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내에서 이런일이 왜 계속 있을까요?

Haru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4-08-08 07:08:18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읽으면서도 믿기지가 않는게
사람들이 개인비서로 고용되도 이렇게 행동하면 일찌감치 저 멀리 도망가버리겠는데
왜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계속 용납이 되어야 되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비행기 안에서 경험했던 남들에 대한 배려 없이 아이에게만 유난스러운 부모육아방식에 의견을 내놓아도
한국사람만 그러냐고 응대하는 방식도 그렇고...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이 힘든것은 키워본 사람이나, 키우는 과정을 본 사람들은 많이 공감합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배려받고 있다고 느끼면 배려를 먼저 못받거라도 더욱 너그러운 눈으로 아이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놓여있다면 항상 도와주려고 한다고 많이 느낍니다.

세상어디에도 매너를 못갖춘 사람도, 매너를 갖추고 있으나 순간 특별한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글들은 대부분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나오는 것인라는 것을 우리 다 알고 있지요.
 
너무 몰아가지는 말았으면 하는 하는 마음이 순간 순간 일어 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다 틀리니 하고 보기엔
간혹 선을 넘는 글들이 보이기도 해서 씁쓸합니다.

보통의 의견들은 극으로 치닫지 말자는 의도에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믿고 싶습니다.

지난 비행기안에서 벌어진 라면사건이후에도 술먹고 옆자리 여성 추행을 저지하는데 생긴 일이라
답답하네요.

그래서 우리네 아이들이 요즘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뭐가 잘못 된건지 가려낼 기준을 줄 어른들이 그냥 마냥 강자로 살아가니 말이죠.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 였습니다.

더위로 지치실때 수박 한조각 생각납니다.
이 수박이 비타민C의 보고라는군요.

그래도 여전히 저는 이곳에서 
무더위 속 수박같은 시원한 재치넘치는 댓글과 어려움에 힘들어 무명으로남 댓글을 남길 수 밖에 없는 이에게
무한 감동으로 격려와 위로를 주는 글들로 위로 받고 갑니다.
 
IP : 108.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u
    '14.8.8 7:08 AM (108.6.xxx.10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 2. ..
    '14.8.8 7:42 AM (116.36.xxx.200)

    비행기서만이 아니죠. 지상에도 회사서도 집구석서도 술 쳐먹고 저 지롤 떠는 잡종x들이 널렸잖아요. 뭐 저런 것들에 비하면 애기들 시끄럽고 난동이야 애교임..-_- 암만 젊은 부모들 개념없고 이기적이래도 전 중년 이상 특히 남자들 개매너들에 비하면 새발 피로 느껴짐..

  • 3. 비행기안에서
    '14.8.8 7:53 AM (122.36.xxx.73)

    술을 주지도 말고 팔지도 마라그시간동안 술안마시면 어디가 덧나나?

  • 4. 제발
    '14.8.8 7:55 AM (218.48.xxx.202)

    서비스업 회사들이 정신차렸으면 좋겠어요.
    저 진상 손님 하나를 잃고 차라리 그 비행기에 있는 나머지 승객을 잃지 말길!!
    지나친 저자세.. 손님은 왕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진상들 자꾸 받아주니까 그 진상떠는게 똑똑한거고 당연한걸로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안그런 사람들이 불쾌하고 피해봐요.
    저런것들은 봐주지말고 단호히 대처해야해요!!!

    저런 진상들 내 맘대로 개gr떨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나아가서 군대문제 김해여학생사건같른 끔찍한 일도 생기는것 같아요.

  • 5. ..
    '14.8.8 10:11 AM (118.221.xxx.62)

    손님은 왕이다 이게 문제죠
    너무 손님 위주에요 컴플레인 걸면 승무원은 불이익 당하고...
    외국항공사는 감히 승무원에게 함부로 못해요
    바로 체포되거나 격리 되서 착륙하면 경찰 인계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484 8월 12일 단식 30일차.유민이 아버님 일기 4 2014/08/12 1,353
406483 이 쯤 되면 그 7시간의 행방,행적을 깨끗하게 밝혀야 모든 의혹.. 6 ..... 2014/08/12 1,307
406482 서태지 불쌍 45 ........ 2014/08/12 13,073
406481 김현정의 뉴스쇼- 단식 29일째 김영오님 인터뷰(8.11) 1 단식29일째.. 2014/08/12 687
406480 중국 언론도, 산케이신문 ‘朴의 사라진 7시간’ 기사 주목 light7.. 2014/08/12 829
406479 [사진비교]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는 은길동 9 뽕녀의 진실.. 2014/08/12 4,716
406478 시댁이 지방이신분들 일년에 몇번가시나요? 20 우연 2014/08/12 3,725
406477 옷 잘입는법 13 스탈 2014/08/12 5,988
406476 2014년 8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2 691
406475 [망치부인] 덪에 걸린 박영선! 야당대표는 세누리당과 밀실 1인.. 9 ... 2014/08/12 1,722
406474 새정치연합 의원들아~ 박영선 멱살이라도 잡고 싸워라 4 기자회견 2014/08/12 1,473
406473 명절기차표예매 8 추석 2014/08/12 1,145
406472 다리로 다이아몬드만들고 자는 습관.. 7 엄마 2014/08/12 4,465
406471 오랜만에 신승훈. 3 ㄷㅅㄱ 2014/08/12 1,286
406470 이 서비스 누구든 나서서 우리나라에 빨리 도입했으면 합니다. 3 비매너아웃 2014/08/12 2,103
406469 신기한 동물의 세계-코끼리편 9 ........ 2014/08/12 1,825
406468 Oh~Stand by me~ 1 딸기라떼 2014/08/12 677
406467 이지아데뷔시킨배우는? 15 2014/08/12 12,817
406466 팔자탓.... 4 팔자 2014/08/12 1,474
406465 컴퓨터 반응속도가 갑자기 확- 느려졌어요. 1 도와주세요~.. 2014/08/12 1,809
406464 세월호 사고났다는 뉴스봤던날 기억나요 15 그때 2014/08/12 3,578
406463 영어공부에 관해서 5 ........ 2014/08/12 1,206
406462 이지아의 공부 이은성의 공부 35 ... 2014/08/12 24,034
406461 알려야 하나요? 1 친구 2014/08/12 789
406460 미국에서 박사 마치면 앞날이 창창 한가요? 10 월월 2014/08/12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