 들어
있어야든든하고 현금쓰는것도 별로 자제가
안되더군요
옛날에 갑자기 애가 다쳐서 응급실간적이 있는데
그때 갑자기 돈이 좀 더라구요
그이후로 강박관념처럼 일정양의 돈이 있어야
안심되넹ᆢㄷ
IP : 1.237.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같네요
    '14.8.8 10:24 PM (117.111.xxx.139)

    저도 충동구매로 고민이 많아요. 남을은 현금으로 쓰면
    줄어든다고 이야기 하는데 전 그다지 조절이 안되요.

  • 2. 잭해머
    '14.8.8 10:29 PM (14.33.xxx.153)

    제가 예전에 다큐멘터리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충동구매 고치기 정말 어렵데요...

  • 3. ...
    '14.8.8 10:42 PM (24.209.xxx.75)

    뭐 심리적인 거긴 한거고, 가끔 그런거야 상관없는데요.

    제가 충동적인 식생활로 (스트레스 불만 먹는 걸로 푸는 타입)
    10킬로 정도 쪘어 지금 식이 조절 중인데,
    아이가 과체중에 엄마 충동으로 쌀밥 덩어리 초밥을 배터질때까지 먹었다니 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37 나름 심각합니다. 옆구리살 고민. 빼는 방법 노하우좀 부탁 드립.. 11 ........ 2014/09/25 3,104
420136 폐식용유 재활용 빨래비누 좋네요 4 .. 2014/09/25 1,402
420135 항생제 보통 며칠 먹나요? 2 ㄷㄷ 2014/09/25 1,808
420134 1980년대 초중반 지금의 아이돌급 가수는 누구였나요? 5 가수 2014/09/25 1,020
420133 송승헌이 공개한 아버지사진 48 정말미남 2014/09/25 36,573
420132 예고 연극 영화과 5 준비 2014/09/25 1,135
420131 이사 앞두고 심란..(냉용펑) 5 아줌마 2014/09/25 1,230
420130 확실히 결혼한 사람들이 더 늙는거 같아요. 8 22 2014/09/25 3,201
420129 김현의원과 유가족이 대리기사에게 사과한 이유. 5 빈말이래도 2014/09/25 1,258
420128 중학교 교사입니다. 중학생 이성교제 어디까지? 23 .. 2014/09/25 13,774
420127 소개팅에서 드디어 왕건이를 건졌어요;; 76 내꺼하자 2014/09/25 22,341
420126 외고 애들은 호텔가서 노나봐요 14 초대 2014/09/25 5,825
420125 40대이상 눈나쁘신분들 안경쓰고다니세요? 7 2014/09/25 2,513
420124 그럼 미용실 4 치킨 2014/09/25 933
420123 우유맛 잘 아시는 분 ~ 서울우유 빨간뚜껑이랑 2 .. 2014/09/25 1,534
420122 글쓰기 하면 보통 발표를 어디에 하나요? 5 그냥오기 2014/09/25 661
420121 연예인들 가는 미용실에 일반인이 가도 잘해주나요? 1 후훗 2014/09/25 1,937
420120 요즘 담그면 맛있는 김치,뭐가 있을까요? 1 김치 2014/09/25 1,390
420119 이인호 "친일파 청산은 소련의지령" 8 미친할매 2014/09/25 1,084
420118 이러면 진상고객일까요? 5 댓글 부탁드.. 2014/09/25 1,461
420117 세월호 시뮬레이션 '퇴선' 명령 5분만에 전원 탈출 가능 2 시뮬레이션 2014/09/25 712
420116 아파트 옆에 장례식장이랑 화장터있으면 안좋을까요? 7 2014/09/25 3,579
420115 우체국 알뜰폰 쓰는 분요 9 ** 2014/09/25 2,113
420114 연애의 발견 OST 사고싶은데요~~ 6 두근두근 2014/09/25 1,184
420113 독일에서 일하시는 분들깨 여쭤요 출국시 현금.. 2014/09/25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