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외롭대요
작성일 : 2014-08-08 20:03:17
1850347
엄마가 친구도 많고 모임도 많고 운동하는데도 하루만 안가도 안오냐고 연락오고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외로울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집에서 문제예요
말문 꾹 닫고 사는 아들과 말이 전혀 안통해서 차라리 아무 말도 안하는게 나은 아빠랑 살고 있거든요
3명이서 살지만 대화는 아무하고도 안하는 셈이예요
저희 집에 오면 제가 종알종알 얘길 많이 하니깐 저랑 얘기하는건 좋아하세요
친구가 많아도 가정에서 벗이 없으면 외롭다는걸 이제 알것같아요
저희 엄마같은 분들 많이 계세요
전 반대예요
친구는 거의 없고 남편이랑은 잘 통하는 편이고요
저희 딸들도 사교성이 없는데 꼭 대화잘 통하는 남편감을 만나는게 소원이에요 애들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IP : 175.215.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주위에도 이상하게
'14.8.8 8:24 PM
(175.223.xxx.61)
사람도 많이 만나는 사람들이 외롭다는 소리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고 사람에 대한 욕심이 많더라구요... 전 별로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외롭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구요^^ 저를 위해서 돈쓰고 시간을 할애 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2. 아들만셋
'14.8.8 8:31 PM
(112.151.xxx.148)
집에서 외롭다는거 힘들어요 그래서 밖으로 돌아다니고 하는거구요 밖에서 재밌었던 얘기 속상했던 얘기 집에서 가족에게 하면서 웃고 떠들고 생각만 해도 행복하죠 밖에서 떠들석하게 얘기하고 놀고 집에 오니 아무도 나랑 얘기하지 않고 조용히 있으면 그 적막감에 외로움이 밀려와요
3. 반려견
'14.8.9 3:22 AM
(116.37.xxx.157)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07398 |
오일풀링의 효과... 2 |
........ |
2014/08/12 |
2,519 |
407397 |
둘째낳기에 나이가 많은걸까요 14 |
.... |
2014/08/12 |
2,436 |
407396 |
이거라도 안 하면 산다는게 미안해서... 15 |
안사요! |
2014/08/12 |
4,430 |
407395 |
양가 추석 용돈 5 |
추석 |
2014/08/12 |
1,922 |
407394 |
광화문 시복식 몇 시에 하나요? 3 |
.. |
2014/08/12 |
3,412 |
407393 |
이지아가 뭐라고... 2 |
헐 |
2014/08/12 |
931 |
407392 |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8월 14일 목요일 오픈한대요!! 1 |
카너 |
2014/08/12 |
1,644 |
407391 |
뉴슈가 넣은 미숫가루 타먹으려고 하는데요 2 |
뉴슈가 |
2014/08/12 |
1,542 |
407390 |
유기농 백설탕을 물으신 분에게 4 |
@@ |
2014/08/12 |
1,729 |
407389 |
아인슈타인 첫번째 부인 말레바...원조알파걸인데 7 |
불행 |
2014/08/12 |
3,677 |
407388 |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단 10 |
ㅇㅇ |
2014/08/12 |
1,377 |
407387 |
[잊지말자0416] 이제 그만 자게에서 이지아 좀 퇴출시킵시다.. 9 |
제발 그만 |
2014/08/12 |
796 |
407386 |
성시경에 대한 트윗 9 |
ㅇ |
2014/08/12 |
4,164 |
407385 |
세월호2-19일)열분외 실종자님...모두 돌아와 주세요... 22 |
bluebe.. |
2014/08/12 |
652 |
407384 |
층간 소음 대걸레 같은 막대로치면 윗층 시끄러운가요? 10 |
층간 |
2014/08/12 |
2,726 |
407383 |
in terms of의 사용법중에 이런게 있었나요? 33 |
gg |
2014/08/12 |
2,361 |
407382 |
요즘 입맛이 없네요.. 2 |
ㅇㅇ |
2014/08/12 |
1,039 |
407381 |
탄산수제조기로 탄산수 만들면 맛이 어떤식으로 되나요? 7 |
.... |
2014/08/12 |
1,943 |
407380 |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이 세월호 특별법 관련하여 3 |
감사 |
2014/08/12 |
1,122 |
407379 |
죽전콜택시 전화번호좀.. 2 |
콜 |
2014/08/12 |
2,474 |
407378 |
전 십대가 젤 힘들었고 이십대는 우울했어요 4 |
사실 |
2014/08/12 |
1,926 |
407377 |
이소연 항우연 퇴사…휴직기간 챙기고 처리는 우편으로 17 |
음 |
2014/08/12 |
6,158 |
407376 |
여름휴가 부산이랑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2 |
하늘꽃 |
2014/08/12 |
1,269 |
407375 |
난산 끝에 자연분만후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14 |
남산 |
2014/08/12 |
3,477 |
407374 |
미국식 영리병원 문 활짝, '의료비 폭등 재앙' 5 |
의료민영화 |
2014/08/12 |
1,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