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혁드라마랑 연우진드라마랑 누가 따라하는 건지

표절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4-08-07 12:55:49
요즘 이거 두개만 몰아서 같이 봐서 저절로 비교가 되는데요, 
뭔가 흐름이 묘하게 비슷해요. 
둘다 해프닝 겪다가 비슷한 시기에 계약 결혼 내지는 계약 연애를 시작했구요

무엇보다 남자가 여자를 너무너무 싫어하다가 우연히 키스를 하게 된 다음부터는 
여자 입술만 보면 클로즈업되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집중을 못하고 숨이 가빠오고 
점점 여자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는데

똑같은 주에 둘다 똑같은 내용이 나와서 놀랜 적이 있어요. 
장혁도 연우진도 여주인공 입술만 보면 화들짝 놀라는 연기요. 
전 데자뷰 하는 줄 알았음 ㅠㅠ

게다가 남자쪽 집안이 아버지 바람, 어머니와 관련되어 불행한 일이 있는 것도 비슷하고
남자 상처를 여자가 어루만져 준다, 이런 설정도 비슷하고요,

어제는 더 놀램.
연우진 드라마(결혼말고 연애)에서 늘 쓰는 기법인데, 흥미유발시켜서  제가 좋아하는데요
늘 그날 거 시작할 때 그날 일어날 일 중 가장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편집해서 아슬아슬하게 보여주고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고 기대되고. 

근데 어제 운명처럼 널사랑해 보는데 
똑같은 기법으로 첫장면으로 끝장면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먼저 보여주고 시작하더라구요. 
뭐지? 설마 그 기법? 하면서 찜찜하게ㅡ시청했어요. 

지난번엔 누구더라? 그 웃기는 여자배우 박희진 씨가 양쪽 드라마에 비슷한 캐릭터로 출연해서
갑자기 패닉이 온 적도 있었구요. 

만약 스토리 흐름을 따라했다면 대만 드라마가 먼저니까 , 연우진 드라마가 교묘히 카피한 걸까요 ? 
하지만 어제는 편집을 장혁 드라마가 따라한 것 같아 왠지 싫었어요. 

아님 작가나 피디 혹은 제작진이 겹치나요? 
아주 다른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비슷해서 움찔 하면서 본답니다. 

둘다 너무 좋아하고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요. 크게 막장 없이 밝은 드라마라 좋아요. 
어제는 장혁 울때 같이 울었죠...



IP : 106.146.xxx.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코는 거기서 거기
    '14.8.7 2:07 PM (112.151.xxx.26)

    운널사는 리메이크작이고...
    연출이나 연기력으로 차별화되겠죠
    아님 케미?로 차별화되나?
    걍 좋아하는거 즐거운마음으로 보세요
    분석하지 마시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81 직업군인과 연애?결혼? 2 음음.. 2014/08/20 3,381
408980 애 하나 때밀어주는게 그리 힘드나요?? 24 .. 2014/08/20 4,325
408979 녹내장 최고 권위자가 누군지요.. 9 녹내장.. 2014/08/20 13,329
408978 전세에서 전월세?로 다시 재계약 했는데 확정일자 받아야 할까요?.. 3 궁금 2014/08/20 1,704
408977 제2롯데 공사장 주변 지하수수위 급변동! .... 2014/08/20 1,115
408976 저는 어떻게 살야야할까요?? 3 맘을 비워야.. 2014/08/20 1,483
408975 문재인 단식하는거 답답하고 국회가서 싸우길 바라시는 분들 보세요.. 31 ... 2014/08/20 1,870
408974 비싼 타이즈, 스타킹 좋은가요? Tights.. 2014/08/20 754
408973 침대생활하면 물걸레질 안해도 되나요 13 거지가 2014/08/20 3,406
408972 1985년도(1984-1986) 나이키 운동화 가격 29 다시 한번 .. 2014/08/20 7,705
408971 코팅 궁중팬 28 필요한가요? 7 새잭 2014/08/20 1,725
408970 문재인 의원이 단식에 들어가며 올린 글 44 문재인의원 2014/08/20 2,625
408969 운동이란 운동은 다 잘하는 아이 두신분? 18 ?? 2014/08/20 1,726
408968 약은 우편으로 보낼수있나요? 3 뽀로로 2014/08/20 1,312
408967 잘생긴 영국 남자와 줄리엣 비노쉬, 사랑을 카피하다 3 영화추천 2014/08/20 2,112
408966 전 직장에 들려야 하는데 뭘 사가는 게 좋을까요? 8 에효 2014/08/20 1,220
408965 10년전 땅 매매계약서(계좌송금내역)를 찾을수가 없어요. 양도소.. 앙~ 어뜩해.. 2014/08/20 1,473
408964 사이버사 수사결과…與 ”유감” vs 野 ”꼬리자르기” 세우실 2014/08/20 432
408963 여의도 영산아트홀(국민일보 건물)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어디.. 1 전철 2014/08/20 635
408962 포항 살기 어떤가요 3 ㅈㅅㅂㄱㄴㄷ.. 2014/08/20 2,729
408961 여기에 돈 많고 자산 많으신 분 많네요 13 ... 2014/08/20 4,946
408960 연애의발견에 나오는 토끼는 어디로? 3 ㅁㅁ 2014/08/20 1,469
408959 김수창 체포직전 CCTV 공개 1 2014/08/20 2,284
408958 파견회사의 전무 2 으허 2014/08/20 690
408957 힘드네요.. 모든게... 1 뭐야 2014/08/20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