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분들 다 대단하신것 같아요...
결혼 결심까지 하고 과정을 거쳐
결혼까지 이어져 가정 이루고 사는
기혼자 분들 대단한것 같고 부럽습니다ㅜㅜ
저는 결혼이란걸 할수가 있을까
과연 인연이란게 있긴 할까 모르겠네요..
주위에 소개해줄 사람도 없고
아예 만남의 기회조차 없어요
31살인데 진짜 이러다 평생 결혼 못하고
혼자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부쩍 자주 드네요...
남들 다 하는 결혼인데
저에겐 굉장히 어려운 과업이네요...
결혼한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라고 할지 몰라도
너무 부럽고 대단하다 생각이 드네요..
1. 꼭
'14.8.8 4:03 PM (223.33.xxx.19)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만 있지는 않아요.
님도 결혼 자체를 하기는 쉬울 텐데요..
결혼해서 만족하기가 어렵지.2. ..
'14.8.8 4:03 PM (223.62.xxx.61)사랑해서 하는 결혼도 있지만
사랑하며 살수 있을거 같아 하는 결혼도 있어요.
근데 저는 이것도 괜찮은거 같아요.3. ㅇㄹ
'14.8.8 4:06 PM (211.237.xxx.35)내가 해보지 않은 일은 대단해보이는거죠.
해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고...
뭐 때에따라선 별거일수도 있지만요.
좀 살아보니 인생 사는데는 운도 많이 작용하는것 같아요.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은 환경에서 사는지 아닌지도 중요하고,
또 주변에 만남 주선해주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운이고..
운이 안따라줄때는 어쩔수 없어요. 내가 발벗고 나서야죠.
결정사도 가입해보시고, 뭐 주변 친구들 한테 소개팅도 좀 부탁해보시고 하세요.4. TDDFT
'14.8.8 4:18 PM (161.122.xxx.145)하지마세요......
5. 은짱호짱
'14.8.8 4:25 PM (112.162.xxx.61)결혼한건 대단한게 아니고요
결혼생활 유지하는게 대단한것 같아요6. YJS
'14.8.8 4:34 PM (222.232.xxx.152)윗님 말이 맞아요. 결혼을 하는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거기 때문에 대단한게 아닌데
결혼을 유지하며 살아하는게 엄청난 고행의 길이기에 대단한거 맞지요7. ..
'14.8.8 4:48 PM (117.111.xxx.248)딱 2년전까지 저도 그생각했어요ㅋㅋ근데 인연만나면 모든게
일사천리..전 어느새 아기도 낳았네요ㅋㅋ8. ..
'14.8.8 4:52 PM (116.34.xxx.138)..님은 몇살에 결혼하셨어요?? 저도 이런 과거를 웃으며 회상할 수 있음 좋겠네요
9. ..
'14.8.8 4:56 PM (222.109.xxx.228)제가 독신선언했는데 28살에남편을 만나 잘살고 있어요.. 기다리다 보면 인연이 따로 있답니다..
10. ㅇ
'14.8.8 5:05 PM (175.223.xxx.177)어렵게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고
쉽게생각하면 또 쉬워지는게 결혼같아요
그리고 저런건 무슨 일이든 산다는게 다 그런거 같구요
너무 부담갖지 말고
마음에 드는 평생입을 두루 편한 옷 고른다 생각하고 고르세요
님이 가진 돈에 맞게, 님의 안목에 따라 옷을 고르듯이
남편감도 님 눈높이에 맞게, 그중 제일 괜찮은 사람을 고르세요
잘고르면 결혼생활이 편안하고 인생이 행복해질거고
뭔가 찜찜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옷(남자?)를 고르면 결혼생활 내내 여기 게시판에서 자주 하소연..(물론 전화위복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힘내세요11. ....
'14.8.8 5:55 PM (220.94.xxx.165)누구나 다 엄청 사랑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건 아니예요.
결혼을 하기 위해 만나서 조건맞춰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면서도 한평생을 살기도 하니까요.
어떤 사람하고 결혼해서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운+노력인것 같아요.12. ....
'14.8.8 6:04 PM (118.221.xxx.62)결혼 해볼만 하고요
결혼보다는 유지하기가 더 어렵답니다13. ...
'14.8.8 6:25 PM (118.42.xxx.240)원글님이 그사람과 함께 있을 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고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싶은 그런 사람을 만나세요222
14. 뭐....
'14.8.8 8:01 PM (125.135.xxx.225)미친거죠... 제 정신이면 결혼 못해요
뭘 믿고 자식 낳고 평생 같이 살 생각을 했는지...15. 뭐....
'14.8.8 8:02 PM (125.135.xxx.225)좀 모자라거나....
16. 시가의 사돈의 팔촌까지 떠받들어야함
'14.8.9 6:56 PM (223.62.xxx.13)남자의 가족이 딸려오기때문에
사실 제정신 갖고는 결혼하기 힘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916 | 압구정 신현대나 미성 살기어때요?? 8 | 마르게리 | 2014/09/25 | 5,077 |
419915 | 부산, 직장에 돌릴 돌떡 잘하는데 추천해주세요^^ 4 | 82쿡스 | 2014/09/25 | 1,092 |
419914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5am] 황당 인사...이젠 적십자사.. | lowsim.. | 2014/09/25 | 473 |
419913 | 독립문. 청나라로 부터 독립을기념 2 | 이어 질문요.. | 2014/09/25 | 630 |
419912 | 중학생 딸이 아이돌 콘서트 가겠다고 하면 허락하시나요? 64 | 아이돌 | 2014/09/25 | 5,221 |
419911 | 시부모 장례 때 며느리 역할 37 | ㅇㅇㅇ | 2014/09/25 | 19,185 |
419910 | 지중해식 샐러드 소스? 3 | ^^* | 2014/09/25 | 1,837 |
419909 | 파주아울렛의 가방매장. 4 | ... | 2014/09/25 | 2,459 |
419908 | 어제오후부터 발 옆날 부분이 찌릿찌릿해요. 1 | 발저림 | 2014/09/25 | 4,213 |
419907 | 노무현의 23 시간과 박근혜의 7 시간 1 | 자유 | 2014/09/25 | 1,078 |
419906 | 뉴욕에서도 뒷문으로... 1 | .... | 2014/09/25 | 1,098 |
419905 | 한식부페 자연별곡의 전시물. 9 | 박정희 도자.. | 2014/09/25 | 3,760 |
419904 | 와...이 사이트 진짜 엄청나네요. 144 | 입이 벌어져.. | 2014/09/25 | 22,758 |
419903 | 미국 가는 비행기에 옥수수차 넣어와도 될까요? 3 | 궁금이 | 2014/09/25 | 1,169 |
419902 | 버스자리에 대해 싸움이 났어요 5 | ㅇ | 2014/09/25 | 3,367 |
419901 | 고도근시,미모,렌삽. 4 | 고도근시냥 | 2014/09/25 | 1,190 |
419900 | 유부남들 바람이야기를 하니.. 7 | saar | 2014/09/25 | 6,374 |
419899 | 생각해보면...비싼옷은 자주 입어야 하는게 진리죠 2 | 착각 | 2014/09/25 | 3,448 |
419898 | 영구치가 적게 나온 아이 충치문제 ㅜ | ㅇㅇㅇ | 2014/09/25 | 595 |
419897 | 수학 학원 보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5 | 레고 | 2014/09/25 | 5,463 |
419896 | 생연어로 할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 요리초보 | 2014/09/25 | 1,077 |
419895 | 여기 왜이럴까요? 6 | ㅇ | 2014/09/25 | 1,089 |
419894 | 재난사고 최고의 대처와 최악의 대처 2 | 브낰 | 2014/09/25 | 1,100 |
419893 | 뮤즈82님, 찾기 힘든 노래 하나 찾아달라고 떼씁니다. 13 | 도움을 | 2014/09/25 | 1,347 |
419892 | 연애의 발견 진짜 명품인가보네요 9 | 허허허 | 2014/09/25 | 4,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