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뒷담화가 있어요.
항상 형부 눈치 보고 제부 눈치보고 앞에서는 눈치 보느라 말도 못하면서 뒤에서는 서운한거 서운 했던걸 걸러내고 말하면 될걸
그냥 다 우리한테 이야기 해요.그럼 저는 또 짜증나고
무시하나 싶은 맘에 화가 나고 근데 엄마는 큰언니의 안좋은 점을 저한테 이야기 하고 말도 언니한테 했던 말이랑 저한테 했던 말도 틀리고 형제한테 하는 말이라도 다 틀려 싸운적도 있구요.
왜..저한테 서운 한걸 남동생한테 이야기 하고 이런 엄마 심리가.뭘까요?
1. ~~
'14.8.8 10:24 PM (58.140.xxx.162)아마도 외할머니가 그러셨을 것 같네요.ㅠ
원글님이 중심 확실하게 잡으시고
나한텐 거짓말 안 통하다고 딱 잘르세요.2. 간단..
'14.8.8 10:29 PM (182.216.xxx.246)오직 본인만 감싸고 아끼는 타입입니다.
안좋은소리 듣기싫고 남의탓으로 돌려버리고
그꼴도 보지못하기에 거짓말도 잘하세요.
형제랑 직접 안보고 엄마말만 들었더니 앞뒤말이 다 틀려요.
그때문에 어지간하면 직접 통화합니다.
엄마는 그러니 답답해합니다만.. 내손에 쥐고
머리꼭대기에 앉지 못하시니 그나마 나아요.
쓰다보니 원글에 답변이 좀 이상해졌는데
해당사람앞에서 별말 없다 뒤에서 말하는 타입
개운치 않죠. 엄마라도.3. ...
'14.8.8 10:34 PM (24.209.xxx.75)이기적인 스타일이죠.
당신 편한대로 말 바꾸고, 그걸로 자식들 쥐락펴락 하고 싶어하는 분이 그러시는데,
비관적으로 얘기하는 건, 더 잘하라는 거구요.
어디까지가 과장이고 거짓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반응하지 마세요.
휘둘리면, 원글님네 형제 사이는 파탄으로 치닫습니다.4. 원글녀
'14.8.8 10:36 PM (117.111.xxx.139)엄마한테 서류떼고 일 해도 언니한테는 티를 너무 낸다고 할 사람이라 무슨 일을 해줘도 뒷 말을 해서 뭘 해주는것도 아무리 엄마지만 침 그렇더라구요
5. 전
'14.8.8 10:39 PM (182.216.xxx.246)그래서 전지전능한 엄마가 아닌
나와 피로 엮인 가족중 한사람인 걍 여느 사람인 엄마라는
분으로 여기고 지내고 있어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6. ..
'14.8.9 3:12 AM (211.205.xxx.155)누가 이랬다더라 하는거는,
결국 남의 입을 빌어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거죠.
그냥 어머니 스스로가 불만이 많으신분이네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5340 | 신앙생활에 푹 빠져있는 남편 계신가요? 18 | 신앙생활 | 2014/08/09 | 3,418 |
405339 | 팽목항의 이주영 장관 사퇴 뜻 굳혀 5 | 진정애국자 | 2014/08/09 | 2,375 |
405338 | 스테연고 질문 - 모기 물린데 착색방지 5 | ㅇㅇ | 2014/08/09 | 3,427 |
405337 | 옛날부터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들이 6 | 막차 | 2014/08/09 | 2,850 |
405336 | 스마트폰으로 82쿡 자유게시판들어왔을때 광고 3 | .. | 2014/08/09 | 1,198 |
405335 | 수면무호흡 떔에 진짜 죽고 싶어요.. 이 고통 어쩌죠 살아도 사.. 5 | 수면무호흡 | 2014/08/09 | 3,342 |
405334 | 두통이 없네요. 4 | 혈압약 먹고.. | 2014/08/09 | 1,887 |
405333 | 별거 아닌 생활속 아이디어 12 | 참신해 | 2014/08/09 | 4,424 |
405332 | 일년에 결혼 돌 임신을 했어요. 6 | 같ㅇ 일하는.. | 2014/08/09 | 4,097 |
405331 | 이게 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6 | 바보로아나봐.. | 2014/08/09 | 2,213 |
405330 | 이런씩으로 시댁에서 모함하죠? 1 | 닥시러 | 2014/08/09 | 1,678 |
405329 | 집은 엉망.돈은 필요하고 12 | 일해야하나 | 2014/08/09 | 5,002 |
405328 |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24 | .. | 2014/08/09 | 8,731 |
405327 | 세월호의 마지막 의혹은 박영선의 급변침 6 | lowsim.. | 2014/08/09 | 2,720 |
405326 |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 딸기라떼 | 2014/08/09 | 1,876 |
405325 |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 냠럄 | 2014/08/09 | 2,489 |
405324 |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 특별법 이유.. | 2014/08/09 | 3,934 |
405323 |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 아기엄마 | 2014/08/09 | 2,206 |
405322 | 1인 가구’ 증가 원인 ‘가족 가치 약화’․ 1 | 멍멍 | 2014/08/09 | 1,536 |
405321 | 야당 욕 먹어도 쌉니다. 14 | 주객전도 | 2014/08/09 | 1,816 |
405320 | 애들 봉사요 12월까지 아닌가요? 4 | 중학생 봉사.. | 2014/08/09 | 1,146 |
405319 | 40대 중반의 남편 이야기 읽고 5 | 대화 | 2014/08/09 | 3,728 |
405318 | 시어머니께 말대꾸 뭐라하면 좋을까요? 40 | 말대꾸 | 2014/08/09 | 6,197 |
405317 |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 20여시간 아닌가요~!! 8 | 닥시러 | 2014/08/09 | 2,060 |
405316 | 괜찮은 소파 문의 드려요 3 | YummyO.. | 2014/08/09 | 1,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