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기르신 분들..궁금한게 있어서요..

궁금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4-08-07 16:25:07

구피가족을 분양받은 지 3달 정도되어가는데요..

암컷1, 숫컷1, 그리고 구피 새끼 2마리를 받았어요...

 

친구랑 같이 분양을 받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자기네 구피가 새끼를 밴것 같다고 하더니만

저희 집 구피도 얼마 안 되어 암컷 구피가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구피는 23일만에 새끼를 낳는다길래

두근거림으로 매일매일 기다렸어요..

 

그러는 중간에 숫컷 구피가 죽었어요..

 

근데 이 구피가 배가 불러온 지 거의 2달 가량되는데

여전히 뚱뚱하기만 하고

새끼 낳을 기미가 없네요..

 

매일 기대에 차서..오늘은 낳았겠지 하고 보면

그대로..그냥 먹이만 열심히 먹는 것 같아요..

암컷구피는 평소에는 별 미동도 없다가

아침에 먹이주는 시간만 되면.

주인님 기다리 듯...나와서 돌아다녀요..

 

이젠 수컷이 죽어서

교배도 안 될 것 같고

딸내미랑 저랑 둘이 그냥 비만구핀하보다 하고 체념한 지 좀 됐는데요..

원래 암컷구피는 올챙이마냥 저리 배가 부른가요?

 

친구네 구피는  새끼를 6마리나 출산했다고 하던데..

혹시나 새끼가 뱃속에서 못 나오고 저리 있나 걱정도 되네요.

 

구피 키워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5.243.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7 5:02 PM (114.206.xxx.251)

    암컷 배의 끄트머리가 까맣게 되어야
    새끼가 나와요. 새끼 나오면 분리해주시구요~
    날이 더워 그런지 나름 관리해줘도 저세상으로
    가더군요...

  • 2. 자연
    '14.8.7 5:07 PM (210.94.xxx.114)

    어류가 정확한 날짜에 출산하는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환경이 맞지 않는다던가 하면 제때 낳지 않는데요
    저도 열대어 몇종 키워봤는데 구피가 며칠만에 낳는지는 챙겨보지 못했고
    (수조가 커서 마릿수가 많았어요)
    배가 많이 부르고 배뒤쪽이 까만색으로 보일때 곧 낳겠구나 했어요
    구피는 새끼출산이기 때문에 눈이 비쳐서 색이 진해보인다 했거던요
    만약 새끼를 낳는다 해도 자칫 큰 구피가 잡아 먹는 경우도 있어요
    수초어항이 새끼 은신처가 되어서 좋습니다
    모래보다 조약돌들이 있으면 거기도 숨어 있습니다
    수컷이 없어도 몇번은 더 낳는다고 합니다

  • 3. 자연
    '14.8.7 5:09 PM (210.94.xxx.114)

    구피새끼 낳고 잘 키우다 보면 감당이 안되요
    많이 나으면 수십마리도 낳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보세요

  • 4. ,,,
    '14.8.7 5:34 PM (116.36.xxx.30)

    수컷두마리 암컷세마리 샀다 한달안되서 사십마리 넘게,,,,,,정신없어요

  • 5. 구피는
    '14.8.7 8:33 PM (61.79.xxx.56)

    한번 수정에 세 번의 임신을 한답니다.
    수컷이 죽었더라도 지금 임신되어 있으니 새끼를 낳을 수 있어요.
    한 번 낳고 나서 한 달 쯤 후에 또 한 번 그 후 한달 뒤 또 한 번 해서
    한 번 임신에 세 번 새끼를 낳아요.
    기다려 보시면 곧 낳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407 도대체 영어 쓰임새 물어봐서 답 달아주면 지우는 이유가 뭡니까?.. 7 리에논 2014/08/11 1,286
406406 [세월호진상규명] 유민이 아버님... 18 청명하늘 2014/08/11 1,561
406405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141
406404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406
406403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2,895
406402 헉~!! 오랜지맨의 실체....이래서 수사권 반대했나. 12 닥시러 2014/08/11 4,094
406401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878
406400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792
406399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932
406398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850
406397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846
406396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173
406395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542
406394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09
406393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311
406392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389
406391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664
406390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305
406389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310
406388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785
406387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812
406386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513
406385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779
406384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197
406383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