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아이 작은아이 성향 차가 정말 크네요

..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4-08-08 20:33:05

고2인 큰 딸아이와 고1 작은 딸

성향차이가 정말 크네요

둘 다 제 손에 컸는데..어쩜 이리도 다른지

 

큰 딸은

외모에 살고 외모에 죽거든요

꾸미는 것 좋아하고 치장하는 것 좋아하고

외모에 관심많고...

 

용돈 주면 옷 신발 사느라 금방 탕진하고

가불 까지 해가구요....

 

인물값 하는지 남자친구도 수시로 바뀌는 것 같고..

 

고1인 작을 딸은

외모에 관심이 없어요

교복도 제일 큰 사이즈 사입어야 편하다고

여드름이 나든 뭐가 나든

피부과 보내 준다고 해도

귀찮다고 안가구요

옷도 제가 백화점 매대에서 사준 옷

군말안하고 그냥 입고..

 

언니가 브랜드 수십만원 주고 사들이면

그 브랜드가 뭔지도 모르는

순둥이구요..

 

 

아이러니 한게...

공부는 언니가 훨씬 잘하고..최상위권..

 

동생은 중 정도 하네요...

 

달라도 너무 달라서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도 둘이서 머리 자르고 왔는데...

둘 다 본인이 말한 기장보다 훨씬 짧게 잘라줬나봐요..

 

큰딸은 머리 마음에 안든다고 울고불고

둘째딸은 머리는 또 기는데 왜 저러냐고...

 

키울 맛 나겠지요......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둘..

 

 

IP : 180.189.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8 8:36 PM (14.33.xxx.153)

    보통이랑 반대네요??

    말씀하신 성향의 패턴은 작은 따님은 보통 언니에게 보이는 성향이고
    지금 큰 따님이 보이는 패턴은 작은 딸에게 보통 나타나는 성향이거든요

  • 2. 아들만셋
    '14.8.8 8:37 PM (112.151.xxx.148)

    이제 5살 19개월인 아들 둘 정반대예요
    첫째는 생긴것도 순하고 내성적이에 애교도 없고 동생 잘 챙기고 좋아하고 무던하고 밥도 잘 안먹는데
    둘째는 똘망똘망하게 생겨서 소리지르고 지것 챙기고 애교 만땅에 말도 많고 밥도 엄청 잘 먹어서 먹을거 주면 조용해요
    둘이 반대라 셋째는 과연 어떨지 기대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225 우리가 유민아빠를 살리자-세대행동 펌 15 bluebe.. 2014/08/18 1,381
408224 교육 3 강아지 훈련.. 2014/08/18 496
408223 초등수학문제집 제목이? 103?수자로 된 문제집좀 알려주세요 2 초등 2014/08/18 1,112
408222 50대분들께 여쭈어요... 15 .. 2014/08/18 3,153
408221 선수 대기실에 쌍둥이 끌고오는 이휘재.. 26 좋은날 2014/08/18 8,586
408220 삽입형 생리대 추천좀 해주세요.. 23 탐폰 2014/08/18 2,744
408219 교황님 한글로 트윗하셨어요 3 비바파파 2014/08/18 2,172
408218 제일 먼저 없어져야 할게 비정규직아닌지 2 제일 2014/08/18 707
408217 아래 제사글 보고...정말 평일에 지방이면 부모님 제사도 안가시.. 16 ... 2014/08/18 2,570
408216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 밀면 어때요? 9 궁금 2014/08/18 3,731
408215 프란치스코교황과 노무현 11 허전하네요 2014/08/18 2,319
408214 보험하는 분이 주민번호 알경우 1 궁금이 2014/08/18 890
408213 요가매트 어디서 어떤걸로 사셨나요? 7 요기 2014/08/18 3,032
408212 진하해수욕장해양축제에 온 김장훈... 4 espii 2014/08/18 1,534
408211 전갱이젓갈 믿고 살 수있는곳 알려주세요. 1 .... 2014/08/18 1,003
408210 5학년 2학기 교과서 중에서요, 도덕 바생이 2학기용으로 3 나무 2014/08/18 1,028
408209 그림 배워보고 싶어요. - 수채화 부터 컴퓨터로 그리는 그림까지.. 3 SJSJS 2014/08/18 1,551
408208 코스트코는 왜 삼성카드가개입되어서 18 ㄴㄴ 2014/08/18 4,769
408207 서울에 소형아파트 월세받기 좋은곳은 어디일까요 6 dlfjs 2014/08/18 4,062
408206 땅은 점점 가라앉고 지하수 유출량은 점점 늘어나고... 2 .... 2014/08/18 989
408205 교황님의 메시지 '비인간적인 경제모델에 맞서 싸워라' 1 비바파파 2014/08/18 770
408204 루어팍 버터가 저렴하네요. 13 ㅇㅇㅇ 2014/08/18 4,133
408203 교황님! 5 감사 합니다.. 2014/08/18 1,161
408202 이정현 "대통령이 유가족 못 만나는 건 바쁜 탓&quo.. 23 악마 2014/08/18 2,688
408201 중년에 가치관이 확 바뀌었어요 3 흰돌 2014/08/18 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