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1. 바람돌이
'14.8.8 12:00 A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동네 문화센터라도 다니시면 좋지 않을 까요
2. ..
'14.8.8 12:00 AM (211.178.xxx.61)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3. 아는사람
'14.8.8 12:07 AM (180.69.xxx.218)아파트에 아는 사람 있어도 인사하려고 해도 저쪽에서 아는체하기 시러하는것 같아서 만나기가 실은데..같은층이고 왜이리 자주 만나는지..문화센터가도 아는사람끼리 와서 사귀기 힘둘어요..같은 나이대 아이들 키우는 맘들도 저모양인데..
4. 뭐배우러다녀도
'14.8.8 12:15 AM (180.70.xxx.234)사실 인연이 그때 뿐이드라구요.
그래도 배우는 동안은 사람들과 부대껴 덜외로울테니
배우고 싶은거 한번씩 다니세요5. 신앙을
'14.8.8 12:20 AM (180.69.xxx.218)가져보세요..성당이든 교회든 거기서 어느정도 마음에 맞는 이웃들 사귀실수 있을거예요..교회나 성당 스스로 오는 분들 많아요^^
6. 알고 보니까
'14.8.8 12:24 AM (211.201.xxx.103)아파트란 곳도 뒷말이 무성해요. 어설프게 알았다가 안주거리밖에 안되요.
7. ..
'14.8.8 12:53 AM (182.230.xxx.224)좋은인연도 많지않나요. 여긴 무조건 아파트친구들 만나지마라 시간낭비다 다 별루다. 그러는데 뭐든지 자기 하기 나름이지 않을까요?
엄마가 30년지기 또래 동네아줌마 7명과 친구인데 자식키우며 친해져 평생을 절친으로 지내며 자식들 결혼식 심지어 아이낳은 병원 그리고 장례식까지 서로인생의 대소사를 챙기며 평생의 친구로 지내요.
엄마를 얘기하시길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기마련인데 이사람은 이게 부족하다싶으면 또 부족한만큼 다른 부분에 장점이 있다고 사람 가리고 선긋지 말라고 누누히 얘기하셨어요.
전 아파트 아줌마들과 정 나누며 너무 잘지내요. 맛있는거 있으면 나눠먹고 커피도 내려마시고 반찬잘되면 애 먹이라고 서로 전달하며 멀리있는 가족보다 이웃사촌이 낫단말이 뭔지 온몸으로 실감하고있어요.
여기만 들어오면 너무 각박하게 절대 이웃과 교류하지말고 혼자 지내라 강조하는데 너무 이상한 사람들 많은거같아요8. 전 이게 편해요
'14.8.8 3:43 AM (118.44.xxx.111)친정가면 엘베에서 모르는 사람한테도 무조건 인사해야해서 지겨워요,
지금 집 8년 사는데 앞집 아줌마 두번 봤어요.
단지 내 아는 사람 없고요. 누가 차마시러온다고하면 귀찮을 것 같아요9. 한곳에
'14.8.8 4:54 AM (121.88.xxx.86)오래살면 오가다 인사하는 사람들이 생겨요.
아파트에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없는게 편하실때가 있을거예요. 남의 집 밥숟가락 갯수까지 파악하려 드는 사람들하고 친해봐야 , 뒷담화하는 소리를 돌고돌아 듣게되거나, 내가 한 말을 과장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일도 겪을 수 있어요. 어울려 다니다 싸우고 이사가는 사람들도 있고요.
외로우시면 근처 주민센터 평생학습관 자원봉사센터 문화센터 수영장 등등에서 여러가지를 배워보세요.
그런 만남 중에 좋은 사람 있으면, 계속 연락하시면서 관계 유지에 공을 들이시고요.10. ..
'14.8.8 9:42 AM (117.111.xxx.110)친구도 안만드면서..ㅇㅏ파트아는사
람 만들어 뭐하게요? 혼자있는게 좋으시다면서요?11. ...
'14.8.8 1:08 PM (203.226.xxx.170)아파트에 아는 사람 있어봤자 피곤하기만 하던데요
12. ㅠ
'14.8.8 6:20 PM (121.151.xxx.53)한때 같은 고민 했었어요..딜레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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