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오빠가 이혼하고 혼자 살더니 술을 엄청 마셨나봐요.
간수치가 500이 나왔답니다.
장기간 오래 마시기도 했구요.젊을때는 주로 소주를 마시더니 요즘은 식사를 안 챙겨먹고 막걸리만 먹더니...휴...
아무리 말려도 안되더니 본인도 이제 겁이 나는 모양이예요.
혈액검사로 나온 수치이구요.
수치가 500정도면 바로 입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간경화가 많이 진행되었을 것 같은데....
대학병원에서 ct촬영을 해 볼거라고 하는데 예약이 밀려서 많이 기다려야한대요.
지금 당장 무얼 해야할까요?
오빠 말로는 담당의사가 그렇게 강력하게 입원하라는 얘기도 없었다는데 정밀 검사를 한 게 아닐경우
의사는 그 정도로 반응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