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시댁에 처음 인사 갈 때 선물은요?

선물 조회수 : 8,187
작성일 : 2014-08-07 19:37:56

남친한테 프로포즈 받고 결혼을 앞둔 처자입니다.

예비 시부모님 한테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가야 되는데 마땅한 선물이 생각나지 않아서요 ㅠㅠ

자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 드리구요^^

  

IP : 61.255.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8.7 7:38 PM (175.223.xxx.118)

    꽃바구니...드렸어요^^

  • 2. ㅇㄹ
    '14.8.7 7:40 PM (211.237.xxx.35)

    남친한테 물어보세요. 시부모님이 뭐 좋아하시는지..
    보통은 화과자 꽃 케익 홍삼 이런거 사가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올케가 인사올때 저거 사왔다거 제앞에선 씹으셨음
    돈만 비싸고 먹을거 없다고 ;;
    물론 올케한텐 뭐 이리 비싼걸 사왔냐 꽃예쁘다 고맙다 잘먹겠다하셨지만요.

  • 3. ..
    '14.8.7 7:55 PM (115.178.xxx.253)

    좋아하시는거 사가는게 좋구요.

    좋은 과일 박스, 갈비세트, 송이버섯 세트 (계절 맞으면), 홍삼 선물세트 등

    이중에 선호하시는 거랑 어머니께 드릴 크지 않으나 초라하지도 않은 꽃바구니 정도

  • 4. 화과자 비추
    '14.8.7 8:15 PM (175.223.xxx.175)

    올케가 사온거 그대로 쓰레기통에 들어갔어요. 골울리게
    달아서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꽃바구니도 싫어하는분 많아요 그걸 받을분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에 초점 맞추세요
    한우도 괜찮을것 같은데 남친 해온 수준에서 준비하세요

  • 5. 일단은
    '14.8.7 8:46 PM (203.128.xxx.121) - 삭제된댓글

    남친에게 물어보는게 제일이죠
    저는 올케가 화과자 가져왔는데
    그자리에서 다들 나눠먹고 좋았어요

    일단 시부모 되실분들 취향이 중요해요

  • 6. 남친과 상의
    '14.8.7 9:08 PM (203.226.xxx.1)

    남친과 상의 하세요..
    저희 시부모님은 꽃싫어하세요..
    (돈아깞다고..첫어버이날에 작은 꽃바구니 샀다가 혼났어요..)
    과일바구니도 포장값이라고 싫어하신대서..
    시장에서 과일 박스로사갔어요..
    남친이들고가구요..ㅋㅋ
    저희집은 고기좋아해서 한우 사오구요..

  • 7. 꽃, 화과자 비추
    '14.8.7 9:32 PM (123.109.xxx.92)

    가장 취향타는 게 꽃하고 단과자인 화과자입니다.
    이 두가지 절대적으로 피하세요. ^^
    한우세트는 왠만하면 좋아하시지만 첫 날부터 너무 부담되는 선물일 수도 있어요.
    왜냐면 다가오는 추석이 있잖아요.....^^;
    추석 때도 명절이라고 예비 며느리가 챙겨야 할텐데 그때 고기세트 하시구요
    이번에 가실 때는 10만원 내외로 홍삼세트나 복숭아 같은 제철과일이 좋을 거 같아요.

  • 8. 은짱호짱
    '14.8.7 9:38 PM (1.254.xxx.66)

    울형님 꽃다발 사들고 왔다가~시엄니 15년지난 지금도 쓸데없는것 사왔다는 소리하세요
    저는 오렌지주스 병에든거 사갔는데 뭐사왔는지 기억도 못하셔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ㅎㅎ

  • 9. 동급의 선물
    '14.8.7 9:49 PM (222.106.xxx.155)

    보통 남자가 여자 집에 먼저 인사를 가지요.
    남친이 뭐 들고 오는지 보고, 그 수준에 뒤떨어지지 않게 맞춰야 해요.
    만약. 남친은 한우 들고 왔는데, 원글님이 케이크 들고 가면??????????!
    우리는 비싼 @@ 보냈는데, 싸구려 ## 들고 오더라~
    괜시리 이런 소리 듣기 쉽상이죠.
    절대적으로 수준을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맞추세요.

  • 10. 고민녀2
    '14.8.7 11:52 P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집안 분위기따라 다른데 세련된 어머니면 아주 예쁜 꽃다발이고, 아니면 과일바구니나 케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014 고3짜리 딸이 집중을 못해요 5 에휴... 2014/08/17 2,092
408013 교황 정체 바로 알리기 운동? 6 호박덩쿨 2014/08/17 1,940
408012 암보험2개있어도 되나요? 12 보험 2014/08/17 4,655
408011 파마머리 손질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여자아기) 2 어려워요 2014/08/17 2,675
408010 nuc요구르트 제조기요 5 abc 2014/08/17 1,158
408009 베란다 창문 닫다가 손가락을 찧었는데요 9 치료 2014/08/17 1,729
408008 서울지역 새아파트 전세 추천 좀 해주세요 4 머리아파 2014/08/17 1,308
408007 전에도 신혼집 매매로 여기에 여쭤봤었는데요~~~ *** 2014/08/17 1,154
408006 이름이 중요하네요 40대 2014/08/17 1,188
408005 뱃살,등살, 그리고 얼굴살 고민이요 13 아이둘엄마 2014/08/17 4,157
408004 벌이 왔다갔다 한 과일 14 과일 2014/08/17 2,753
408003 다른 남편들도 물건 잘 못찾나요? 17 건망증? 2014/08/17 1,746
408002 중고나라 환불과 관련해서 어제 글 올렸는데요 9 내가 진상?.. 2014/08/17 1,460
408001 함초 어떻게 요리해먹나요? 2 해초 2014/08/17 1,141
408000 삼성역 코엑스 안에 있는 조선델리, 아직도 그대로 있나요 ? 2 ........ 2014/08/17 1,097
407999 교황님 멀리서라도 뵙고 싶은데요 4 성당 2014/08/17 1,202
407998 자존감과 열등감에 대한 법륜의 즉문즉설 5 무지와욕심 2014/08/17 3,799
407997 밴드에 좋아요 표시 4 휴일마지막 2014/08/17 2,925
407996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13 고양 2014/08/17 1,739
407995 영화 명랑의 실제 싸웠던 장소 알려드립니다 4 집배원 2014/08/17 1,626
407994 자연 머리 색으로 돌아가려면.. 2 다시 2014/08/17 1,423
407993 승현 아버님 오늘 주일새벽 세례 받으셨어요. 24 ㅇㅇ 2014/08/17 3,778
407992 요즘 압구정동 40평대 아파트 전세 얼마나 하나요? 4 전세 2014/08/17 4,022
407991 늦은휴가 제대로 가고싶어요. 2 자유중생 2014/08/17 895
407990 명량..다들 보셨나요??... 10 . 2014/08/17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