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생리끝난지 사흘됬는데 갑자기 출혈이 보여요 ㅠㅠㅠㅠ

ㅜㅜ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4-08-08 09:06:16

남자관계 한지도 몇년 됬고요

실은 지난달 생리할때 갑자기 양이 많아져서 산부인과도 다녀왔거든요

의사샘이 물혹이 있긴 한데 사이즈도 작고 걱정할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달 생리도 평소보다 양이 많고

무엇보다 끝난지 사흘이나 됬는데 갑자기 출근하는데 느낌이 이상해 보니 출혈이 있어요 ㅠㅠㅠ

한달새 무슨 큰병이 생긴건지..

너무 두려워서 지금 사무실에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죽겠네요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엄마도 가끔 그런일 있어서 젊었을때 산부인과 자주 다녔었다

걱정하지 마라..하시는데

그래도 너무 무서워요

병원 가고 싶은데 오늘 동료들이 다 휴가를 가서 사무실 직원이 몇 안남아 나가지도 못하구요 ㅠㅠ

내일이나 가야 될꺼 같은데

저같은분 안계실까요

이거 큰병일까요

IP : 124.194.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9:40 AM (220.88.xxx.14)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저두 생리끝나고 일주일 지났는데 출혈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오늘 검사결과 들었는데 스트레스나 몸이 피곤해서 생리 사이클이 바뀐거 같다고 하시네요.
    대부분 그런 경우라고 하시니까 마음 졸이지 마시고 빨리 병원 가세요.

  • 2. 랄랄라
    '14.8.8 10:10 AM (112.169.xxx.1)

    잔혈 남은거 나올때 있구요. 난소물혹때문에 혈흔 비치는것일수도 있구요. 이 물혹이 생리때마다 생겼다 들어갔다 하는거라 초음파 상 전보다 더 커지거나 하지만 않음 괜찮다고 하구요. 이 물혹은 저 20대초반부터 있었구요. (정확히는 그대로 쭉 있는게 아니라 생리끝나면 사라지고 생리다가오면 나타나고, 그러니까 그냥 생리때 얼굴에 뾰루지나는 것 같은 개념?)
    저도 생리 끝나고 일주일 후 쯤 대량출혈 말고 배란혈 비치듯이 살짝 비치는게 지난달 이번달 있네요. 프리페* 먹다 끊었더니 이래서 프리페* 열심히 다시 먹고 있어요. ^^; 돌이켜보니 프리페* 나오기 전 30대때도 드물게 그랬었던듯 해요.
    출산 후 건강한 사이클로 깨끗했었는데 대신 나이들수록 PMS가 심해져서(저같은 경우 기분변화가 감당할 수 없을 지경까지 가더라구요. 더이상은 안돼겠다 싶어서 방법을 찾아야겠다 실천하려던 시점에 그 약이 나왔어요.) 약은 먹기 시작했구요.
    어쨌든 병원 가보는게 정답이죠.

  • 3. ..
    '14.8.8 10:33 AM (59.7.xxx.203)

    저도 그래서 산부인과 갔었는데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의사도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한 초음파 같은건 했지만, 실제로 자궁내 문제가 있는 경우는 검사 자체도 어렵다고,,ㅠㅠ 흑흑 그냥 대충 살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503 "다음 생애는 우리 만나지 말자" 3 잘가...... 2014/08/09 2,736
405502 공무원인 남자 진정넣을때? 8 2014/08/09 1,609
405501 이층침대 이층 2014/08/09 869
405500 흙침대 추천이요!! 2 숄라인 2014/08/09 1,539
405499 그 때 대학병원 비만클리닉 문의하신분들 2 고도비만탈출.. 2014/08/09 2,153
405498 kt근무 17년 6 ㅇㅇ 2014/08/09 3,509
405497 도이체벨레, 국정원 대선개입 대통령의 지시로 이루어져 4 light7.. 2014/08/09 1,288
405496 연예인은 보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이 많아요 8 sdf 2014/08/09 6,059
405495 정봉주의 전국구 호외- 특별법, 새정련 뭐니? 2 전국구 2014/08/09 1,010
405494 돈모으기 힘들어요ㅜ 30 2014/08/09 12,087
405493 저도 명량은 재밌게 봤지만... 11 어디까지 허.. 2014/08/09 1,798
405492 문재인 꼬라지 보니 36 ... 2014/08/09 3,509
405491 이태리어로 단테 신곡 읽어주는 팟캐스트 정보 좀 알려주세요. 단테 신곡 2014/08/09 733
405490 오래전에 피운 아버지의 바람을 엄마를 통해 알게 된 분 계세요?.. 10 마음이지옥 2014/08/09 3,097
405489 전원주택 혹은 단독 주택 단지. 약 10억대. 9 살사 2014/08/09 5,027
405488 실리트 실라간 압력솥쓰시는분 계세요? 8 .. 2014/08/09 3,785
405487 세월호 유가족이 생방송을 합니다. 0416Live 유튜브입니다... 7 세월호진실 2014/08/09 1,082
405486 제평휴가가 4 쇼퍼 2014/08/09 1,198
405485 군대, 훈련보다 생활관이 더 무섭다. 10 정말 2014/08/09 2,350
405484 눈딱감고 덴비질렀어요 57 난몰라 2014/08/09 18,585
405483 죽고 싶어요. 33 마음이지옥 2014/08/09 5,912
405482 군대에 폭력행위가 근절되게 하는 방법 17 ㄹㄹ 2014/08/09 2,117
405481 어떻게 한사람만보고 평생살아요? 56 ... 2014/08/09 17,218
405480 상설아울렛 매장용 리오더제품 2 궁상도 가지.. 2014/08/09 3,516
405479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 20후반 여자에요... 11 ㅠㅠ 2014/08/09 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