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도와주세요

...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4-08-07 12:25:15
남동생이 어젯밤 술에 취해 귀가하다가 집앞에서(도보)  교통사고가 났다합니다.
마침 담배피러나오신 주민이 차에 끌려 가며 비명질러서 봤더니 
택시가 뺑소니 치고있어서  신고해주셔서 잡았고요.
병원에선 갈비뼈만 5대,11대 그러더니 현재로는 13대가 부러져있다 그러고요
얼굴 팔 다리에 찰과상만 심하지 내상은 없다고 그래요.
의식있고 필다리 움직이고 기억도 있고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상태 지켜보고 있다는데 더 챙겨봐야 될건 없ㄴ는지요?
죄송한 질문이지만 대구에 파티@ 병원, 괜찮은가요?
지금 놀래서 저도 대구로 내려가는 중인데 생각같아선 서울로 데려와  검사하라고 하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사고에 비해 크게 내상이 없어서 괜찮다..최소한 겉으로 보기엔 괜찮다 해요.
(혹시 머리사진...뇌pet사진 같은건 교통사고때는 안 찍어보는건가요?)

경찰에서 다행히 목격자분 신고해주ㅠ셔서 뺑소니는 잡았는데
법인 택시고 할아버지 기사래요. 처음엔 모른다고 하시고,
응급실에 갔을대도  사고접수 안되어 있었고요.
지금은 경찰에 사고접수되었대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죠?
혹시나 미리 주의하고, 챙겨야 봐야 할것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IP : 211.1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하면
    '14.8.7 12:31 PM (115.143.xxx.72)

    큰 대학병원급으로 옮기세요.
    병원이 큰데는 환자를 구태여 잡아둘 필요없이 병상들이 순환되기 때문에 잡고 있지 않는데
    만약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라든가 중소규모 병원들은 쓸데없는 치료나 검사를 하고 돈을 타내는곳이 많아요.
    환자가 부담하는게 아니라 보험사 부담이니 환자들도 별 신경 안쓰니 더 그럴수 있는거죠.
    합의하자고 할수 있는데 최대 2년인가 3년까지 경과를 봐가며 나중에 아주 나중에 다 낫거든 합의하세요.

  • 2. 긴허리짧은치마
    '14.8.7 12:55 PM (124.54.xxx.166)

    택시기사가 아주 간이 배밖으로 나왔군요
    요즘같은 시기에 사람치고 도망을 가다니
    두통이나 다른증상있는지 주의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검사요청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어제보행중 사고면 아직 알수없어요

  • 3. 큰병원으로 가시는게
    '14.8.7 1:00 PM (112.72.xxx.229)

    큰 사고를 당하셨네요
    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더 무섭습니다
    그택시기사 사람을 다치게 하고 뺑소니를 치다니.
    어이 없네요,,,ㅜ

  • 4. 대구맘
    '14.8.7 1:14 PM (118.139.xxx.189)

    큰일날뻔 하셨네요...
    제 생각엔 우선 안정 취하면서 검사해서 특별히 이상없다면 그냥 파티마에 있는것도 괜찮아요...
    파티마도 요즘 괜찮아요...
    저희 신랑도 결혼 석달전(98년도) 술먹고 걸어가다 교통사고 나서 3개월 입원했었어요...3일간은 혼수상태...
    다행이다 하시고 뼈에 좋은 음식 드시고 빨리 쾌차하길 바래요...넘 걱정마세요...천운인것 같아요..

  • 5. 무조건
    '14.8.7 1:23 PM (175.211.xxx.251)

    겉이 멀쩡한 부위여도 그정도면
    전신 검사 다 해야해요.
    나중에 알면 치료 늦어져요.

    나쁜인간이라구..세상에 목격자가 있어
    정말 다행이네요.

  • 6. 다 하시고
    '14.8.7 2:25 PM (112.148.xxx.5)

    합의하세요

  • 7. 오칠이
    '14.8.12 10:29 AM (111.118.xxx.76)

    교통사고 보상관련 무료상담전화
    http://blogpartner.co.kr/jump/s/8XZpcy?bpid=tit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760 제가 이상한건가요? 104 리리 2014/08/09 15,020
405759 아래 아이의 피부이야기보고.. 이런 피부는 뭐죠 3 2014/08/09 1,384
405758 40대 넘어서 취업하려는 분들 다단계는 꼭 피해가세요 5 아이고 2014/08/09 2,849
405757 맥도날드 맥머핀 메뉴중 어떤게 젤 난가요? 1 맥머핀 2014/08/09 1,018
405756 11월 성균관대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님들에게 숙소 정.. A 2014/08/09 3,066
405755 갱년기 여성들 얼굴의 까만색 솜털 4 .. 2014/08/09 3,411
405754 "정윤회 행적보다 靑 침묵이 더 미스테리" .. 3 정윤회화들짝.. 2014/08/09 2,460
405753 담주에 3박4일 놀러가기로 했는데,,, 2 휴가 2014/08/09 1,159
405752 쇠고기샤브집에서해먹는방법 16 점순이 2014/08/09 2,649
405751 미국하원의원 편지..박근혜에게 보내는 편지 4 골드맘 2014/08/09 1,945
405750 '한 번만 더' 가수 박성신씨 돌연사 19 ... 2014/08/09 12,646
405749 동네 벼룩시장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_조언 좀 주세요 7 신고 2014/08/09 2,461
405748 압구정쪽 가로수길 물가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8 돈가치 2014/08/09 3,581
405747 시험관 시술 준비 하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 8 .. 2014/08/09 2,626
405746 비정상회담 처음 봤는데요? 39 뭐냨ㅋ 2014/08/09 6,351
405745 온국민을 단식으로 모는 7시간 주인공..... 4 닥시러 2014/08/09 1,542
405744 화곡역 황제노래방 아시는분? 6 ,,,, 2014/08/09 9,792
405743 대전에 밀리오레 같은 새벽까지하는 쇼핑몰 있나요? 2 쇼핑 2014/08/09 937
405742 인사동가려면 주차는어디다 해야하나요? 3 안국역 2014/08/09 1,713
405741 백현마을 임대 아파트 1 판교 2014/08/09 1,853
405740 황당한 이별도 있네요. 20 까칠우먼 2014/08/09 9,474
405739 템포 좀 가르쳐주세요~~급해요 6 아줌마 2014/08/09 1,511
405738 술리퍼 때문에 발등 다 까졌는데 2 상처 2014/08/09 950
405737 국제이사 준비로 냉장고 비우는 중인데, 물김치가 남았어요 7 이사준비중 2014/08/09 1,490
405736 수학개념서의 연습문제를 안풀어도 2 2014/08/09 1,226