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온 순간 어머니의 한숨 소리
1. 제인에어
'14.8.8 8:14 PM (39.7.xxx.244)에구... 우리신랑도 저 만나기까지 딱 님같았어요. 모태솔로에 사이즈도 안맞는 단체맞춤티만 입고 다니고 백수에 신문배달로 근근히 먹고 살고... 사정이 있어 비어있는 선배집에 들어가사는... 월셋집 한칸도 없는 사람이었죠.
짚신도 제 짝이 있다는 말이 님은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정말 짚신도 짝이 있더라구요.
저는 우리신랑 처음 보고 외모와 직업에 질색을 했지만 사람이 의외로 박학다식하고 부지런한데다 저한테 워낙 헌신적이어서 결혼했네요. 적극적으로 충분히 자기 어필하면서 대쉬해보세요. 거절 한 번에 포기하지 마시구요. 그렇다고 스토커 되라는건 아니지만 적당한 선에서 여러차례 적극성을 보여주셔도 좋을듯 해요.2. 탁구중독
'14.8.8 8:19 PM (211.237.xxx.46)제인에어>> 거절 한 번 당하면 또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어요..
3. ss
'14.8.8 8:31 PM (175.201.xxx.148)힘내세요
결혼 할 인연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글쓴 분께 그 인연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
글쓰신 것 보니까 여성들이 단번에 좋아할만한 그런 스타일은 아니시지만
차분히 시간을 두고 만나시면 본인의 장점이 충분히 잘 드러나실 분인 것 같아요.
한차례 거절 당했다고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 더 여유있게 본인을 어필해 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그렇다고 스토커같은 행동을 하시라는 건 아니구요
모든 여성들이 화술 뛰어나고 세련된 옷차림에 여자들 비위 잘 맞추는 남자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신중하고 성실하며 인간적으로 완성된 사람을 더 좋아하죠4. 제인에어
'14.8.8 8:32 PM (39.7.xxx.244)여자는 자기한테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 남자를 만나면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줄 알아요.
저는 싫다고 3번이나 거절해놓고는 거절하고나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제서야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단걸 알게되었거든요.5. 탁구중독
'14.8.8 8:36 PM (211.237.xxx.46)제인에어>> 그런가요.. 스토커와 적극성의 차이를 어떻게 절충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누군가는 쉽게 찾고 가는 거 같은데, 저에게는 상당한 숙제가 되는 느낌인가 보네요.
SS>> 감사합니다. 여자분들의 돌려 말하는 말에 참 진저리를 치는 순간도 많아요.. 저 보다는 좋은 짝 찾으 실 수 있을 꺼에요 등등,,,,6. 진심을
'14.8.8 9:44 PM (112.173.xxx.214)드러내세요.
맘에 드는 여자분이 계시면 무조건 에프터 신청은 하고 봅니다.
저 맘에 안드시더라도 최소 세번만 만나봐 달라고 해 보세요.
그리고 옷은 선이라고 딱딱하게 정장 고집하지 말고 (단신에겐 정장이 불리) 케주얼 차림 하세요.
옷이 편해야 몸도 맘도 편해서 대화도 자연스럽고 밝아요.
키높이 구두 신으시고 여자가 사랑에 빠짐 그때 보통 신발 신으시구요.
제 남편도 딱 님과 같은 스타일이었는데 20년 산 지금은 다음에 태어나도 이 남자입니다.^^
처녀들이 너무 외모만 보고 말주변 없은것에 답답하다고 좋은 남자들 많이 놓치는 것 같아 저두 안타깝더라구요.
대놓고 할 말을 못하겠음 카톡으로 간단하게 편지 하세요.
말보다는 글이 사람의 감정을 흔들게 합니다. 특히 여자에겐.. 부디 용기 내셔서 상처 생각지 말고 자꾸 도전하세요.
용기있는 자 만이 미인을 차지합니다.
화이팅!!7. 힘
'14.8.9 1:04 AM (1.225.xxx.163)글을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좋은 책 좋은 글 많이 읽으셔서 긍정적인 맘으로 자신을 대하다보면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분과 만나게 되실 거에요. 힘을 내세요
8. 탁구중독
'14.8.9 3:57 AM (211.237.xxx.46)진실을>> 감사합니다. 나름데로 힘을 얻습니다.
힘>> 제가 글을 잘 쓰다니요.. 이런 말 처음 듣네요.. 긍정적으로 살아 봐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보면 말은 쉽지만 행동은 무지 어려운 것 처럼..9. 하루정도만
'14.8.9 10:39 AM (211.36.xxx.16)들이데세요 두번세번 의외로 여자들
나좋다고 데시해오는 남자에게 결국 맘가는경우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784 | 3베이, 2베이...어디가 더 나은가요? 9 | 고민중 | 2014/09/24 | 1,783 |
419783 |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0 6 | 호텔에서는 | 2014/09/24 | 634 |
419782 | 무라카미 하루키는 인세가 얼마 정도일까요? 9 | 1234 | 2014/09/24 | 3,146 |
419781 | 저는 친구 시부모상엔 안가요 37 | ᆞ | 2014/09/24 | 14,485 |
419780 | TV조선왜곡 유가족이 집단폭행한 남성-사실은 다친 유가족 4 | 국민TV | 2014/09/24 | 920 |
419779 | 곰솥좀 봐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6 | ... | 2014/09/24 | 1,150 |
419778 | 85살 어머님 척추수술 8 | 하지정맥 | 2014/09/24 | 2,133 |
419777 | 세월호 에코백 받았습니다!!! 8 | 맑은구름 | 2014/09/24 | 1,310 |
419776 | 고등어김치조림을 압력밥솥에 해도 될까요? 4 | 급질 | 2014/09/24 | 1,207 |
419775 | 메니에르 앓고 계신분..있으신가요? 10 | 서장금 | 2014/09/24 | 4,418 |
419774 | 고학년이나 중학생 어머님들께 3 | khm123.. | 2014/09/24 | 1,276 |
419773 | 풍납동 주민이나 주민이었던 분들 질문드려요 | 질문 | 2014/09/24 | 831 |
419772 | 전세만기후 주인이 집 매매하려구 할때요 1 | 졸린달마 | 2014/09/24 | 1,063 |
419771 | 지금..김부선님. 응원합니다... 3 | 산우 | 2014/09/24 | 795 |
419770 | 아웃백 도시락 2만 5천원짜리ㅠㅠㅠㅠ 6 | 눈물나네 | 2014/09/24 | 4,751 |
419769 | 겔럭시코어 폰 아시는분요ㅡ 5 | 아직 폴더폰.. | 2014/09/24 | 2,355 |
419768 | 제가 봤던 최고의 음식 재활용은 뭐니뭐니해도 오뎅국물!!!ㅋㅋ 10 | ㅋㅋㅋ | 2014/09/24 | 5,116 |
419767 | 형제.자매간에. 16 | ㅇㅇ | 2014/09/24 | 5,429 |
419766 | 가베 방문수업할때 전집까지 같이 구매하라고 하나요? 1 | 가베야 | 2014/09/24 | 612 |
419765 | 분리공시제외된 단통법ᆢ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3 | 폰 | 2014/09/24 | 872 |
419764 | 이런경우 신경치료 다시해야 하나요? 1 | 치과 | 2014/09/24 | 887 |
419763 | 남편이 정관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요 12 | ... | 2014/09/24 | 3,893 |
419762 | 어느 고등학교 체육대회 2 | 고맙다 얘들.. | 2014/09/24 | 976 |
419761 | 라면 매일 드시는 분 계세요? 18 | 라멘 | 2014/09/24 | 8,312 |
419760 | 매일 가는 식당의 비밀 ㅠㅠㅠㅠ 82 | 뭘먹나 | 2014/09/24 | 24,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